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삶 속에서 자신감 마저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자신감 마저 잃어버린 다면 삶은 더욱 힘든 시간 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새로운 습관들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기존에 했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습관을 만들어 가고 그것을 성취해 가면서 자신감을 쌓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습관이라고 하는 것은 참 신기하다. 처음은 참 어려운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그동안 해오던 것처럼 자연스러워진다. 20살 무렵 친구들이 담배를 피우기에 '한대 주어 봐'로 시작한 흡연이었다. 처음 피우고 목덜미를 타고 넘어가는 담배연기는 기침을 유발하고 속은 좋지 않았다. 한 모금의 연기만으로도 서있기 힘들 정도의 어지러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한대 두대가 되더니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우고 되었다. 중간에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담배를 끊어 보았지만 한번 몸에 길들여진 담배는 언제 끊었냐는 듯 한 모금의 담배 연기만으로도 다시금 피우고 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냉수샤워를 습관화하여 통증완화하자
보통 한여름에 냉수샤워는 정말 온몸을 타고 흐르는 시원함을 우리에게 준다. 하지만 한겨울의 냉수 샤워는 온몸에 전기라도 맞은 듯 찌릿한 차가움을 안기고 온몸에 솟아오르는 분화구들을 보아야 만 한다. 왜 갑자기 냉수샤워를 이야기하는가? 야구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투구를 하고 나온 투수들을 보면 얼음찜질을 한다. 보통 우리는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면서 온 찜을 하는 데도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도 요즘 허리 통증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다. 세상의 이치중에 반대로 하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 냉수 샤워가 그런 것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야구선수들이 왜 그렇게 할까? 근육을 풀어버리게 되면 오히려 근육이 가지고 있는 장점 즉, 허리의 통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척추 옆의 근육들이 잡고 있으면서 통증을 줄일 수도 있는데 자꾸 그 근육들을 풀어 버리기에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책에서도 찬물 샤워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이런 나의 생각들이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라도 많이는 하지 못해도 조금씩이라도 냉수 샤워를 시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습관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면 해야 하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인 하루에 한 끼만 먹어보자
체중감량을 위해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 "이제 살도 빼야겠다. 최소 10kg은 빼야 할 것 같고, 20kg만 빼면 날라 갈 것 같아"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자 나에게 권하는 듯, 슬그머니 한마디를 던진다. "간헐적 단식이라고 있는데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거래"라는 것이다. 그러고는 잠시 생각에 잠겨보니 어떻게 그것만 먹을 수 있지?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틀의 시간을 지났다. 어제는 점심부터 만찬을 즐긴 것이 아는 형님 댁에서 고구마를 캔다고 아침에 오라는 것이었다. 얼마 되지 않은 고구마이지만 나의 퇴직을 알고 있는 분이었고, 머릿속에 복잡한 것들을 땀을 흘리면서 잊어버리라고 불러주신 것이었다. 그리고는 점심에 형수가 토종닭에 능이백숙을 넣어 끓여 주신 것이다.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한 터라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명절에 보지 못했다며 후배들과 만나서 삼겹살 조금 먹고, 집에 와서는 늦은 밤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을 시켜서 먹고는 이러면 안 되는 데라는 현타가 왔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갑자기 내게 이야기해 준 '하루에 한 끼만'이라는 것이 머리를 스치는 것이다. 오늘은 솔직히 장담할 수 없지만 서서히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살도 빼게 되고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다는 믿음이 들고 있다.
작은 도전과 실천이 자신감을 만든다.
많은 이들은 자신은 하지도 않으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들이 많다. 어쩜 나 자신도 그런 존재인지 모른다. 그래서 요즘은 따로 내가 해야 한다고 적어놓은 것들이 있으면 요점만 정리해 놀고 노력해 보려고 적어 놓고 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이 바로 자신의 실천이 동반이 된다면 더욱 힘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실천한 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실천들을 해나감으로써 나 스스스로는 성취감을 맛볼 것이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작은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이런 작은 도전과 실천의 모습들이 자신감을 만들어 내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창조하게 된다. 어제저녁 집에 오는 길에 골프회를 같이 하는 누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같이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버스 안에서 하시는 이야기가 운동이 중독이라고 하시면서 멈추기 어려운데 그나마 운동을 하니까 건강한 나를 만나고 왔다고 한다. 항상 매사에 자신감이 있는 누님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누님의 모습이 그래서 그랬구나를 알았다. 제일 중요한 것이 이 글은 읽는 분들이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고 나를 위해 시도하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재미있는 삶으로 살아갈 원동력을 얻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작은 도전과 실천을 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정해진 대로 살아가지 않고 많은 순간들을 맞이한다. 그곳에서 떨어진 자신감은 삶을 더욱 피폐하기 하는지도 모른다. 그런 자신감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나는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한다. 그렇기에 야구선수들 중에 투수들이 하는 얼음찜질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이 냉수 샤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할 것이 하루에 한 끼만 먹어보는데 운동과 함께 하는 것이다. 체력적으로 어려운 과제 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한 끼만 먹는다고 죽지 않기 때문이다. 이걸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한다. 그리고는 작은 도전과 실천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작은 도전과 실천들이 쌓이게 되면서 성취감을 맛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이다. 올라온 자신감은 자신의 삶을 재미있게 할 것이고 맑은 정신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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