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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성공의 품격은 세 가지 '인'에서 완성된다.

by Coach Joseph 2026.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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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다수의 사람들이 성공을 갈망한다. 하지만 그 성공을 담아낼 그릇을 키우는 일에는 소홀하다. 흔히 사람들은 참을 인(忍) 자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을 삶의 지혜처럼 붙들고 있었다. 나 역시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생각해 왔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참은 인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무조건 버티고 참는 것이 답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저녁 무렵 신협을 다니면서 알게 된 동생과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이 친구가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성공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인이 세 가지가 있으면 됩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사람 인(人), 참을 인(忍), 어질 인(仁)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향한 마음, 견디는 힘, 그리고 끝내 따뜻함으로 나아가는 어짊이었다.

 

  참는 것을 넘어 사람과 어짊으로 

  오늘 나는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성공의 지도를 그리는 세 가지 '인'을 만났기 때문이다. 바로 사람 인(人), 참을 인(忍), 어질 인(仁)이다. 이 세 가지가 함께 갖추어질 때 성공의 척도가 달라지고, 리더십의 크기도 달라진다는 통찰이 내 마음을 움직인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참음은 독해지기 쉽고, 참음이 없으면 어짊은 쉽게 감정으로 휩싸인다. 결국 이 세 가지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완성해 주는 리더의 중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사람 인(人)은 리더십의 출발점이다. 사람을 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관계로 만들어 가는 태도,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는 시선이다. 참을 인(忍)은 그다음이다. 꾹 참고 버티는 힘이 아니라,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내 감정과 조급함을 다스리는 절제이고, 관계와 책임을 붙드는 힘이다. 마지막으로 어질 인(仁)은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 타인의 사정을 헤아릴 수 있는 여유, 자신의 유익보다 더 큰 가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는 품격과 같은 것이다. 이 지점에서 리더십을 비로소 영향력을 받는다. 리더십은 지위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그 사람을 끝가지 품을 수 있는 마음에서 생긴다.

 

  내 삶을 돌아보며 붙든 첫 번째 '인'

  내 삶을 잠시 돌이켜 보면 적어도 사람 인(人) 하나는 붙들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29년 금융 생활을 마치고, 지금 강사와 코치로 살아가면서 늘 주변에 귀한 인연이 있었다. 내가 잘나서 지금의 자리에 온 것이 아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진정한 사람이 되려고 애썼던 흔적들이 주변의 도움이라는 선물로 돌아왔다고 믿는다. 대학교 외래 교수로 강단에 서게 된 것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아껴준 코치님의 진심 어린 영향력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사람을 향해 먼저 마음을 열었을 때. 세상은 내게 또 다른 성장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나는 부족하다. 그래서 더 배우고, 더 다듬으려 노력한다. 사람의 길을 걷다 보면 인내해야 하는 순간도 만나고, 그 인내의 끝에서 타인을 향한 어진 마음을 품고 싶다는 갈증도 커지고 있다. 

 

  이제 나는 성공을 조금 다르게 정의하려고 한다. 성공은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가에 달려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인내로 나를 다듬고, 세상에 어짊으로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그것이 내가 앞으로 완성해 가고 싶은 리더의 모습이다. 많은 분주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이유이다. 내 곁의 사람들이야말로 내 삶의 가장 큰 자산이자 보상이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나는 이 세 가지 열쇠를 손에 쥐고, 누군가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는 가장 인간적이 리더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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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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