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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내 삶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by Coach Joseph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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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삶의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들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디로 가고 있냐고 물어보면 "글쎄"라는 답변들을 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나 자신의 삶도 들여다보고 있으니 스스로는 삶의 방향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지만 정작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의문인 경우들이 많았다. 단순히 미래에 내가 무엇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지 명확히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편안함 속에 숨어서 그냥 지내는 것이 아니라 편안함은 편안한 데로 보내고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이 만들어 가는 미래의 길을 닦아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미래의 모습을 떠올리는 연습을 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생각해 낼 것이다. 

자신의 꿈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도 할 것이다.
내 삶의 방향은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길을 닦아라.

  내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은 타인이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그만큼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그것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여 언제까지 해 볼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지 타인이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기다리는 바보 같은 짓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옛 직장 동료들을 이른 저녁에 만나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힘들고, 즐거웠던 추억들을 공유하고, 지금의 나의 모습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동안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흐르는지 몰랐다. 내 삶에 거의 반절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었고,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나아갈 방향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예전에 "막 사 입어도 1년 된듯한 옷, 십 년을 입어도 일 년 된듯한 옷"이라는 광고 Copy가 스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이 흘러 함께 마지막으로 근무한 지가 벌써 5년 여가 다되어 감에도 어제 근무하고 오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런 느낌이 들어서 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향 후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응원을 받고, 그 길이 맞을 것 같다며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하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머릿속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안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닦아 나가는 노력은 하고자 하는 것을 밖으로 표출하는 데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지금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노년에 하기로 한 것을 밖으로 내뱉다 보니 그 길을 닦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일이 있다면 그 길이 자신의 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머릿속에서 맴돌다 사장되어 버리는 그런 것들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음에도 주변의 시선, 자신의 무능감으로 인한 자책 등 다양한 이유들로 못할지도 모르지만 미래를 만들어 가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꺼내 보아야 한다. 지난주 대학원에서 쉬는 시간에 나눈 것이 "칼을 뽑았으면 무엇이라고 잘라 보아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칼을 꺼내는 순간까지가 정말 힘든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길을 닦아가는 과정이다. 칼을 뽑았을 때 그 길이 울퉁불퉁한 자갈길이 아니라 그래도 정리가 된 비포장 도로가 되려면 칼을 뽑기 전 즉, 조직에 있으면서 과정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조직에 있을 때 마음속으로 미래를 걱정만 하다가 정작 정년을 맞이하게 된다면 스스로가 한심해하고 무엇을 할지 조차 없다 보니 당황하면서 "진작에 길을 좀 만들어 놓고 닦아놓을 걸?"이라며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미 그때는 늦은 때가 되는 것이다. 현재에 있는 안락의자에서 내려와야 한다. 조직에서 다른 마음을 먹고 그 일에 매진하라는 것이 아니다. 조직에서 급여를 받고 있기에 조직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직일 조차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인가? 최선을 다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자신의 길을 닦아나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N 년 후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과거 직원들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던진 내용이다. 자신의 5년 후,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이 당황해하고 답변을 잘 못한다. 이럴 때 답변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삶의 방향성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 그럼 나 자신은 어떤가? 아직도 5년 후와 10년 후를 상상해 내지 못하는 것을 보니 아직도 나의 삶의 방향성과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것 같다. 잠시 두 눈을 지그시 감아보고 마음의 평온함과 마주하려고 한 번 해본다. 나의 5년 후의 모습을 떠올리며 상상해 보니, 내 안에 있는 욕구에 만나면서 많은 청중들 앞에 서서 나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떠오른다. 또 멋진 슈트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체형이 빠진 몸매에 슈트를 입고 앞에 있는 이들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있다. 이런 상상은 자신의 기분을 UP 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하늘로 올라간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이다.

 

  그런 상상을 하면서 옆에서 함께 상상되는 것이 가족들과의 모습이다. 지난 몇 년 동안은 가족들과의 모습은 가히 살아있는 지옥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 페르소나를 얼굴에 씌우고 조직으로 발걸음을 옮겨 그 가면의 힘으로 하루를 버티어 내었다. 그런 가면뒤에 쓰라리고, 힘들고, 지치며, 화나는 모든 것들을 감추어 두었다가 퇴근길에 집에 오면서 서서히 벗어버려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런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 주고 어투는 불어 터진 면발처럼 불어 있는 말투, 얼굴은 까만 자장면을 비벼 놓은 것처럼 까만 모습에 온갖 짜증은 베베 꼬여 버린 실타래를 풀려고 할 때처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던 나다. 그런 시간들을 보낸 모습에 얼굴이 붉어지고 왜 그랬는지 조차 나도 알 수가 없지만 5년 후의 모습 속에 가족들과 웃으면서 행복한 모습을 상상해 본다.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만큼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는 더 낫은, 좋은 시간을 만들어야 함은 물론이고, 행복함을 위해서 결정한 사항이기에 조금은 여유로워진 모습에서 나를 내려놓는 경우들이 생겨 행복을 찾아갈 것이라는 생각들이 떠오른다. 어떤 D-day를 정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없지만 삶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그마한 일들이 일렁이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어떤 삶을 향해 갈지 아니 그 삶의 방향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를 떠올리게 한다. 이렇게 입가에 미소 짓는 순간들이 쌓이면서 편안한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미래를 상상하는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꿈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 살고 싶은 모습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꿈과 맞닿아 있기도 하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삶의 방향성조차도 정하지 못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며 그냥 현재의 안락의자에 쉬는 경우들이 많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가 뒤로 떠밀려 가고 있음을 모르게 되고 위기의 순간이나 어느 순간에 당황하게 되고 잘못된 결정으로 가진 것들을 잃어버릴 수 있다. 자신이 살아가는 방향은 타인이 만들어 주지 않는다.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고 안락의자에 기대어 안정감을 찾을 것이 아니고 등받이를 반듯하게 세우고 의자에 앉아 조금은 불편할지라도 자투리 시간들이라고 활용하여 자신의 길을 닦아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닥쳐서 또는 막연하게 고민만 할 것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면 잘할 수 있는 지를 떠올려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N 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어떤 모습인지를 상상하는 것이다.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지금의 현실은 누군가의 상상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상의 나래를 통해 자신의 꿈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도 할 것이다. 지금 삶의 방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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