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말에 흔들리는 자신들을 위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말들에 좌지우지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특히나 누군가 말을 한마디 하면 갈대가 흔들리듯 쉽게 흔들리고 만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무얼 하고 싶다가도 금세 포기하거나 주저하게 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도 주변 사람들 말에 쉽게 흔들리게 되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지금 하고 있는 당신이 하는 노력은 언젠가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믿으면 된다. 머니코칭이라고 하는 것을 하는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시연을 통해 자신을 보는 계기가 되고 돌아왔다. 그렇다고 누군가 힘들 거야! 또는 가능한 일일까?라고 한 것은 아니다. 나는 믿는 것이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내게 빛을 발할 때가 있을 것이고 이 노력이 절대 없어지는 것이 아님을 내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는 자신

 

  조바심과 두려움은 나이가 없다.

  처음 대학원을 간다고 할 때 "야 그 나이에 얼마나 더 배우겠다고 대학원에 가냐? 야! 지금처럼 살면 되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들을 들었다. 하지만 나는 히딩크가 이야기한 것처럼 무언가 허기진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공부라고 하는 것을 시작했다. 공부라고 하는 것은 때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지금 하고 있는 일련의 공부들이 과연 필여할까?라고 누군가 또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지금도 더 배울 것들이 많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 다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는 크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있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대학원 동기들을 보면서 생각이 들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입학을 하는 동기들을 보았다. 그들은 지금 무엇이 부족해서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부족한 것이 아니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나이가 젊다고 조바심이나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젊어서도 지금 나와 같은 조바심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50대 중반에 무언가를 도전하고 있는 내게는 조바심과 두려움이 가득하다. 하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본다면 결코 조바심을 내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왜냐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아는 것도 이룬 것도 많지 않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나와 같은 연배의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이룬다든 것은 언제가 아니라 지금임을 알아야 함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되는 것이지 때를 기다리고 과정이 내게 오는 순간을 기다리는 것은 홍시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처럼 멍청할 필요가 없다. 생각을 가지고 마음을 먹는다면 누군가 어떤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그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옳은 길인지는 끝까지 가봐야 안다.

  고려거란전쟁 드라마를 서울서 내려오면서 잠시 보았다. 고려 현종에게 호족세력인 김은부의 딸이 한 이야기이다. "혼자서 낯선 길을 갈 때는 누구나 두렵습니다. 누가 옳았는지 틀렸는지 알 수가 없지요. 끝에 가서야 답을 보여주는 게 길이니까요? 옳은 일을 할 때는 언제나 힘겨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폐하께서 이렇게 힘겨운 길을 가고 있으니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옵니다."라고 한다. 바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다 가보아야 그 길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전진하고 움직여 가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지금 내가 필요한 것들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지금 부족한 나를 바라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회를 내게 주고 있는 것들에 노력을 해야 함을 알아가고 있다. 노력을 하고 진행을 하다 보면 100%가 당장은 아닐지라도 내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조금씩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내게 축적이 되고 멋진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보고 있다.

 

  조금이라도 노력해 보는 것들이 거대하게 내게 다가올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존감을 높여가면서 내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심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내 안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들 그리고 주변이 보내오는 시선들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타인이 내게 돈을 벌라고 하고, 지금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아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안타까워하는 시선들이 있음을 안다. 하지만 그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것은 그들 시점일 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가는 자신이 중요함을 알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를 해보면서 진행을 하다 보면 길이 열리게 된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맞지만 그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인생이 아니기도 하다. 현재에 충실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이루어 나가려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가면서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하고 다시 계획하고 진행하고 피드백하는 과정 즉, Plan, Do, See를 반복하다 보면 답에 가까워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출발점에 서서 목표를 바라보고 달리는 그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된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당장 성공과 실패를 연연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인지만을 바라본다면 성과는 나오게 된다. 그 성과는 분명히 나타남을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장애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게 주변 사람들인가요? 그렇다면 그들의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좀 더 자신을 바라보고 진정 원하는 것이라면 끝까지 가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