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에 쉬다 보면 무한정 쉬어 버리고 만다. 인생은 잠시 쉼은 없나 보다. 퇴직을 하고 3개월을 쉰다고 했는데 그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쉬고 있다. 쉬는 와중에 쉼에서 탈출을 꾀하고 있다. 조직에 있는 이들은 조직을 탈출하여 새로운 것을 해보기 위해 꿈을 꾸지만 퇴직을 한 사람들은 쉼의 시간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쉼의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히 게을러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 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미러클 모닝을 해보겠다고 하던 호기는 어디로 가고 늦게 일어나면서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는 등의 무게가 무겁기만 하다.
일찍 일어나 헬스도 가고 운동도 하고 이후의 일정을 소화하려고 하지만 정작 시간이 되어 감에도 조금만을 외치고 있다. 이제 이런 삶은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이런 게으름들이 자신이 해야 하는 것들을 미루게 하고 점점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반복되어 가는 일상에 쉼이 아니라 지쳐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준비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보니 한가롭게 여유를 부릴 때는 아니지만 형성된 루틴을 벗어나야 한다. 그것으로 새로운 일들을 진행하고 추진하고, 평소 하지 못한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 탈출은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게 된다.
일상의 탈출 어떻게 시작할까?
일상에서 탈출하고 피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피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바로 게으름이다. 집에서 있으면서 잠시 쉬고 싶으면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침대가 있고, 언제든지 소리 내어 듣고 볼 수 있는 유튜브가 있다. 왜 이리 짤방은 재미가 있는지 모른다. 잠시 보고 있으면 짤방이 금방 30분을 훌쩍 넘긴다. 이런 것 들에서 탈출해야 한다. 눈앞에 해야 할 것들이 한가득이다. 일상 탈출을 위해 큰 계획보다는 작은 계획이 효율적일 것 같다. 내가 해 보려고 한다. 작은 것부터 무엇을 할지 실천 계획을 세워보자. 아니 오늘부터 해볼 것이 있다면 바로 침대에서 눈뜨면 바로 일어나는 것이다. 시도하고 또 시도를 통해서 자신감을 획득하고 일상을 탈출하게 되면서 내 패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본다. 언제나 그랬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연히 내 것이 되어 있었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함께 하는 게 훨씬 잘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나는 혼자서 해야지만 여러분들은 일상 탈출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 한다면 즐거움도 얻고 동기부여도 되어 쉽게 탈출할 것이다. 일상 탈출을 통해서 그동안 가졌던 것들을 날려 버리고 새 세상으로 움직이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일상 탈출을 위한 시도를 하고 또 시도를 해야 한다. 잠시 하다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다시 시도해야 한다. 이제는 무엇을 할지는 정해져 있지 않은가? 게을러지지 말고 시도를 위한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누군가 하도록 찌르는 사람도 없다. 지금은 오로지 나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다. 혼자서 해야 하는 일들이지만 어느 시간까지이다. 시간이 흘러 패턴이 만들어진다면 훨씬 수월한 시간들이 될 것이다. 자연히 자신에게 스며드는 습관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일상 탈출하고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는 것이다. 조직에 있는 사람들만 탈출을 생각한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조직뿐만이 아니고 퇴직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에게도 필요하다.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라든지, 주변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탈출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떤가? 불건전한 탈출이 아니라 지극히 긍정적이고 기분이 좋은 탈출을 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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