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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머니코칭

돈을 제대로 쓰는 법! 청소년 교육의 시작

by Coach Joseph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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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부모다 보니 청소년들이 소비를 얼마 큼을 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초•중딩"아니고 "고객님"... 10대들 시장 좌우하는 '큰손'으로(노컷뉴스 2023년 9월 16일) 신문 제목이다. 우리가 어릴 적 의미 있는 소비를 한 적이 거의 없다. 보통 부모가 결정을 하면 따르기만 했다. 하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시장을 좌우하는 '큰손'이라는 애용으로 청소년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원하는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유명연예들이 나오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들이 홍보되고 있다. 부모세대와는 다르게 지금의 청소년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 다양한 소비 경험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충동적인 소비가 늘고,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아무런 생각 없이 욕구 충족을 위한 소비가 늘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노컷뉴스의 내용에 따르면 최근의 마케팅 경향이 10대 소비층을 겨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노래방과 무인 사진관이 청소년 소비시장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최근의 청소년들은 저출산으로 한 가구에 한 명인 경우가 많다. 부모는 맞벌이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소비가 가중되고 있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한국소비자원에서 "청소년 소비자 역량지수" 웹 브로슈어를 공개했는데 이는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소비자 역량지수가 62.5점으로 전체 성인에 비해 낮고, 심지어 60대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거래에서는 역량이 51.6점으로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 교육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없는 청소년에 비해 지수가 높다는 자료를 발표했다.(2023년 8월 14일 https://www.kca.go.kr) 따라서 청소년 금융교육은 이제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 사기에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용돈 관리 및 소비 결정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청소년 소비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청소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돈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돈이 어떻게 벌리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알게 되면 소비에 대한 태도는 달라질 수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돈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돈의 태도 3"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추가로 줄 때는 일을 시켰다고 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가리켰고, 자신들이 협상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두었다. 이것이 성인이 되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부모로서 최선을 다했다. 적어도 이런 정도는 아이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모습이 자녀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했다. 부모가 소비에 대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부모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쉽게 사들이고,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자녀도 자연스럽게 부모의 그러 소비 습관을 닮아가게 된다. 부모가 소비에 대한 원칙을 정한다면,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는 물건을 사더라도 쉽게 선택하지 않는다. 꼼꼼하게 알아보고 꼭 필요한 것을 사려고 노력하는 것을 언제 보았는지 모른다. 어느 날 물건을 사면서 사야 하는 이유와 검색을 통해 적절한 선택을 하는 딸의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이미 딸은 알고 있었다. 

 

  청소년들은 보통 "충동구매, 동조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다. SNS 광고나 유튜브 추천 상품이 많아 "예쁘다"는 이유로 돈을 쓴다. 이런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가 소비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보여주면 된다. 과거 아내는 아이들과 마트에 가면서 한 번에 덜컥 물건을 넣지 않는다. 이런저런 비교를 하면서 꼭 필요한 것을 메모지에 적어가서 구매를 했다. 아마도 아이들이 이런 것을 보아서 인지? 물건을 살 때 잘 따져보고 구매를 하는 편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아무리 작은 물건을 구매하더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정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하루정도를 기다린다. 다음날도 이것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때 가서 구매를 한다. 물론 모든 것을 그렇게 하지는 않지만 급하지 않은 것은 그렇게 하려고 한다. 소비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청소년들의 충동구매나 동조 구매를 방지한다. 사야 하는 것들을 목록화하여 제시하라고 하면 도움이 된다. 이것은 글을 쓰면서 든 생각이다. 아직 시도해 보지는 않았지만 시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지?"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매를 하게 된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돈을 관리하는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다. 용돈기입장의 필요성을 말하는 거시다. 용돈을 월 단위로 지급하면서 한 달 동안 사용한 예산을 세우게 하고 그것에 맞추어 관리하는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일정액은 원하는 것을 구매하기 위한 저축을 하게 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다. 만일 주단위로 용돈을 받게 되면 주 단위로 계획하면 된다. 오히려 기간이 짧아서 안 좋을 것 같지만 연습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이런 과정은 청소년들이 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어린이 보드게임 경제교육을 통해서 얻어진 결론이기도 하고, 강의한 내용이기도 하다. 저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용돈 기입장을 잘 작성하라고 알려 주었다. 얼마나 효율성이 있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충분히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느낀 점을 나누면서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은 어린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은 이제 더 이상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다. 그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원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SNS와 유튜브를 통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거대한 시장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그만큼 충동구매와 동조구매의 유혹이 크다. 금융사기의 위험에도 쉽게 노출된다. 문제는 돈의 가치와 소비의 원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소비한다는 점이다. 이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가 먼저 소비 습관을 바로잡고, 돈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용돈을 추가로 줄 때도 단순히 주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대가로 벌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한다. 소비할 때는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 부모가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신중한 소비를 실천하는 모습 자체가 가장 강력한 경제 교육이 된다.

 

  청소년들에게 돈을 직접 관리하는 경험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고, 목표를 세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면 성인이 되어서도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자신의 경제적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다. 결국, 청소년들의 소비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올바른 소비 습관을 몸소 실천하고,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은 스스로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갈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돈을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를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제 교육이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다.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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