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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성공을 원한다면 상대방 입장과 관점을 이해하라.

by Coach Joseph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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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상대방 이야기에 이해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내 이야기를 이해시키려고 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경우 자칫 서로 간의 언쟁으로 이어지고 기분 좋게 만나 나누던 시간은 어느새 불쾌한 시간으로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들어주며 이해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 자리는 기분 좋은 자리가 된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에서 자신 이야기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도 이해하고 들어준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에서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라는 말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상대방 말에 공감적 경청을 하고 다음에 그 사람을 이해시킨다. 타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이 말하는 것에 대한 관점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 입장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게 되면 자신이 주도적인 삶을 선택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상대방을 최대한 이해하라는 것이다. 그를 이해할 수 있어야 내 이야기를 그가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이다. 그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점을 이해해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간혹 갈등과 오해를 초래하게 되고 관계는 멀어지게 된다. 갈등과 오해를 초래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상대방 입장과 관점으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갈등과 오해를 초래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상대방 입장과 관점으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방 입장과 관점이해

 

  공감이 동반되어야 한다.

  회의를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경우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과거 조직에 있을 때의 일이다. 부부 맞벌이를 하고 살기에 금융 업무를 볼 수 없는 경우들이 있었다. 지금이야 자동이체라고 하는 것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 공과금을 내는 데 별 문제가 없지만 과거 십육칠 년 전만 해도 자동이체로 공과금을 납부하기보다 지류로 된 용지로 납부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새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고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조합을 홍보하기 위해 토요 공과금 수납을 제안한 적이 있다. 10일과 25일이 돌아오기 전 토요일을 운영하자는 것이었다. 전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았다. 이유는 왜 토요일 쉬는데 나와서 일하냐는 것이었다. 결국 반대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못내 서운했었다. 말로만 조직을 위하고 조합을 위한 홍보 방안을 만들자고만 하지 실질적으로 자기희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과거를 떠올리면서 다시 생각해 본다. 이때 어떤 것이 잘못되었는지....... 공감적 경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 "조합을 위해 조직을 위해 우리들이 희생해야지"라는 나 자신이 가진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 만일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내가 좀 더 경청하고 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한 후에 아이디어를 개선했다면, 공감을 얻었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각자가 하는 당연한 희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했어야 한다. 

 

  갈등도 공감하면 해결된다. 

  부부 싸움을 하는 경우들을 보면 큰 것을 가지고 싸운다기보다는 작은 것들에 기인하는 경우들이 많다. 작은 서운한 말 한마디가 갈등을 초래하고 결국 큰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느 날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말한다. 이런 불평을 듣게 되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일단 화를 내고 시작한다. 그리고는 언성이 높아지고 다툼이 일어난다. 과거의 이야기까지 모두 소환되는 경우들도 있게 되고 결국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며칠을 보낸다. 이런 상황에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 어떻게 될까? 싸움이 있기 전에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면 갈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음이다. 

 

  이미 일어난 갈등이다. 그래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노력으로 "요즘 일 때문에 많이 힘들지? 집안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미안해. 내가 도와줄게"라고 손을 내밀게 되면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게 된다. 갈등이 일어나거나 일어나기 전에라도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는 노력을 한다면 갈등은 해소된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갈등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상대방 감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를 많은 이들은 원한다. 심지어 자신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답해하기도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자신 스스로가 상대방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 것이기도 함을 깨닫게 된다. 좋은 시간으로 만남이 이어지는 경우들은 결국 서로가 공감하고 이해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서 이다. 불쾌한 자리가 아니라 서로 기분 좋은 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고 해도 적절한 공감이 없이 희생을 강요하는 듯한 경우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없다.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상황에서 진행되어야 좋은 아이디어가 되어 일을 즐겁게 하게 된다. 갈등에도 먼저 이해가 필요하다. 먼저 이해함으로써 갈등은 생기지도 않게 된다. 만일 갈등이 생겼다면 지금 상대방의 상황에 대한 공감을 해주고 자신이 먼저 사과하며 마지막으로 내가 도와줄 것이 무엇인지를 한다면 갈등도 해결하게 된다. 성공을 원한다면 상대방 입장과 관점을 이해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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