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비상하라, 첫 강의실에서

by Coach Joseph 2026. 3. 4.
728x90
반응형

  새로운 무대에 서기 위해 늘 노력한다. 그 자리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함만은 아니다.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현장에서 타인의 성장을 바라보고, 나 또한 함께 성장한다. 나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 하지만, 그 끝에서 이어질 인연과 변화의 장면은 마음을 설렘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기꺼이 낯선 곳의 문을 연다. 오늘 한국폴리텍대학에서의 첫걸음은 내게 또 다른 의미였다. '비상'을 향한 활주로를 출발했기 때문이다.

 렘과 자신감이 교차한 첫날

  입학색을 비롯한 다양한 일정으로 1교시와 2교시가 없어 여유를 가지고 교정에 도착했다. 조용함 속에서 묵직하고 올라오는 힘이 느껴진다.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열기가 묵직함을 주고 있나 보다. 강의실을 찾는 길에 나와 같은 신임 외래교수님을 만났다. 짧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오래 본 사람처럼 친근함이 묻어난다. 낯설게 느껴지던 공간이 조금 누그러지고, 긴장감이 기분 좋은 설렘으로 연결이 된다. "나만 그런 기분이 아니구나." 조용히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사실 하나가 어깨가 가벼워지게 한다.

 

  강의실에 들어서며 교수자로서 강단에 선다는 무게를 새삼 느꼈다. 그런데 입을 여는 순간, 평소와 다른 톤의 목소리가 밖으로 뿜어져 나온다. 평소 강의를 할 때보다 여유롭고, 단단하고, 또렷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올라왔는지 모르지만 큰 등치 안에 가득 채워진다. 아마도 자신감은 오랜 기간 동안 조직에서 실무를 경험했고, 코칭의 현장, 그리고 숱한 강의 현장에 배어진 것일 수도 있다. 

 

  학생들과의 첫 만남에서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도구를 활용하고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하며 협력해 줄 수 있는지를 협의했다. 수업 진행에 대한 이야기, 한 학기 강의에 대한 것들을 조율하고,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귀를 기울였다. 메모하며 듣는 학생들의 눈빛을 보며 사뭇 다른 책임감도 올라온다. '교수'라는 직함보다 '사람들의 행복과 성장의 역할'에 더 무게가 실린다. 내가 쌓아온 것들을 대학이라는 토양에 씨를 뿌리고 있다는 신호처럼 다가온다.

 

  기회가 이어지는 날, '비상'의 신호

  강의 제안을 받기도 하고, 제안서 요청에 자료를 보내주기도 한다. 다음 주는 일정이 빡빡하다.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 준비해야 할 것들도 더 늘어가는 중이다. 올 해의 시작이 왜 이렇게 뜨거울까? 잠시 생각해 보니, 요즘 내가 강조하고 있는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최선을 다하고,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눈을 맞추고, 진심을 다하는 나의 태도가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 기운이 새로운 기회로 연결이 되어가며 선순환이 되어간다.

 

  책 꽃이 옆에 있는 책 제목에서 '비상하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지금의 바쁜 움직임은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활주로에서 출발해서 가속하고 있는 신호 같다. 허리 통증이 스멀스멀 올라와 낮아 있는 것이 힘들기에 균형이 필요함을 느낀다. 셀렘을 연료로 삼지만, 몸을 챙기는 것이 오래 그리고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된다.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이번 학기는 코치로써의 역할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그런 시간들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강사로서, 코치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은 내일의 도전을 꿈꾸고, 비상을 위한 날개를 점검해 본다. 지금 활주로에서, 내일의 비상을 위해 날개를 펼치는 중이다.

 

https://백근시대.my.canva.site/

 

백근시대

ChatGPT 강의 스마트폰 대인관계소통 코칭리더십(리더십) 강의 라이프코칭, 비즈니스코칭 매일 글쓰는 코치 머니프레임 머니코칭 은퇴자 변화관리 청년 현명한 저축관리 매일 글쓰는 코치 지금은

xn--6i0b48gw7ie1g.my.canva.site

지금은 백근시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