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을 보면서 우주의 질서와 경이로움에 감탄을 했다. 밤하늘에 자수를 놓은 듯 수놓은 수많은 별들이 마치 정교하게 그림을 맞춘 퍼즐 조각처럼 설계된 거대하게 설계되었는데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우주는 장엄한 질서를 따르고 있다. 이 질서는 과학적 현상으로 이해되기에는 부족하다. 신비롭고, 거대하게 자리하고 있는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질서를 통해 우주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위치를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우주의 장엄한 질서는 무엇인가? 그것이 삶에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가?
우주의 질서가 주는 안정감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서 가끔 느끼는 것이 거대한 질서를 가지고 있고 그곳에는 경이로움 마저 있다는 것이다. 우주의 질서는 무작위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고, 정밀하게 만들어진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행성들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귀도를 돌고 있으며, 서로 중력이라고 하는 것에 의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거대한 중력은 마치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는 듯 노래를 만들어 내고 나에게 들려주고 있다. 모든 별과 행성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처럼, 질서 정연하고 법칙 안에 움직이고 있다.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시스템인지를 깨닫게 하고 있다.
우주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초월하고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게 한다. 거대한 별들이 무수히 존재하고 우수에서 지구는 하나의 별에 불과하다. 그 속의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한없이 작은 존재이고, 티끌과 같은 존재이다. 이 작은 존재가 우주의 배일을 양파를 벗겨내는 것처럼 벗겨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주의 질서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커다란 의미를 알게 된다. 한없이 작은 존재이지만 위대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무한히 겸손의 씨앗을 마음에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질서를 통해 열망이 가득한 과학, 철학, 예술을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우주의 질서가 주는 교훈
우주의 질서는 자연의 법칙을 통해서 삶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 보이는 별들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 조화 속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은 우주가 주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이런 메시지가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긴밀한 연결고리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 ME 하반기 총회를 겪으면서 느낀 것이다. 아무리 뛰어나더라고 서로의 연결되지 않는다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또 그런 연결점들을 통해서 조직의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내고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마치 우주가 별들과 행성 사이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지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말이다. 서로의 관계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우주의 질서는 겸손함과 경외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질서를 이해하고,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을 깨우치면서 살아가야 하는 지를 바라보게 한다. 거대한 우주 속에서 자신을 바라본다면 미미하다는 생각에 절망을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별들을 바라보게 되면 그 장엄함에 숙연해지고, 오히려 그 불빛으로 인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다. 우주의 경이로움은 성숙된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고, 자신과 주변 세계를 이해시키면서 겸손함을 일깨워 준다.
사람이 큰 존재처럼 생각하지만 웅장한 별들의 질서를 바라보면서 작은 존재인지를 일깨운다. 또 우주를 바라보며 자체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고, 생각과 배움을 가르쳐 준다. 작은 존재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점점 큰 존재로 나아가게 한다. 물론 노력하지 않고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노력하는 과정에서 위대한 성취를 이루어 가게 한다. 자신이 바라본 우주의 질서를 깨우치며 균형과 조화로움을 배운다. 서로 연결된 삶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희망의 힘을 얻게 된다. 결국, 우주의 신비로움을 탐구와 성찰이라는 어젠다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길을 만들어 준다. 그 길에서 자신의 삶 또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것은 아닐까?
지금은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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