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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어야만 할까?

by Coach Joseph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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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에 도전하면서 많은 실패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항상 뒤에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안 되는 사람이야!"라는 부정적인 단어들을 붙인다. 왜 이런 말을 붙일까? 그건 실패에 대한 위안을 받고 싶어서 이다. 아니 어쩔 수 없는 정당성을 찾고 싶은 비겁한 변명일 수도 있다.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이 비난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원래 그런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무얼 하면 좋을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인정하며,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사람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행동을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사람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행동을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어야만 할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모든 행동이 신이 아니기에 항상 옳다고 할 수 없음에서 이다. 데니얼 골만은 "자기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면에서만 사용되는 문장이다. 과한 자기 행동에서도 나타나며 강한 자만심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함께 하면 되는 일인데도 어느 날 혼자서 하고 나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거나, 내가 이렇게 했다며 자신의 위상을 드러 내려는 행동이 자만심을 만들어 낸다. 때론 내가 이렇게 하기 때문에 너희도 이렇게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강요를 만들기도 한다. 이런 행동을 살펴보고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해야 한다. 자신이 못하는 행동일지라도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행동이나 말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변화될 수 있다. 그 변화를 이미지로 생각해 보고,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인지를 살펴본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가 아니라면 바꾸고 싶은 이미지를 떠올려 보고 다시 그런 이미지로 만들어 가면 된다. 그럼 부정적인 자신이 아니라 긍정적인 자신이 되어 갈 수 있음이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하자.

  우리는 항상 문제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손뼉도 부딪혀야 소리가 나고,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모든 문제이 원인이 타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행동과 말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말과 행동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화를 참는 연습을 하면 된다. 말이 쉽지 행동은 쉽지 않다. 이미 말보다 행동으로 화를 표현하는 사람도 있어서 이다. 그렇지만 자신은 분명히 화가 나고 있음을 인지했을 것이기에 인지한 순간에 이름을 붙여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주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화를 인지하는 순간에 이름을 붙이는 게 자연스럽게 되고 결국 화를 참을 수 있게 된다.

 

  타인의 비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일이 잘못되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한 없이 나약해진다. 그러면서 따라오는 말이 "난 안돼!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며 자신을 비난하는 것처럼 보인다. 가만히 보면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비난이 두려워 자신을 감추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 난 실패했어"라고 인정하기 어려워서 이다.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된다. 혼자서 안된다고 외쳐봐야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타인의 도움도 필요하다. 코칭을 받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원래 이런 사람이야.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았다. 지금 시도하지 않은 내 모습을 보면서 시도하지 않음을 인정했다. 그리고는 정말 시도해야 하는 당위성을 다시 한번 찾는 계기가 되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의 확장이 따라온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렇다고 자만심을 가지고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스스로 알아야 한다. 자기 인식이 제대로 되어야만 한다. 매번 강조하는 것이지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 보면서 긍정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문제가 된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그것에 이름을 붙이는 연습을 해 본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줄어들게 된다. 타인 비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당장의 것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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