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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자신의 삶을 전진시키기 위해 해야할 것은?

by Coach Joseph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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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나의 변화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무얼 할지 조차도 막막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퇴직을 생각하며 많은 고민을 해왔던 것이 과연 내가 이 나이에 무얼 할까? 였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지금 그런 고민이 되지 않는다. 무얼까? 어떤 것이 불과 몇 개월 전의 나를 이렇게 바꾸어 놓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던지면서 떠오르는 것은 첫 번째가 건강이라는 녀석이 그렇게 만들었다.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이다. 두 번째는 무언가 모르는 막연한 것에 의한 움직임이다. 이것은 나도 잘 모르겠다. 어떤 것인지는 시간이 흘러 어떤 결과가 형성되어야 아! 그때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구나 할 것이다. 세 번째는 글과 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많은 선지자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삼국지에 손자병법에서 적용된 것들이 많은 전략으로 내비친다. 그런데 지금 현재의 세상에서도 손자병법은 반영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전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들라 지는 것이다. 독서와 글을 쓰면서 얻어진 것들이 자신을 다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상황을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의 상황을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신의 삶의 전진


  개인의 삶에도 3의 법칙을 적용하라.

  3의 법칙을 이야기하면 어느 곳에서든지 3명만 있으면 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EBS에서 과거 실험을 통해 본 영상의 한 장면을 묘사해 보면 횡단보도에서 처음 한 명이 하늘을 가리킬 때는 아무도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나 3명이 되었을 때는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 바라본다. 3이라는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3과 10의 배수가 적용될 때마다 우리는 변화를 해야 한다고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이야기한다. 3명일 때, 10명이 될 때, 30명이 될 때, 새로운 것들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그럼 개인인 경우에 어떻게 적용되는 가를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3일을 글을 쓰고 10일이 지나고, 30일이 지나자 서서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개월(100일 정도)이 지나자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300일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처럼 300일을 진행할 때까지는 아마도 이렇게 쭉 써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퇴직 후 3일은 아마도 그럭저럭 보내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해 가는 것은 오로지 나에게 달려 있다. 건강을 챙기기로 했으니, 이미 선약된 날들은 제외하더라도 새로운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다. 휴일이 끝나고서는 그대로 3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10일, 100일을 실천하고 나면 내년 초에는 어떤 명확한 방향성이 나에게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그 기간까지 자신의 건강을 만들어 가고,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정신을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신의 혁신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하라.

  현대에는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혁신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만큼 자신에 대한 혁신은 외부의 강한 충격만이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라는 소박한 생각을 해본다. 나는 이제 완전한 혁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50 중반을 바라보며 조직을 퇴사하는 시점에서 스스로를 Transform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똑같은 마음과 생각으로는 세상 속에서 어떤 것도 얻어낼 수 없다. 다만 지금은 잠시 숨 고르기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하지 길게 가면 안 된다. 그래서 3개월 정도를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고 그 시간이 지나게 되면 나태함이라는 늪에 빠질지도 모른다. 혁신(新, innovation)의 한자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가죽을 새롭게 한다는으로 자신의 가죽을 새롭게 하려고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자신을 혁신하지 않고는 이 시간들은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 되고 만다.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것들을 혁신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야 한다.
 

  숨 고르기의 시간을 보내고 세상으로 나아가라.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얼마 전 블로그에 이런 글을 쓴 것으로 기억한다. 1차적인 목표를 세우고 진행하면서 2차적인 목표를 생각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고 한 적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1차적인 목표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다시금 세상 속에서 백근시대를 만들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쳐야 한다. 돈이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돈 없이 살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성인들만이 가진 마음일 것이다. 일반적인 우리들은 그렇게 살 수 없다. 법정스님은 무소유에서 인간이 가진 고통에서 해탈하기 위한 방법으로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바로 욕심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 나 혼자만이라면 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그럴 수 없게 된다. 가만히 많은 성인들을 바라보면 모두가 혼자였고,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식구들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지금 내게 딸린 가족들이 있기에 언제까지 숨 고르기 하면서 보낼 수는 없다. 안에 있는다고 무엇이 해결되고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하려고 했던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회복의 시간을 보내면서 밖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제는 직접 발로 뛰고, 사람을 만나고, 자신을 팔 기 위한 브랜딩 작업도 하면서 기회를 만들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명함의 무게를 만들기 위해 현재를 인정하라.

  어쩌면 지금부터 새로운 삶늘 위한 지금보다 더 다양한 시도들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과거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아 K은행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처음 지점장을 발령받아 명함이 없어서 그동안 사용하던 명함을 내밀었다. 그런데 그 지점 차장의 대하는 태도가 대충 무시하는 태도였다. 그때만 해도 막 지점장으로 나간 때라 잘 모르던 시기였고, 아무 감정 없이 흘려보내었다. 그런데 지점장 명함을 파고 K은행 지점장을 만나러 갔는데 그날도 그 차장은 나를 보았지만 아는 체도 안 하고 무슨 일인지도 물어보지 않았다. 그리고는 지점장과 만나고 나오는데 나를 지점장으로 소개하자 그 차장의 태도는 180도 바뀌어 있었다. 그러면서 나보고 "지점장님이시면 지점장 명함을 주셨어야죠?"라는 것이다. 그 순간에 그동안 내게 했던 행동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그래서 내게 그렇게 행동했구나를 떠올리니 불쾌하고 괘씸했던 경험이 있다. 
 
  그동안에는 임원인 내 명함만 보고도 허리를 숙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고 자신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내가 발로 뛰어서 만들어 가야 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명함의 위엄이 아닌 나 자신의 드러난 모습으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는 새로운 명함의 무게를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 명함의 무게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혹 K은행 차창과 같은 일이 있다고 해서 과거의 명함에 속상하거나 힘들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인정한다면 보다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저자세로 사람들에게 부탁도 하고, 새로운 일들을 시도하며 안 되는 일에도 매진하는 시간을 보내야 함을 마음에 새겨보자.


  퇴직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전진시키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지금 당장의 해결해야 하는 우선적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는 것이고,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3의 법칙은 단순히 조직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삶에도 적용됨을 알아야 한다. 작심삼일처럼 삼일을 넘기면 또 그다음의 무엇이 존재하고 그렇게 해온 것이 바로 글쓰기였다. 이런 연습을 토대로 10일, 100일을 넘기면서 자신의 삶의 전진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혁신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자신의 혁신이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부터 그동안 몸에 배어진 생활패턴을 바꾸는 준비의 시간을 가지라고 하고 싶다. 그렇게 준비를 하면서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을 가지고 세상으로 발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 나아가 자신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명함의 무게는 버려버리고 새로운 명함의 무게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시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세로 부탁하고, 안 되는 일일지라도 도전정신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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