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바뀐다. 개인은 성장과 성공을 위해 학습하고 기술을 배운다. 단순한 지식을 쌓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식은 누구라고 쌓을 수 있다. 진정한 프로는 스스로 성장을 책임지고 능동적으로 기술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프로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전문성, 숙련가, 월등한 실력 등 다양한 단어가 떠오른다. 프로는 이런 사람들처럼 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만을 일컫지는 않는다.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려는 자세, 최선을 다해 일에 임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것이 기술이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핵심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프로처럼 생각하며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프로라고 생각하고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무엇을 의미일까?
프로라고 생각하면 자신에게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프로는 경기에 임하거나, 기술을 배우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 자동적으로 자부심은 따라온다. 자신이 프로라는 마음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지금 강사가 되기 위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내가 앞에서 서있는 강사라고 생각을 하고서 이런저런 것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프로처럼 강의를 하는 모습으로 떠올려 보면서 말이다. 내게 맞는 목표와 수준은 아직도 멀었다. 그래서 강의를 듣고 그들이 진행하는 과정을 염두에 두기도 한다. 강의 중 포인트가 있다면 이 부분을 이렇게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하며 실제 경기에 임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주변의 추세에 휩쓸려 가며 목표가 불완전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자부심을 가지고 더 목표를 바라보아야 한다. 이것이 프로 정신이라고 본다. 주변에서 들려주는 피드백은 때론 비수처럼 날아와 꽂히는 경우도 있다. 가슴에 상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는 영양분이라고 생각한다. 강의 시연이 있고 나면 꼭 물어본다. "오늘 어땠나요? 정말로 꼭 바꿔야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한 가지만 부탁드릴게요?" 이런 말을 물어보면 잘했다는 말만 하시는 분도 있지만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시는 분도 있다. 이럴 때 더 귀담아들으려고 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실습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도 높여가고 있다. 매일 변화되는 세상이다 보니 어쩜 이렇게 배워야 하는 것도 많은지 모르겠다. 다른 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달밤에 배트를 움켜쥐고 휘두르는 선수도 있다. 프로는 자신에게 책임을 가지고 해야 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프로라고 생각하고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 프로는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더 나은 방법을 찾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프로의식을 가지고 기술을 배우는 이유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기술을 배우면 더 빠르게 효율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좀 더 효율적이게 된다. 시간과 노력도 낭비되지 않는다고 본다. 마음은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겸손의 미덕이 작동해서 인지? 아직도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제 퍼스널 브랜딩 무료 특강을 들으면서 든 생각이다. 이미 나는 프로이구나를 생각하게 했다. 그래도 금융에서 30여 년 가까이 보내온 나이다. 금융에 대해서는 프로가 아닌가? 지금도 누가 금융의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오면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프로 의식이 부족해서 아직도 아마추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금융 말고 다른 분야는 어떤 게 있을까? 사진, 영상, 컴퓨터, 전자기기 다양하게 준프로정도의 실력이 있는 듯하다. 이런 바탕 위에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가? 더 높은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능동적으로 학습을 하게 되어서 이다. 사진 강의를 준비하면서 이런 것을 많이 느낀다. 나 스스로 사진 강의에 필요한 자료들을 찾고 있다. 아는 것도 찾고, 모르는 것도 얻어걸리기도 한다. 내가 처음 사진을 찍을 때와는 역시 많은 것들이 변해 있다. 이런 것을 하나씩 나도 배워나가면 된다. 프로 의식 속에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하게 되는 시점이 온다. 그 시점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프로의식을 마음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내게 직업적인 성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서 뿐만이 아니다. 조직 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과거 직원들에게 프로의식을 가지라고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프로의식을 가지지 않았다. 스스로가 프로가 아니어서 이다. 그들은 스스로 아마추어로 평가를 해 버린다. 일례로 일을 시키면 "이것 난 못해요? 000 시키면 되잖아요? 그 친구가 이것을 잘해요?"라고 했던 적이 있다. 이것이 바로 프로 정신이 없는 것이다. 당장에 못하는 것이지만 나중에는 해야 할 것들임에도 아마추어처럼 못한다고 하면 끝난다. 얼마 전 '한국인재평생교육원' 운영에 대한 사항을 다 맡아서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프로가 아니었던 것이 순간 입을 닫고 있었다. 하지만 사부님이 "내게 할 거야? 말 거야? 손해 나는 것 하나도 없잖아?" 순간 하겠다고 목구멍을 통해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바로 프로 의식이 바탕에 까리고 있는 것이다.
프로라고 생각하고 기술을 배우라는 이야기를 왜 하고 있는가? 나는 프로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아마추어가 아니다. 나 자신은 프로로써 나 자신의 길을 개척해 가야 한다. 분명 필요한 순간이 내게 올 것이고 그 순간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단순하게 말만이 아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부터 프로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많은 기술들을 배우고 많은 피드백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된다. 청중 앞에서 강연하는 Joseph을 그리면서 말이다. 프로라고 생각하고 기술을 배우는 데 게으르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 이 순간 프로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그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니 어떤 생각이 드는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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