세상에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이 노력이다.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시간을 잘 활용하자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했던 것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지지만 누군가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해 나가기 위해 시작을 하고 있고 누군가는 그 시간에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이제 두 번째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단어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노력이라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노력을 해야 한다. 가만히 있는다고 성공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해야만 다가온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조금만 더 노력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임에도 누구는 하고 있고 누구는 하지 않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시간을 잘 활용하자.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시간을 잘 활용하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야기한 것이 "재미있는 삶"이었다. 지금 재미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면 아니다는 답 밖에 돌아오는 게 없다. 조직 안에서는 전전긍긍하면서 보내고 번아웃 되면서 가족들에게는 굳은 인상에 매가리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한다. 그건 정말 재미없는 삶이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삶이다. 그럼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것을 좀 더 해보면 좋을까? 좋은 것이든 싫을 것을 제거하고자 하거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제거하자.

  "이런 일은 참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야 "라고 처음부터 그런 일은 아마 세상에 하나도 없을 것이다. 즉, 자신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 딱하니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자신이 만들어 가다 보면 자신이 즐거워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 그 일에 좀 더 몰두해 가는 것이다. 그럼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을 해보고 싶은가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일단 자신의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억지로 하는 일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큰 것도 있을 수 있고, 작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일들을 찾아서 하나씩 정리해 가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자신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인지할 수 없을 만큼 생활에 떠밀리고 있다. 어떤 것이 싫은 것인지를 찾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이자. 

  싫어하는 일만을 제거하다 보면 좋은 일만 남을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싫어질 수도 있다. 그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나는 어떤가? 내가 블로그에 습관처럼 적고 있는 글들이 아마도 싫어하는 일이었으면 금방 접었을 것이다. 물론 어떤 이유에서 시작을 하였지만 지금은 생활이 되어가고 있고, 자신의 글을 쓴다는 만족감으로 글들을 쓰고 있다. 이런 시간이 스스로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이 글을 통해서 헤쳐나가 왔고, 이곳에서 힐링을 얻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써 나가고 있다. 어쩌면 이건 즐거워서 하는 일일 수도 있다. 내가 글쓰기를 좋아할 줄은 세상에 꿈도 꾸어 보지 못했다. 어릴 적 일기도 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에 몰아서 써서 냈던 적이 있던 사람이다. 이처럼 자신이 무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일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고 이일을 병행하는 것이다. 그런 노력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고 있지는 않다.
 

  노력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답을 가져다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진행하면서 싫어하는 일을 제거해 나가다 보면 자신이 꿈꿔오는 일들이 어느 순간 다가올 것이라고 믿는다. 다만 지금은 어떤 것도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꿈들이 어느 지점에 맞닿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얼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노력들이 뭉치게 되면 어떤 형태로든 답을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해 가는 것이다. 그런 노력을 우리는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떠들어 대지만 결국 하는 사람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고 있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나 자신도 그랬던 것이 안된다는 이유만 많았지 된다고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다. 노력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답을 가져다준다.
 

  소중한 가치를 위해 노력하라.

  우리는 삶 속에서 종종 소중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건강이라고 하는 소중한 것이 있음에도 이런 소중한 것을 놓으려고 맘도 여러 번 먹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벽에 더 부딪히는 것들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를 이겨보려고 했다. 이제는 그럴 힘조차도 없는 순간이 되어서야 자신의 건강이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건강해야 다른 것들을 할 수도 있고, 건강해야 가족과 함께 살 수가 있다. 젊어서 아버지의 병환으로 모든 것들을 잃어버렸던 적이 있다. 아버지는 자신의 건강상태가 최악임에도 가족을 위한 다는 이유로 최선을 다했는지도 모른다. 어떤 것이라도 하시려고 했던 시간들이 문득 떠오른다. 그러고는 내 나이 20살에 아버지는 작고 하셨다. 그때부터 나는 집안의 가장이었다. 지금까지 한 순간도 가장이 아닌 적이 없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어떤 선택지도 내게는 없었다. 선택지를 버리면 다음의 또 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오히려 내가 건강하게 버티고 있어 주어야 가족들에게 희망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인 건강을 생각하고 노력하려는 것이고 그것이 잠시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되더라고 조금 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은 주어진 하루 즉, 24시간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주어지는 것이 노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라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그것에 답이 있을 것이다. 물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그런 노력들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소중한 것들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만큼은 설혹 당장에 건강상의 어려움이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금전적인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그것은 가족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