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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시간을 친구로 할지? 적으로 할지?

by Coach Joseph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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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있다. "나 시간이 없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지. 벌써 내일이......." 하루에 보내는 24시간이다. 어떤 이에게는 시간이 없어가 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시간이 안 가고 뭘 할지를 고민한다. 시간은 우리 삶의 동반자이다. 이 동반자라는 녀석이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세상이 시작되면서 시간은 모든 것을 지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 속에 살면서 성장과 변화를 하고, 시간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너무나 부족한 모습으로 살고 있다. 그동안 많았던 시간 동안 다른 것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하다 보니 이제는 무자비한 폭격을 하고 있다. 시간은 우리에게 꿈을 이루고 목표를 달성하게 하게 하기도 한다. 동시에 시간이 흘러가면서 노화가 오고 삶은 죽음이라는 것을 맞게 한다. 과연 시간은 우리에게 친구일까? 적일까? 의문이 든다. 시간은 우리 삶에 기회를 준다.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우리가 가진 꿈을 이루게 하고,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나은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은 압박감을 주어 스트레스를 준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 같은 기회들로 전전긍긍하게 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삶의 종착역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도 준다. 

시간을 친구로, 적으로

 

  시간을 친구로 만드는 이들

  인간의 삶의 행동은 결과를 만들어 준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어떤 결과물을 만든다. 시간을 친구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시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멈춰진 시계는 그저 벽에 걸려 건전지가 다된 시계뿐이다. 세상은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그런 시간은 순간적으로 과거로 만들어 버린다. 그럼에도 아직 미래는 오지 않았기에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미국 NBA 농구 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를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안다. 그는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슈팅 가드였다. LA 레이커스 한 팀에서 만 뛰어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된 전설적인 선수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성공 원인을 맘바 멘탈리티 Mamba mentality로써 임했다고 했다. 맘바 멘탈리티는 스스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말한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

 

  코비 브라이언트를 타고난 천재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독한 연습을 통해 천재인 것처럼 보인 것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6시간, 6일, 6개월을 훈련하는 666 프로젝트를 소화한 선수이다. 자신감이라고 하는 것은 준비과정에서 만들어진 연습이 만들어 냈다고 말한다. 한 번은 오른손 손목이 부러진 일이 있었다. 그는 낙담하지 않고 왼손으로 연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좌절이 아니라 현실을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는 열심히 하지 않아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때 어떤 감정일지를 생각했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를 생각했다. 미래 자신에게 즉, 훈련에 투자한 결과가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시간에 투자를 하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시간을 적으로 만드는 이들

  시간은 항상 좋은 것만을 주지 않는다.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국의 야구선수 제2의 선동렬로 불렸던 투수가 있었다. 기아에 입단했던 시기에 최고의 선수 대우를 받았다. 경기에서도 입증하고 있었다. 고졸 신인투수가 두 자리 승수를 연속해 대 투수에 가까운 투수였다. 바로 '김진우' 선수이다. 김진우 선수는 경기력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헌신적이지 못했다. 시간을 관리하지 못했다. 귀가시간, 훈련 시간을 지키지 못하기 일쑤였다.  이런 이유는 김진우 선수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 끝에 행방을 감추어 버렸다. 팬들은 걱정반, 비난 반을 쏟아냈던 것으로 기억된다. 잘 나가던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었던 선수가 갑자기 훈련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시간에 다른 것에 쏟은 결과는 처참했다. 나중에 다시 돌아왔지만 과거의 김진우가 아니었다. 강속구를 던지며 푹 포수처럼 떨어지던 명품 커브는 더 이상 대 투수로 만들어 주지 못했다고 본다. 이처럼 시간을 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지 않으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자신이 가진 시간을 하릴없이 보내면 된다. 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소중한 시간을 쓸데없는 곳에 보내게 되면 적이 된다. 시간이 임박해 오게 되면 불안과 걱정만 쌓이게 된다.


 

  시간을 친구로 할지? 적으로 할지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달라진다. 시간은 복리처럼 다가온다고 본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주지는 않는다. 복리는 원금에 이자에 이자가 더해지는 개념이다.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시간에 투자할 것인지? 김진우처럼 시간을 적으로 만들어 버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영역에 일단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저 배우려고 하고 있다. 이것이 비용으로 끝날지? 투자가 되어 내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줄지 알 수 없다. 또 지금 쓰고 있는 이 블로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그저 글이 형편없고, 오탈자도 많다고 할지도 모른다. 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쩜 투자의 한 맥락일지도 모르겠다. 시간을 나는 친구로 하고 있는지? 적으로 하고 있는지?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고 있다.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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