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취업에 대한 고민에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직장을 잡아 정년까지 다닐까 라며 생각들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은퇴라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산다. 입사 초년생들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고 한다.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습니까?" 그들은 하나같이 입사를 위해 자격증을 따고, 대학 입시 때만큼이나 공부를 하고 자소서를 쓰고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런 그들에게 "은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지면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고 이야기를 해도 내가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듯 흘려버린다. 그리고 정작 정년이나 명퇴로 은퇴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 생각이 달라진다. 미리 준비 좀 할 걸, 어떤 것을 하지? 무얼 해야 할까? 라면서 당황하고 만다.
퇴직을 준비한 사람들은 많이 없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준비된 퇴직이 아니라고 잘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나 또한 준비된 퇴직이 아니다. 다만, 미래에 무언가를 하려고 여러 가지를 시도하면 산 것은 사실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미래에 사진관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지금은 다 잃어버림)를 잘할 수 있으니 인쇄소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렇다고 그게 준비된 것이 아니었다. 생각만 했을 뿐이다. 그렇다고 당장에 코칭이 시장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내게 물어본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할 때 보람을 느끼고 좋아하고 있는가?"를 해보면 강의를 하며 내가 배운 것을 나누어 줄 때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취준생이 따로 없다.
취업을 하는 것이 비단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시간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다고 본다. 취업을 하는 것은 이제 나이를 불문한다. 심지어 정년퇴직을 하고 은퇴의 삶을 살려고 해 보지만 이런 국민연금은 65세부터 준다고 한다. 그럼 공백기가 생기게 된다. 그 시간은 어떻게든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부부 단둘이 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혼인 나이가 30대 중반에 이루어지면서 자녀들도 아직 학생인 경우들도 많이 있다. 자녀 교육에도 돈이 들어가야 하기에 다시금 취업 활동을 해야 한다. 미리 준비했더라면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때는 늦었다. 하지만 늦은 때가 아니다. 자신이 변화관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야 한다. 5년만 사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나머지 40년을 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취준생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것을 했을 때 보람과 성취가 있는지? 그리고 재미가 있고 즐거움이 있으면 좋아하는지를 질문해야 한다. 그것과 관련한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것이나 하지 뭐라고 하는 순간 시장에 내 자리는 없어지게 된다. 결국 정착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떠밀려사는 생활을 해야 한다. 이렇게 30년에서 40년을 살았는데 또 그렇게 살 것인가? 우리는 이미 수십 년 전에 그런 선택을 했다. 그래도 그때는 젊기에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나만 보아도 내 나이 50대 중반이다. 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이 떡하니 기다려 주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머니프레임 양성자격과정"을 서울로 2주간 토요일 다니고 있다. 또 1월에 비거게임, 퍼실리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취준생이 따로 없는 삶으로 살아가야 한다.
새롭게 변화를 시작하라.
취준생처럼 살아가야겠다는 변화의 마음이 마음에 있다면 지금 변화를 시작하고 멈추지 말아야 한다. 어떤 과정이 자신에게 올지 모른다.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주저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눕고 싶어 지기 때문이다. 어느덧 쉼의 시간에 적응을 해가고 있다.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자금은 지속적으로 없어지고 있다. 금방이라고 없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지만 그래도 침착해지려고 한다.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있었던 것들을 이제는 밖으로 내어 보내야 한다.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내년 6월에 "초보강사가 프로강사 되기"란 강의를 선보이게 노력해야 한다. 동기의 제안으로 론칭하자고 제안을 받았다.
제안을 해 준 것은 내게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기름을 넣어 주면서 전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변화에 대한 시작을 하고 나면 멈추지 말아야 한다. 멈추면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시동걸기까지 또 다른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 전진하는 것은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오늘을 변화하고 내일을 변화하며 새로운 선언과 변화를 지속해야 한다. 매일 자신을 바라보고 무얼 하고 무얼 안 했는지?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매일 체크가 되어야 한다. 이제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성장의 시간이 있을 것이다. 어떤 분이 영어로 된 것이 띄어쓰기 없이 영어 알파벳이 쓰여 있는 사진을 보내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2024년을 만들어 준다고 하여 자세히 보았다. 거기에서 나온 단어를 조합해 보았다. "Success Progress Awaken"을 연결해서 읽어보니 "성공의 진전을 깨우다"이다.
취업전선에서 치열하게 입사 준비를 하고 직장에 들어와 안심을 하면서 은퇴를 잃어버린다. 은퇴보다는 치열한 조직 생활로 인해 그런 것조차 잃어버리기 일쑤이다. 그런 시기가 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으로 시간을 흘러 보내다 어느덧 은퇴, 퇴직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시기를 만난다. 그때 벌어놓은 것이 많이 있다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벌어놓은 것은 없고 자녀들은 교육을 시키는 상황이라면 고민을 하고 걱정만 하다 은퇴와 퇴직을 맞는 경우가 많다. 은퇴자가 아니고 퇴직자가 아니라면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무얼 할 때 보람을 느끼는지? 생각하고 은퇴나 퇴직 이후에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렇다고 은퇴자나 퇴직자가 늦은 것도 아니다. 앞으로 40년 이상을 경제력이 있어야 살기 때문이다. 대단한 성공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다 똑같을 것이다.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해야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생각해 보면 어떨까? 질문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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