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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의심하지 말고 작은 성공을 기대하라.

by Coach Joseph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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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내리는 눈과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이 움츠러들고 있었던 자신감들도 날씨와 함께 다운이 되고 있다. 나도 모르게 어제오늘 힘이 없고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원인을 잘 모르겠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드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어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한 막연한 것들이다 보니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모른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뭔가 빛이 보이는 것보다는 그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내 모습만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움츠러드는지도 모른다. 이런 무력감이 지속이 된다면 어제 이야기한 것도 어쩌면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1루에서 발을 떼려고 오늘도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했다. 사진으로 하는 코칭을 준비하고 어떻게 방향을 설정할지에 대한 것들을 생각하고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기는 했다.

 

  구성된 것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 수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내게는 또 다른 숙제이기도 하다. 갑자기 보이지 않는 듯한 미래가 떠오르면서 불안감속에 무얼 해야 할지 답이 서지를 않는다. 머릿속에 가득한 많은 것들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질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맞춰서 꾸역꾸역 만들어 가고 있을 뿐이다. 후회하고 후회하는 일만 반복한다면 그동안 한 것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에 여기서 지면 안된다. 내 삶이 무기력 해지지 않게 해야 할 것들을 하면서 통제권이 상실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잘난 이들도 안 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보아야 한다. 나만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안되면 다른 사람들도 안된다는 것을 아는 것부터 아니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준비의 성공들을 성취해 가면서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가보자
작은 성공을 기대하라

 

  자신을 의심하지 말자.

  자신을 믿는 것보다 의심하는 것이 더 큰 재앙이 된다. 자신을 믿든 안 믿든 열심히 앞으로 걸어가면 되지만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 안에 형성된 부정편향 사고들이 자신을 금방 휘감아 버린다. 그것에 휘감기지 않게 자신을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상실해 버리는 것과 같다. 상실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상태가 되어서 좀처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것도 상실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상실하고 싶지 않아 몸부림치는 물고기처럼 아등바등해 보지만 감정이라는 녀석이 맘처럼 되지 않는다. 믿는 척하다가도 어느 순간 의심하기 시작하고 결국 자신마저 잃어버리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감정이라고 하는 것을 억지로 감출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밖으로 내어지는 감정을 감추면서 살아온 세월이 많다 보니 내 감정을 최대한 숨기려고 하지 않아도 숨겨지는 경우가 많다. 감정에 솔직해져야 삶이 가벼워질 것인데도 그렇지 못하는 때가 많다.

 

  물건을 잃어버린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자신의 물건을 사용했던 친구가 있었고, 웃으면서 "와 이것 정말 좋다"라고 하면서 빌려주기를 요청하자, 아끼는 물건이라 안된다고 한다. 그러고는 하교 시점에 물건이 없어진 것을 안다. 마침 그 친구를 보게 되고 의심스러운 행동들이 연결이 되면서 의심은 의심을 낳고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결국 그 친구가 가져갔다고 단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 친구는 가져가지 않았다. 이렇게 의심은 의심을 낳게 된다. 자신을 의심하는 것만큼 바보스러운 것이 없다. 이렇게 되면 마음은 무너지고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버린다. 자신을 믿고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내게는 지금까지 하는 일련의 발표들이 성공의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 많은 이들이 잘한다고 가능성이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을 믿고서 자신 있게 준비하자. 어차피 한 번에 많은 것을 거둬들일 수 없다. 하나씩 거둬들이다 보면 결국 많은 것들이 내게 올 것이라고 믿자. 이렇게 자신을 믿어보고 의심하지 말자.

 

  작은 성공이 큰 성공으로 가게 한다.

  지금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간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것이다. 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고 그 기반 위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게 된다. 당장에 내가 갖고 할 수 있는 권력이나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나가고 그것이 당장에 눈앞에 떡하니 나타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내게 다가오고 나타나고 드러나는 것들이다. 내가 되고자 하는 것을 희망하고 기대를 가지고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믿고 기대해야 한다. 그 선택은 누가 하는 것인가? 그것을 만들어 가는 주체가 누구인가? 바로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조금 힘들다고 하여 나는 안된다는 생각 속에 무너지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작은 성공과 성공을 이어가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Small successes add up to big successes"는 믿음이 필요하다.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적고서 지금 당장에 해야 하는 작은 것들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씩 지워나가 본다면 분명히 좋은 과정이 다가오게 되고 성공으로 가는 그리고 밝은 미래를 만나는 순간이 온다. 내 마음에 외치고 있다. 작은 것부터 꾸준히 진행해 나가자. 지금 당장 꾸역꾸역 마감에 닥쳐서 완성해 간다고 해도 그것은 완성되어 간다. 지치고 힘들고 아무런 결과가 당장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것을 위해서 진행해 나가다 보면 끝은 있다는 것이다. 그제 올린 글에서 처럼 그 길의 끝도 보지 않았는데 힘들고 불안하다고 해서 초조하고 답답해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그 시간은 온다. 그렇게 다가오는 시간에 끝에 답이 없다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때가 늦었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먼 훗날을 바라보면 결코 늦은 날도 아니다.  

 


  지금 당장에 보이지 않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까지 자신을 학대하거나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아도 맘이 힘든 상황인데 스스로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길이라도 내가 가면 길이 될 수도 있다. 그래야 나중에 또 다른 기회의 창에 도달할 수 있다. 동기 코치가 강사 양성과정을 열었다. 금액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나도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 5개월 여가 남아 있다. 그때까지 나도 준비를 해야 한다. 그곳에서 내 이름을 걸고 워크숍 내지는 특강을 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내게 제안한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것이다. 그런 준비의 성공들을 성취해 가면서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가보자. 언젠가 끝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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