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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비전보드는 목표 끝을 만들어 준다.

by Coach Joseph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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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글을 쓴 내용이 스티븐 코비의 첫 번째 법칙임을 알았다. 그래서 두 번째 법칙인 "끝을 보며 시작하라(Begin with the end in mind)"라는 글을 보았다. 끝을 보며 시작한다는 것은 무얼까? 목표점을 바라보고 시작하라는 말처럼 들린다. 목표점도 없이 마냥 앞을 향해 전진해 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의 목표를 정하라고 한다.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목표점은 어떤 의미인가? 살아온 인생을 반성하고, 뒤돌아 보며, 끝이 어딘지를 바라보아야 한다. 인생을 시작하는 초년생의 심정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은퇴를 하거나 퇴직을 하면서 목표를 잃어버리기 일쑤이다. 단순이 살아온 삶을 반성하고 뒤돌아 보기만 해서는 안된다. 
 
  과거의 삶을 보았다면 미래를 보아야 한다. 과거의 삶에서 얻어진 경험을 이제 앞으로의 삶에 경험이라고 하는 그림을 그리는 준비를 하면 된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처음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생각을 하고 스케치하는 과정이 지금의 과정이다. 어떤 그림을 그릴지 완성된 그람은 어떤 것인지를 정해 놓았기 때문에 스케치를 할 수 있다. 스케치를 하면서 이런저런 것을 그릴 수는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완성된 그림이다. 끝을 바라보면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다. 목표도 없이 그냥 끄적대는 스케치가 명작이 될 수도 없고, 성공적인 작품으로 탄생하지도 않는다.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이제는 끝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바라봐야 한다.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낙담하는 삶인가요? 아니면 멋진 인생을 만드는 꿈을 꾸고 이루는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비전보드는 목표 끝을 만들어 준다.


 

  지혜롭게 결정하자.

  삶을 살아오다 보면 은퇴 또는 퇴직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끝없이 진행될 것만 같았던 은퇴나 퇴직은 50대에겐 현실이 다. "어떻게 살지? 살길이 없어"라며 힘든 세월을 보내면서 보내기보다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막걸리에, 소주 한잔 하면서 세월을 보낸다면 미래는 없다. 살아온 경험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며 이를 발전시켜야 한다. 내 경력을 보니 금융이라는 환경에서 약 30여 년을 근무했다. 근면과 성실로 성장해서 올라갔다. 때론 좋은 성공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실패의 모습도 보였다. 퇴직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인생목표를 정하고 있다. 무얼 하면 좋을까? 지금 솔직히 물질적인 부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단순히 내 가치만을 바라보고 살기에는 아직 들어갈 돈들이 많이 있다.
 
  지혜로운 삶을 살자고 소제목을 작성한 이유가 있다. 당장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무조건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실은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의 청사진을 위해 지혜를 빌리는 것이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목표를 바라보고 그것을 향해 가는 것이 내게는 지혜로운 삶이다. 이런 삶을 살아가면서 점점 사람들과 공유된 삶을 살아가고, 감동적인 삶을 살아가면 된다. 지금 당장이 아니다. 미래의 확고한 그림이 있다면 현 삶이 잠시 힘들다고 하더라도 그 길을 향한 스케치를 해야 한다. 그러기에 학습을 하고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기쁨이 있음을 깨닫는다. 직업이라고 하는 생활이 끝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여정은 여전히 무한히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비전보드를 만들어라.

  시시각각 변화하지만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았다. 과거에 조직에서 쏟았던 열정의 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먼 미래로 미루어 놓았던 나 자신이 가진 꿈을 펼쳐 내어야 한다. 비전보드를 잠시 바라본다. 비전보드 최상단에 작성한 것이 "재미있는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곰돌이 푸우!!"이다. 목표는 정해져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저께 수료한 KCLC 수료를 시작으로 PCC 자격까지 취득하는 것이다. 전문적인 삶을 살기 위해 Skill up 해야 한다. 더불어 브랜딩 작업을 통해 나 자신을 알려야 한다. 블로그를 쓰고, 유튜브를 만들고, 브런치 작가에 도전도 해보려 한다. 이런 것들을 하면서 근면과 성실이라는 경험을 장착하고 진행하면 "2030년 비전: 배움을 실천하고 나누는 나! 행복을 전파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나!"가 돼 있을 것이다.
 
  내 강점이 화합, 분석, 개별화, 성취, 책임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야 할 미션이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세상의 변화에 기여한다. 미래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 변화와 성장에 도전한다'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그저 끄적거림에 지나지 않는 비전보드가 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분명한 목표를 정해 놓아야 한다. 2024년 중점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 만들어갈 자신만의 10대 뉴스를 목록화하여 작성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10대 뉴스에 '공저 출간, KCLC 합격, PCC 자격취득, 브런치 작가 도전 및 출판, 강의를 통한 지식 나눔, 박사과정, MCC도전'들이 있다. 이런 끝을 바라보면서 시작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비전보드를 열어놓았다. 노트북이 정신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전보드를 보면서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펼쳐 보았다. 그림으로 수정해서 더 멋지게 만들기 전까지는 이렇게 열어 놓자. 


 
  스티븐 코비의 "끝을 보고 시작하라"는 말에 왜 끝을 보고 시작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고 있다. 이해만 되어서는 그것으로 끝이다. 이해가 아니라 몸으로 행동해야 한다. 그 행동을 컴퓨터 모니터 배경화면으로 열어놓았다. 이런 사소한 시도와 시작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믿는다. 은퇴나 퇴직으로 살아온 인생에 위기가 왔을 때 낙담하거나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것보다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목표를 바라보며 그리기 시작한다면 더 많은 삶의 변화들이 생기고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무엇을 해볼지를, 적용해 볼지를 스스로 셀프코칭이 필요하다. 주도적 삶을 선택했다면 이제 끝을 보고 시작해야 한다. 낙담하고, 실망하여 무미건조한 삶이 아니라 지혜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그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여기에 비전보드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낙담하는 삶인가요? 아니면 멋진 인생을 만드는 꿈을 꾸고 이루는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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