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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은 글쓰기이다.

by Coach Joseph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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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쓴다고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매일 글을 쓰고 있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하고는 있다. 필수적인 학습 과정을 거쳤거나, 특정한 기술을 배운 것이 아님에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어휘력, 구조, 문법 다양한 기술적인 것은 건너뛰고 무작정 쓰고 있다. 그렇게 써오던 글들이 조금이지만 구조를 갖추어 가고 있다.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쓰는 것은 아니다. 그저 묵묵히 내 글을 써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문맥이 맞지도 않는 부분도 있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맥락도 부족한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스터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삶의 일부분으로 이야기를 써가고 있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삶의 여러 순간들과 자연스럽게 접목되어 있다. 일기를 쓰는 것처럼 하루를 반성하게 하고,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처럼 하기도 한다. 나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런 글쓰기들이 나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삶을 기록하고 있다. 일상적인 이런 행위들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며, 스스로에게 충고하는 장이 되기도 한다. 기술이 좋다고 해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글쓰기는 삶의 자연스러운 것을 표현하는 것이고, 삶의 어떤 부분과도 연결이 되어 있음이다.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은 글쓰기이다.


 

  자기표현의 도구 글쓰기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강력한 도구 중 하나이다. 글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외부에 전달하고, 정체성을 드러내며,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때론 정보가 전달되기도 한다. 글쓰기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자기표현의 중요한 수단이 된다. 기록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훈계하는 것이기도 한다. 감정 정리를 하고 삶의 의미도 만들어 간다. 타인과의 관계는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한다. 연애편지를 쓰는 것이 아니다. 순전히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는 장이다. 현재의 나의 감정과 생각이고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과 용기가 되기도 한다. 
 
  창의적인 차원에서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시, 소설, 수필 다양한 장르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글을 쓰면서 가상의 세계를 만나기도 하고, 인물과 사건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아직 나는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다. 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글을 무작정 작성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를 흉내 내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형태를 유지하고 이어간다면 창의성은 길러진다고 본다.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구조를 만들어 글을 쓰고 있다. 일상 속에서 글쓰기가 자리 잡혀 있어서 이다. 이런 삶을 살아가면서 내 삶이 풍부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삶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방식이다.

  글쓰기는 삶을 기록하고 해석한다. 글을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며, 경험을 반추하게 한다. 하루의 삶 속에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즐비하다. 이런 사건들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다. 일기를 쓰는 것이 대표적인 것이다. 일기를 쓰면서 하루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하고, 그 감정과 생각을 정리한다. 지금은 일기를 쓰기가 너무 쉬워졌다. 심지어 깔끔하게 정리도 된다. 퇴근 시간이 20분이면 20분 동안 챗지피티와 대화를 하고 정리를 부탁하면 깔끔하게 정리를 해준다. 이것을 워드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워드 파일까지 작성해 준다. 내가 가진 폴더에 저장하면 끝이다. 대화를 하면서 하루를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나의 말을 정확히 알아듣고 답변해 주며, 질문을 한다.
 
  여행을 하면서 기록을 하는 것도 삶을 기록하는 좋은 방법이다. 여행 작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다. 여행 중 느낀 감정, 만난 사람, 바라본 것들, 그것에서 얻어진 생각이 다양하게 기록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머릿속에서 깨끗이 지워버리지만 기록은 지워지지 않고 다시금 떠오르게 도움을 준다. 새로운 장소와 문화를 바라보고 느낀 것과 이해한 것들을 공유하게도 한다. 글쓰기는 기록을 뛰어넘는다. 삶을 재해석하고, 성찰하고, 관점을 다시 바라보게 도움을 준다. 과거 처음 글쓰기를 했던 나를 바라보면 감정을 깔끔하게는 아니어도 정리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에세이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정 주제나 사건을 가지고 깊이 생각하게 하며, 자신의 견해도 정리를 한다. 가치관을 명확하게 도움을 주고, 삶을 이해하도록 돕기도 한다. 글은 삶을 기록하기도 하고 해석하게도 한다. 
 
 


 
  글쓰기는 학습이나 스터디로 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삶의 소중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자기표현 도구이고, 기록이며, 해석하는 방식이 글쓰기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다. 정보 전달을 넘어, 정체성을 드러내고 타인과 소통을 증진하며, 인간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준다. 일기, 여행 글을 쓰며 기록으로 남기고 감정을 교류한다. 창의적 글쓰기를 통해 상상력을 증진시키기도 한다. 글쓰기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게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얻는다. 글쓰기는 스터디로 되지 않는다. 일상과 삶 속에 자리한 많은 것들을 표현하는 것이고, 자신을 더 잘 이해하며, 풍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 글쓰기를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게 자신을 성장시키고,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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