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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오늘도 아무것도 못했다면?

by Coach Joseph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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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제대로 하지 못하고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아침에 오늘은 이런저런 일을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책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습니다. 마치 게으름이라는 거센 바람에 휩쓸려 원하지 않는 곳에 떠밀여온 느낌입니다. 이런 경험이 나만의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의 20%~25%가 만성적으로 미루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50%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 무엇일까요? 바람은 바꿀 수 없지만 키를 쥐고 방향은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바람이라도 키를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다른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무것도 못했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오늘은 그런 바람이 불어왔고, 내일은 방향의 키를 돌릴 방법을 찾는 것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봅니다. 

   왜 방향을 바꾸어야 할까?

  모두가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할 것입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피곤함, youtube의 유혹, 산만함, 완벽주의, 두려움, 수많은 바람들이 불어옵니다. 문제는 이 바람을 막으려고 자신을 강요하고 있는 우리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미루기를 하는 주요 원인으로 '감정 조절 실패'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루는 것이 일 자체를 싫어해서일까요? 아니라고 합니다. 불안감이나 부담감 같은 감정을 속이고 싶어 하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가 그랬나 봅니다. 아침에 수영장을 다녀와서 너무 피곤해서 한숨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점심을 먹고, youtube를 보다 친구와 만났다가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아내와 이야기를 하고 나니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바람을 막아야겠구나. 유혹을 이기고, 피곤함을 이겨야겠구나라고 생각하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기 용서와 관련된 연구들에서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더 높은 성취를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나에게 가장 큰 바람은 피곤함이었습니다. 만성적인 피로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늦은 잠자리에 아침 일찍 수영장을 다니면서 수면 부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피곤하다 보니 의욕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흐트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SNS, youtube를 보면서 주의가 분산이 되고 있습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다 보고 나서야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멈추고 싶지만 손길과 눈길이 youtube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인정하는 데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렇게 보냈지만, 내일 다시 재정비를 하고 방향의 키를 바꾸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순간 보낸 하루를 후회하기보다 그것을 통해 내일을 향한 재정비를 해보고 있습니다.

 

  바람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힘입니다. 게으름도, 피로도, 산만함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향의 키는 인간이 쥐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키를 부여잡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람을 원망하지 말고, 키를 조정하는 법을 습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온 시간은 그저 항해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키를 돌리는 방법과 실력을 늘리는 경험이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입니다. 오늘 자신을 방해한 바람은 무엇이었나요? 내일을 항해할 방향은 어디인가요?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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