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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감정을 살피면 인생이 건강하고 풍요로 워 진다.

by Coach Joseph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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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챙김을 한다며 글 쓰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느끼는 감정이 어디에서 온 거인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이 올라간다. 감정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함으로 인해 특별한 병이 생기지 않았음에도 병이 있는 것처럼 열이 오르내리고 식은땀을 흘리게 되며, 가슴을 짓누르고 통증을 유발하며 공황장애라는 것을 겪게 된다. 큰 병이 아니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감정을 다스리지 않게 되면 위험한 큰 병이 될 수도 있다.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질문법으로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한 '산파술'을 이용하면 된다. 현대에 와서는 "메타인지(metacognition)"이용하기도 한다. 메탄인지라고 하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과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을 말한다. 산파술을 통해 자신이 감정을 정확하게 아는 게 중요하고, 메타인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인생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인생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감정을 살피자.

 

  자신의 감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챙기면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던 감정들이 올라오는 순간들이 있다. 이런 감정에 말을 건네 본다. "그 감정 이미 없어진 것 아니야?" 질문에 뇌가 답하기 전에 가슴이 답을 하고 있다. 두근 거림과 심장의 소리가 그만큼은 아니지만 소리를 내고 있다. 잠시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그 순간에 욕을 하지도 않았고, 주먹을 날리지도 못한 것을 떠 올리게 된다. 한주먹 거리도 되지 않은 하찮은 존재에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참아내고 감내한 내 자신이 비참해지는 내면의 아이가 자라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면의 아이로 인해 가슴이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이 있음을 보았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없어질 것 같던 감정이 어느 순간에 갑자기 다시 올라올 수도 있음을 인지하였다.
 
  인지된 감정을 가만히 두면 안된다. 이 감정을 어떡하든지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을 아는 자가 이긴다』라는 책에 내면의 아이를 만나고 새로운 관점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질문으로 감정을 살펴보라고 한다. 

  1. 불편한 감정과 관련된 장명이나 기억은 무엇인가?
  2. 그 장면에서 떠오르는 감정은 어떤 것인가?
  3. 그 장면에서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은 무엇인가?
  4. 그 이야기를 하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무엇인가?
  5. 만약 하지 못했던 것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6. 다시 올라오는 감정은 무엇인가?
  7. 그 감정은 어떤 색깔을 하고 있는가?
  8. 감정의 크기는 어느 정도 인가?
  9. 감정에 심호흡을 하면서 다시금 바라보면 어떤가?
  10. 그 감정에서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삶에 준 영향은 무엇인가?
  11. 앞으로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책의 내용을 일부분을 내가 가진 상황에 비추어 재정리하며 질문을 내게 던져보고 있다. 혹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어려움을 가진 분이 있다면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을 한 번 진행한다고 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여러 번을 반복해 가면서 가진 감정의 크기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면 모든 감정이 해결이 되지는 않겠지만 감정을 다스리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질문법 산파술로 감정을 보자.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질문법은 산파가 아이를 낳을 때처럼 질문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파술의 정의를 보면 "상대편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무지를 깨닫게 함으로써 사물에 대한 올바른 개념에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가 광장에서 한 사람을 잡고 던진 질문이다.  
 
  "민중이란 누구인가?"
  "가난한 이들입니다."
  "가난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이지"
  "돈에 늘 쪼들리는 사람이지요"
  "부자들도 돈이 부족하다고 늘 하소연하는데, 그러면 부자도 가난한 사람이지 않나?"
  "음....."
  "그렇다면 민중이 주체가 된다는 민주주의는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 중 누구의 정체인가?"
 
  소크라테스의 질문 특징이 상대방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즉,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정말 사실인지? 그 감정의 의미는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진리를 찾아간다고 한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ㅈ해석해 나감으로써 감정의 강도를 조절해 나가는 방법을 이용해 보자. 재해석된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을 해 가면서 진행하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에는 차이가 있다. 그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재해석하며 감정 조절 기술을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메타인지를 활용하여 감정을 살펴보자.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자신이 아는 것처럼 느끼는 것과 정말 알고 있는 것으로 구분하게 된다. 메타인지는 보통 학습과 연결되어 있다고 많이들 생각한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알고 어떻게 채워나갈지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인지가 높을수록 학습하는 능력도 높은 경우들이 많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감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자존감이 높게 형성된다.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 감정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 감정을 어떻게 표헌 할 것인지를 파악한다. 자신이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쁘며, 슬프거나 기쁨의 감정이 들면 그곳에서 보통은 끝이 난다. 이곳에서 끝이 났다고 생각했던 감정이 다시금 올라와 통제가 되지 않는다면, 메타인지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것이 그 감정인지, 그 감정처럼 생각하고 싶은 지를 보면 된다. 
 
  이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보는 것이 메타인지를 활용하는 시작이다. 생각과 감정에 좀 더 귀 기울이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자기 조절을 위한 능력이 형성된다. "그 감정에 이름을 붙여 본다면?" 질문으로 활용해도 좋지만 감정에 이름을 붙여 어떤 것인지를 명확히 바라보도록 한다. 현재 감정이 합리적인지, 비 합리적인지, 현실적인지, 비현실적인지를 살펴보고, 감정을 관리의 대상으로 만든다면 좀 더 자기감정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마음 챙김으로 추천하는 글쓰기로 한 동안은 마음도 챙겨지기도 하고 흐트러진 감정을 다시금 잡은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깊이 페인 감정의 골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고 있나 보다. 일정한 쉼의 시간을 가지면서 지워졌다고 생각했던 가슴의 통증, 두근거리는 불안감, 미열감이 다시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요즘 받고 있다. 이런 것이 감정에서 비롯되었다고 느껴가고 있다. 느끼는 감정이 정말 내가 느끼는 것인가? 느끼는 것처럼 생각이 드는 것인가?를 두고 감정에 질문을 던져보려고 한다. 질문을 던지면서 치유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이런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산파술과 메타인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확한 감정을 위해 산파술을 이용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 위해 메탄인지를 이용해 보는 것이다. 감정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병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순간까지 간다면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이 될지도 모른다. 잘못 다루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감정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재미있고 행복한 삶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서는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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