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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자신의 팬을 위해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자.

by Coach Joseph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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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살아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신뢰하고 따라주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있는가? 나 자신조차도 이제 조직을 떠날 것을 준비하면서 질문을 해본다. 자신을 따라주고 믿어 줄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단 몇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 아니 성공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다. 자신을 믿어주고 들어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공저로 책을 낸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자, 내 책을 사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럿이 있다. 그들의 말을 믿고 있다. 조직에 있었기에 그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이다.

진심을 다해 꾸준함과 성실함을 가진다면 그들이 당신의 팬이 되어줄 것이다.
자신의 팬을 만들자.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 해라.

  현재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 있다면 그곳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바라봐주는 팬들이 되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기에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추진해 나갈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자신이 있는 곳에서 빈둥거리고 자신의 일은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미루는 등의 행동을 한다고 한다면 그들이 떠난 후에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당신이 아직 떠나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야'라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번의 이직이 있어 봤고 그들과 가끔은 소통을 하면서 만나는 것에서 조금은 알 수 있다. 구성원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누군가 퇴직했던 직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밥 한 번 먹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러자 그 직원은 이렇게 답했다. "제가 왜요? 꼭 그래야 하나요?"라고 말이다. 이것은 무슨 의미이냐면 그 구성원이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탓이고 그들과 인간적이든 일 적으로든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현재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팬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단 몇 명이라도 팬을 만들어라.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는 1,000명을 만들라고 한다. 하지만 어디 1,000명의 팬을 확보하는 것이 쉬운 일인가?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이 하는 것에 무한 긍정과 인정,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이 1,000명이 있다면 100%가 아니라 1,000%로 성공할 수 있다. 그들도 처음에는 한 명, 두 명에서 시작했을 것이다. 책에서 그렇게 1,000명을 이야기했다고 당장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얼마 전 블로그에 올린 글처럼 지금 현재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자신의 팬을 한, 두 명이라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 명, 두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고 있다. 또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몇 명에 불과할 수 있다. 지금은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간다면 분명히 많은 이들이 이 블로그의 글을 읽어 줄 것이라는 소박한 믿음이 있다. 이처럼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은 단 몇 명이라도 글을 읽고 방문해 주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이것이 팬을 만들어 가는 길이 될 것이다. 

 

  연습이 필요함을 알고 조급해하지 마라.

  운동 경기를 하는 사람들도 매일 연습을 한다. 연습을 해야 실제 경기에서 잘하게 되는 것이다. 야구선수들이 추운 겨울에도 끊임없이 하는 것이 바로 연습이다. 골프를 처음 치면서 거의 1년 가까이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연습한 것이 지금도 유지하는 골프 실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나와 함께 골프를 치면 나보고 잘 친다고 한다. 매번 나갈 때마다 90개 전후를 치는 데도 말이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것은 기본기가 되어 있는 폼을 보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처음 배우면서 기본기에 대해 많은 연습을 했었던 경험이 있다. 과연 처음에 그렇게 조급해하지 않고 따라 했는가?라고 하면 나는 자신 있게 아니다고 이야기한다. 처음에 나도 그 연습만을 하는 것에 조급함이 있었다. 

 

  퍼터처럼 왔다 갔다 하는 것을 2주일 연습하고 하프스윙 1주일, 3/4 스윙 1주일 그리고 풀스윙을 하기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나 보고 코치가 지금하고 있는 것만 제대로 다하면 분명 잘 칠 것이니까? 계속 그렇게 하라는 것이었다. 처음에 반신반의하면서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데도 옆타석에서 뻥뻥 때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기도 하여 가끔 코치가 보지 않으면 나도 한 번씩 질러 보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치는 것은 맞지도 않고 틱틱거리면서 떼구르 구를 뿐이었다. 그러면 다시금 처음부터 시작하곤 하였다.

 

  그리고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공을 맞추게 되었고, 처음 머리 올리러 가면서 "머리 올리니까? 정확히 타수 적어주세요"라고 캐디 언니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는 공을 띄우고 다니고, 결국 그날 103개를 쳤다. 와 이렇게 못 칠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동반자 중에 한 분이 '무슨 머리 올리는 사람이 카트를 타고 다녀?'라고 하며 잘했다는 것이다. 그때까지도 그것이 정말 잘한 것인 줄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고 골프를 치고 다니다 보니 그게 얼마나 잘 친 것인지를.......... 자신의 팬들을 만들기 위해 연습을 하라는 것은 정말로 어느 순간에도 자신의 팬들에게 끊임없는 호감을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 팬이 되었다고 그들이 영원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꾸준히 미래의 자신의 팬들을 위해 연습하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 이 글을 읽어주는 독자들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미래의 팬들을 위해 꾸준히 글을 써가는 것이고 이것이 연습임을 기억하며 조급해지지 말자는 것이다.

 


 

  자신이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면서 자신의 팬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하지만 찾지를 못하는 경우들도 있다. 그것에 낙심하지 말고 분명히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은 한 두 명이라도 있을 것이다. 이들이 있는 한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조직 안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자신이 있는 그곳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관계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도 신경을 쓰라고 말하고 싶다. 떠나려 하다 보니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나 자신은 얼마나 잘 살아왔는지 검증을 받는 느낌이다. 나와 함께 밥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나는 말하고 싶다. 단 한두 명이라도 있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온 삶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는 새로운 전환의 삶에 노력 하는 것이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들에게 진심을 다해 꾸준함과 성실함을 가진다면 그들이 당신의 팬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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