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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성장스토리를 만들어라

by Coach Joseph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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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의Jeremy Bishop

  성장스토리를 만들어라. 한직장에서 오랜 시간 리더로 있던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력전환을 선택한 동기는 성장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자신을 마주한 때이고, 인생의 2막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 라고 했다. 퇴사후 기존의 명함은 종이 조가리에 불과 하지 않았으며, 너무 준비가 없었다는 것이다. 1년여의 고민하면서 제2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누군가를 돕고 교육을 하는 것과 연결이 되다보니 강의와 코칭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경력전환 초기에는 N잡러의 모습을 꿈꾸었다는 것이다.

 

  퇴사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프리랜서인지, 1인 기업가인지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 불러주면 가는 사람인지, 나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갈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고, 직장인이었지 사업가마인드가 없었구나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력전환에 필요한 것이 바로 사업가 마인드이다. 경력전환 초기에는 자격만 따면 되는 줄 알았다는 것으로 알았지만 막막하고 불안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온라인 상의 브랜딩만 잘하면 퇴사를 해서 자동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가 될 것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에겐 스토리가 없었다는 것이다. 독서모임도 해보고, 습관도 만들어 보았으나 돈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문코치라는 메인 줄기를 찾아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으로 코칭 공부도 열심히 했고 1년여간 진행한 독서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하다 보니 어느새 작가, 칼럼리스트, 강사, 코치, 1인 기업창업 멘토, 멘토 코치 등 진정한 N잡러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처음 퇴사후 명함으로 팔 수 있는 가치를 찾을 수 없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매일 고민하였으며, 고민 할 때 마다 돌아오는 것은 평범한 보통사람이었다. 즉, 자신을 어필하고 차별화 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없었다. 자신의 성공스토리는 무엇일까를 찾아준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키워드를 찾고 확신을 가지는 지점을 찾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차별요소를 알게 되고 전문성이 있고, 진정성 있는 코치가 되어 가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강사로 전환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질보다 양으로 하는 것이다. 강사로 초기에 전환을 하기 시작하면 무조건 되는 데로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래서 저래서 안된다가 아니라 양으로 하다 보면 강의가 정리가 되고 가지치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들을 강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타트 지점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언제 스타트 할 지 지점을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고 자신을 정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강사들을 유튜버에서 보면 정말 과묵한 사람도 강의를 정말 잘하고 있다. 그만큼 얼마나 많은 삶의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하는 가를 알려 주는 것이다. 

 

  경력전환 하시는 분들에게 선택은 존중하는데 치열하게 고민하시길 당부했다. 어디에서 출발할지도 모르고 퇴사하지 말고 정확히 어디에서 출발할지를 정하고 퇴사하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점들을 찍을 수 있길 바랬다. 많은 점들을 찍어 놓아야 어떤 분야에 어떤 강의를 할 지 생긴다. 그리고 그 점들을 쭉 연결해 가는 가다 보면 자신의 가치와 맞닥트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어제의 인터뷰 내용들을 요약하여 정리하였다. 포인트를 정리하면 경력전환을 위해 미리 미리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즉 성장스토리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한 번에 되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젊은 사람들이 쉽게 이직을 하고 다른 경력전환을 한다고 이야기 할 때 최소한 10년은 해봐야 한다고 한다. 10년정도 해보면 어느 정도 전문성을 지니게 된다. 자신의 출발점은 어디이고 어떤 점들을 찍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신의 가치는 무엇인지? 자신을 정의내리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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