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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조직을 떠나며 공허한 마음을 어떻게 채울까?

by Coach Joseph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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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조직을 이제는 떠나게 되었다. 30여 년 가까이 근무한 조직이라는 것들을 떠올리게 되고 애정을 가지고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시간들에 마음이 공허해지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무얼 위해 그토록 힘들게 살아왔는지? 왜 그토록 열심히 하려고 했는지?를 바라보고 있다. 모든 것에서 멀어지게 되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를 잘하려고 무수히 많은 시간들을 보내온 것이다. 이런 순간이 되고 나니 마음이 공허해지는 상황이 되나 보다. 무언가를 하려는 것이 있었다면 덜 그랬을 것이지만 아무런 결정도 없이 아니 준비도 없이 퇴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순간에 자신은 더욱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함으로써 공허함은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퇴직을 통해 단순히 쉬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챙기면서 무엇을 해나가며 살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시작이 됨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위해 책에 몰두하고, 주변 시선을 무시하며,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다. 

조직을 떠나는 것을 인정하고 책에 몰입하며, 주변의 시선을 무시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조직을 떠난 공허한 마음

  누구나 결국은 조직을 떠나게 된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언젠가는 떠날 것이라고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영원할 것처럼 생활을 하곤 한다. 자신만은 정년퇴직을 생각하며 근무를 할 것이라고 나 자신조차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지금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던 것이다. 50대 중반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퇴직할 줄은 상상해 보지 않았다. 가만히 보니 많은 이들이 그런 삶으로 퇴직을 하고 있음이 이제야 들어오는 것 같다. 실제로 자신이 그런 결과가 오다 보니 보이는 것이다. 조금 빨리 떠난 사람, 조금 일찍 떠난 사람, 그리고 정년을 향해 가고 있는 사람들이 나누어진다. 그래서 미래의 연결을 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고 연결 지어 가는 것이다. 조직을 떠나가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 누구에게나 결국은 조직을 떠나는 것이다. 시간의 다름만 있을 뿐인 것이다. 그런 공허함 보다는 미래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활용해 가는 것이다. 이런 활용으로 다음의 행보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체계를 확립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미래를 만들어 가며,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된다. 누구나 조직을 떠난다는 것을 인정함으로써 공허함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 몰두하면 공허함을 채우게 된다.

  퇴직을 선택하면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를 생각했던 것이 어쩌면 공허함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무엇을 해야 할지 조차도 선택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선택한 것이다. 그것이 마음의 공허함을 가져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공허함을 채울 것을 찾아본다. 그동안 삶에서 잠시동안 휴가를 간다든지, 쉰다는지 등은 하였지만 장기간을 쉬려고 생각하거나 해본 적이 없었기에 지금의 쉼에 대한 생각은 불안감을 주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시간을 충실히 보내려고 한다.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그리고 남는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면서 그곳에 몰두를 하려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몰두하게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동안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을 채울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음의 공허함을 떨쳐 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이 시간에 떠올리고 있다. 
 

  누군가의 시선에 연연하지 말자.

  조직을 떠나면서 얻어지는 공허함 속에 자신이 노는 것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을 보내기도 할 것이고, 색다른 시선의 모습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시선에 대해 자신이 그것에 연연한다면 또 다른 안락의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지금은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해 보고 그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당장에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간다면 많은 것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장에 보이는 모습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전진하는 것이다. 욥기 8장 7절에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 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은 크게 번창할 것이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의 마음에서 느껴지는 감정인 것이다. 시작하려고 하는 것들이 보잘것없을 수도 있지만, 크게 번창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생기기에 누군가의 시선에 연연하면서 자신을 위축시키지 말고 미래를 설계해 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금 잠시의 공허함은 풍성한 것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N 년 후를 떠올려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풍성함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지금의 상황에서의 퇴직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결국 다시 우리는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 해야 할 것이 바로 자신의 1년 후, 또는 3년 후, 5년 후를 떠올려 보는 것이다. 인간의 뇌 중에 신피질의 뇌가 있다. 이 뇌가 작동하는 것은 바로 자아인식을 관장하고 가상의 땅으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학을 한다. 그것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스포츠 선수들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연습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뇌를 이용하여 연습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실제 경기 장면에서 그대로 나타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자신이 이것을 실제로 하고 있는지? 머릿속으로만 떠올리게 하는 지를 모른 다고 한다. 바로 자신의 N 년 후를 상상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잠재 능력을 향상하게 하고 이루어 내는 과정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렇게 해보는 것은 현재의 공허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채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퇴직을 이야기하면서 약간의 공허함이 밀려오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먼저 누구나 조직을 떠나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고 이제는 자신의 자기 계발을 위한 책을 읽어나가면서 몰입해 가는 시간을 만들어 감으로써 자신을 계발하게 되고 또 다른 시선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누군가의 시선들을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 것이라도 설혹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해도 그것은 그들의 시선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노력을 하게 되고 자신의 N 년 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미래를 만들어 가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뇌의 활동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긍정적 마인드를 장착해 나가게 되고 이것이 공허함들을 채워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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