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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자신을 점검하며 체중감량을 통해 변화를 시작하자

by Coach Joseph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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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전에 건강과 관련한 코칭을 받았다. 가만히 생각하니 무작정 어떻게 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며 검사를 받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다. 가슴의 통증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검사, 10월 1일 코칭을 받으면서 추가한 위장, 대장 내시경 검사, 그리고 어제 코칭을 받으면서 허리 아픈 통증에 대한 검사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가 호전이 되지 않으면 그것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단순히 검사하는 항목들만 생각을 하고 있지만 서서히 건강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해보며 좋을지를 생각해야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먼저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체중감량을 위해 노력하며 서두르지 않으면서 타인이 쉬는 때에도 노력하자.
체중감량으로 변화를 시작하다.

 

  건강검진 검사로 자신의 상태 알기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통증들과 이번에 쉬면서 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는 것이 첫 번째 일 것이다. 나의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이 지금 어렵고 힘든 것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야 다른 것들을 차근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상태로는 내가 쉬는 의미가 없어진다. 제일 먼저 할 것이 건강상태를 아는 것이고 그것에 맞는 처방을 통해 최상의 건강 상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것이 심혈관 검사라고 생각한다. 현재 가장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가슴을 짓누르면서 오는 통증과 수시로 또는 불특정 하게 뛰어오르는 심장의 소리였기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허리 근처의 통증이다. 허리라고 생각해서 부황으로 사혈을 하였지만 전혀 반응이 없다. 9월 중순경에 시작된 통증이 지금까지도 호전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런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다른 곳, 즉 조직에 온신경이 있었나 보다. 통증이 심했음에도 말하지 않고 그것을 숨기면서 지낸 내가 참 바보스럽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 통증을 깨달은 것은 며칠전이다. 이처럼 자신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체중감량을 통해 변화를 시작하자.

  사람들이 내 체중을 들으면 깜짝 놀라는 경우들이 있다. 조금 뚱뚱하다고(내 생각일 뿐)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말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의 체중을 톤으로 소개하면 깜짝 놀란다. 놀라는 척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많이 뚱뚱하다며 놀랐는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톤으로 말할 만큼 뚱뚱한 것이 사실이고 앞으로 툭 하고 불거진 배는 여느 아저씨들이 나온 똥배 이상으로 조만간 출산할 것만 같은 배를 가끔 마주친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서 2년여를 관리를 했지만 결국 최근에 코로나 등으로 인해 갑자기 떨어져 가는 체력을 보충하려 마구마구 먹어 대면서 다시금 2년여의 효과는 사라졌다. 수영장을 다니면서도 살이 빠지는 경험을 했지만 지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 버렸다. 
 
  이제는 정말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바라본 나의 출렁이는 뱃살을 보면서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줄여도 보고 수영을 하면서 운동도 해보았지만 결국 실패를 하게 된 것이 '요요현상'이다. 요요를 줄일 것이 무엇일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시작해야 할 최대의 과제가 된 것이다. 지금의 모습은 뱃살이 가득한 옆집아저씨의 모습임으로 이제는 옆집 아저씨가 아니라 멋진 슈트를 입고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를 해야 함을 깨닫고 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기회가 있을까? 자신이 시작한 일을 조금씩 시도해 보라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그런 변화를 하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이율배반적인 행위에 해당할 것이다. 그래서 선언해 보려고 이곳에 글을 쓰고 체중감량을 통한 자신의 변화를 시작하고자 한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자.

  모두가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급하게 진행하게 된다. 나도 다를 바 없는 것이 갑자기 선택한 일이지만 무언가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조급증을 버리자고 블로그에 적어 놓았지만 그 조급증을 쉽게 버리는 것이 어렵게 다가오고 있다. 그럼에도 조급증을 버리고 천천히 한 계단 한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다. 대학원 동기에게 살도 빼야겠다고 하자 내게 보내준 유튜브 영상물이 있다. 이것을 보내면서 한 달 안에 살이 안 빠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래 한번 해보자. 단, 서두르지 말자는 것이다. 지금은 엉덩이를 타고 내려와 다리까지 오는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그것을 해결한 후 나 자신에게 맞도록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낸 다면 멋진 슈트를 입은 나의 모습을 마주할 날이 있을 것이다. 작은 골프공을 통해 발 마사지를 한다면 전신 건강에 도움도 되고 운동도 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읽었다. 발에는 사람의 오장육부가 들어 있다. 그래서 그것을 한다면 하체에 좋은 운동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해보는 것이다. 
 

  타인이 쉴수록 자신은 더욱 움직이자.

  타인들이 운동을 하면서 오늘은 날씨가 이래서 내일은 피곤하니까?라는 변명의 이야기들을 할 때 나 자신은 그럴 때일수록 더욱 내가 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는 것이다. 좋은 날, 덜 피곤한 날은 그래 그들이 하는 만큼만 하기만 한다면 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어쩌면 나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조직에 남은 이들에게 보답하는 길일 지도 모른다. 더 아픈 모습으로 남아 있으면서 그들을 마주한다면 아마도 더 큰 슬픔 속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선택한 길에 대한 것 만을 생각하면서 다른 이들이 핑계를 대면서 쉬고 있는 그 시간에 하는 것이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것이 끈기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하는 것이다. 지금 블로그를 처음 쓰면서 항상 새로움의 시작이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렇다 모든 것에는 새로운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이 그런 새로운 순간이고 내일이 그럴 것이며, 몇 개월 후 또한 나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외치고 선언할 것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다른 이들이 쉰다면 나는 더 끈기 있데 보여주고 움직이는 것이다.
 


  건강과 관련된 코칭을 받으면서 잠시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가슴의 통증, 허리 통증 등의 원인을 찾아 자신의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아감으로써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통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체중을 감량하는 데 힘을 서야 한다. 자신의 체중이 보기 좋은 정도롤 되는 순간 즉, 멋진 슈트발이 나오는 시점까지 자신의 체중을 관리하고 근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금은 현저히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단 몇 분도 뛰지를 못하는 사람이다. 과거의 나는 축구를 하면 윙을 보고, 농구를 몇 시간씩 올코트를 뛰어도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였다. 하지만 지금은 단 몇 분 만을 소화해도 헉헉거리며 차오르는 숨은 목구멍을 막아 버릴 지경이다. 50대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는 아직도 젊음을 나타낼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서두르면서 급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대는 핑계에 동참하지 말고 자신의 루틴을 만들어 가며 그들이 하지 않더라고 나 자신만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로운 시간이 될 것이고 힘든 여정의 시간일 것이지만 멋진 슈트를 떠올리면서 올 겨울 멋진 모습으로 드러내길 지금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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