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쉽고 편한 쪽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이 많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서 어떤 결과가 다가오는 가? 바로 '실패'라는 단어와 마주하게 된다. 실패라고 하는 것은 객관적이기도 하고 주관적이기도 하다. 실패는 다양한 것들에 의해 결정이 된다. 주변 환경일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다. 어떤 시도가 될 수도 있다. 실패라고 하는 것은 어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목표라고 하는 것이 너무 방대하고 높다면 실패를 해도 상처가 적다. 이유는 그만큼 기대치가 적어서 이다. 하지만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에서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상처가 싶다. 쉽게 할 수 있다고 호언 장담 했던 일이어서 이다. 표면적인 실패는 위에서 정의한 내용일 수 있다. 실패는 두려움에 주저주저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이 되고 지금 현재도 과거에도 계속 그래왔던 경험이 어쩌면 더 큰 실패일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이 반복이 되면서 인간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나약한 존재가 인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2024년 비전 보드를 만들면서 적어 놓은 것 중에 '데드라인'을 설정하자라고 적어 놓은 것이 있다. 이 글을 쓰면서 떠올려 보니 이것은 참 게으른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데드라인에 맞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만들어 가려고 하다 보면 길이 열리는 데 딱 맞추어서 진행해야 하는 가?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지금부터 한곳에 집중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렬을 한다면 어떻게 되는 가? 바로 데드라인이 필요가 없다. 지금이 데드라인이고, 내일이 데르라인이다. 그런데도 어떤 데드라인을 또 설정하려고 하는가?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데드라인을 설정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지 말고 "Right now" 바로 지금이다. 지금이 중요하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해온 나로서는 항상 결과 값 만을 바라보면서 살아왔다. 결과가 있어야 했고, 그 결과로 인해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였다. 30여 년 가까이 이런 생활이 몸에 체화되었나 보다.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결과에 포커싱 되어 있다. 내가 들이는 노력, 시간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투하물이 얼마큼 인가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짐에도 적게 투하하고 많이 얻으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언인지를 살펴보니 희생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간과했었나 보다. 지금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배우고 공부하다 보니 금전적으로 많은 비용들이 희생되어 가고 있고,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주변사람들과도 만남이 많이 줄어들었다. 바로 이것이 희생되는 것들이다. 불안하고 두려웠던 마음은 이렇게 희생하고 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봐 라는 결과만을 생각해서였다.
새롭게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마음을 고쳐 먹는다고 해도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건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무얼 할지가 중요하지 어떤 마음인가가 중요하지 않다. 닥치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은 더욱 그렇다. 인간은 누구나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다 가지고 있다. 다만 자신이 얼마큼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느냐? 아니면 없느냐? 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열심히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개나 소나 다 알고 있다. 경험을 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한 발을 들여놓는다. 어디 인지조차도 명확하지 않은 곳이다.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는 것은 다른 한 발을 마저 디디는 것이다. 그리고 가다 보면 자신감도 함께 따라오고 자신감이 생기면 결국 두려움도 극복하게 된다고 본다. 계속해서 나아가는 길에 힘이 되어 주고 응원군이 되어 준다.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 즉, 그것이 직장 내에서든, 사회 속에서든, 자신 마음속에서든 하고 싶은 것들을 가지고 산다. 직장 내에서는, 사회 속에서는 내가 하지 않아도 누군가 하고 있다. 굳이 내가 할 필요가 없다. 자신 마음속은 어떤가? 자신은 당장 급하지 않아서 이다. 며칠 전 작성했던 블로그의 절실함이 없어서 일 수도 있다. 자신이 하고자 열정이 없어서라고 할 수도 있다. 자기 확신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그 확신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움직이면 실력은 자연히 늘어간다. 블로그를 쓰는 시간이 처음에는 한 시간 삼십 분씩 걸렸다. 겨우 글을 완성하고 출근을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지금은 40~50분이면 글을 쓰고 마무리한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 힘이 되고 실력이 되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잠시 자신이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떠올려 보면 좋겠다. 아이가 걷게 되기까지는 여러 번의 과정이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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