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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하루를 보낸 아침 어제의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맞이한다. 어제 오후에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있어 반차를 내고 검진을 다녀 왔다. 검진결과는 더 큰 병원에서 더 좋은 장비로 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동네 병원의 한계라는 이야기를 원장님이 하셨다. 50대 경력전환의 한계란 무엇일까? 아니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한계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는 아침이다. 어제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책 Reviw를 작성했는데 거기서 이야기한 장벽과 비슷한것 같다.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어떤 목표를 가질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기에 한계를 느끼는 것이다. 나는 어떤가? 성장은 책과 코치들을 통해서 그리고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서 하면 된다. 그럼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는가? 지금 나는 코치가되어 가고 이를 통해 지금 공부하고 .. 2023. 5. 4.
누구나 맞이 하는 아침 누구나 아침은 맞이한다. 하지만 시작은 다르다. 누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어떤이는 책을 읽고, 어떤이는 책을 쓰고, 어떤 이는 그냥 출근을 한다. 50대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한다. 저녁에는 치열한 전쟁터를 지나 친구들, 소모임, 그리고 조직과 관련된 일을 위한 술자리들을 유지하며 지지 않으려는 노력들을 하고 산다. 그렇기에 저녁 시간은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 보다는 현재의 삶을 유지 하기 위한 그리고 힘든 어려운 삶을 조금은 잊기 위한 그럭 저럭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것들을 해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머리도 점점 덜 돌아가게 되고 몸도 빠릇 빠릇한 젊음의 몸이 아니라는 생각속에 다시금 주저 앉고 만다. 미국의 심리학자 앨랭도어는 7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 2023. 5. 3.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에 대한 나의 이야기 경력전환이라는 과제를 진행하면서 선택한 책이다. 책을 받자마자 금방 읽어내려간 것 같다. 그만큼 나에게는 다가오는 이야기였다. 절실함이 묻어 있는 순간에 읽어내려 가는 책이었기에 저자와 감정이입이 되면서 읽어간 책이다. 공감되는 포인트들이 많았다. ✡︎ 내인생의 봄날은 없다? 지금의 나는 과연 봄날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보면 지금의 나는 겨울이다. 많은 일들을 하면 삶을 살아왔지만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는 그런 모습이다. 지쳐 있는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니 봄에 꽃을 피워보겠다고 열심히 나무에 짚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50대의 삶은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는다. 그만큼 고정관념이나 아집이 쌓여 있는 시기 이기 때문이다. 내 삶도 그냥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돌아가는 삶처럼 .. 2023. 5. 3.
새로운 시작의 아침을 맞이하며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다. 리더이지만 어려운 여건에 있는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다. 몇년간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당장의 실적만을 고집하며 압박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따라올 것들이지만 당장의 실적은 나를 압박한다. 올 한해 정말 많은 어려움이 봉착해 있고, 수익적으로는 참담함이 예상되어지고 있다. 이런 생각에 하루를 또 시작한다. 시작하는 하루를 이렇게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 글을 쓰면서 시작한다. 이게 어떤 변화를 나에게 가져다 줄지는 알 수가 없지만 시작하고 있다. 어제는 휴일이라 집에서 해야할 일들을 했다. 50이넘어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지방에서 서울로 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서울로 한발 한발 내디딜 때는 꿈을 향..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