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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세상에 해본다는 것은 없다.

by Coach Joseph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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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해본다는 것은 없다" 의미를 생각해 보면, 굉장히 심오한 말처럼 들린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에 해본다는 것은 없다는 말을 하고 나니 호기심이 생긴다. 상상하는 모든 것은 그럼 누군가 해본 적이 있다는 말인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능성이 없다는 말인가?  간단하게 답할 수 없다.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해 왔다. 이를 통해 지식과 경험이 축적이 되었다. 상상 이상의 것들을 만들어 내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심지어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이주 계획을 선언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고 있다.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이미 누군가가 생각하고 실험해 본 것들 뿐이다. 그럼에도 상상하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과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있다. 다이얼로 전화하던 세대는 전자식 전화기를 쓰면서 신기해했다. 전자식 전화기를 사용하던 세대는 밖에서 어느 곳에서나 전화를 할 수 있는 휴대폰을 신기해했다. 휴대폰만을 쓰던 세대는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렇게 무한히 성장하고 있다. 해본다는 생각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하려고 했고 한 것이기 때문에 성장했다.

새상에 해본다는 것은 없다.

 

  하거나 안 하거나 둘 중 하나다.

  우리 삶은 무한히 선택을 한다.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순간들을 맞이한다. 이런 결정의 순간들에 선택한 것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것도 삶에 영향을 끼친다. 몇 년 전 비트코인을 내게 이야기했던 친구가 있었다. "아~~ 그때만 투자했어도"라는 아쉬움이 몰려든다.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삶의 영향이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제다이 마스터 '요다'가 '루크'에게 한말이라고 한다. "하거나 안 하거나 둘 중 하나다. 해본다는 것은 없다" 이 말에 마음속 울림이 온다. 하기라고 하는 것은 "행동"을 의미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한다. 안 하기는 아무것도 없다. 그저 기존의 안락의자에 앉아 정년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기존 상태를 유지하고, 안전을 선택하고, 변화를 거부하게 된다. 혼란한 마음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하기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다고 본다. 목표를 이루면 성장과 변화, 발전을 한다. 하지만 실패했을 때의 일은 참담할 수도 있다. 안 하기는 부정적인 결과를 막을 수도 있다.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전략이 되기도 하지만 기회를 놓치고, 성장을 저해한다. 비트코인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처럼 후회가 따른다. 결국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양날의 검일 수밖에 없다. 어떤 행동을 하든지 결과는 나오게 되어 있다. 

 

  여기에서 "해본다는 것은 없다"는 말은 두 가지 옵션 외에 다른 옵션처럼 들린다. 그저 살짝 발을 들여놓은 느낌이다. 그런 선택은 자신을 더 힘들게 한다.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어서 이다. 땅은 비 온 뒤에 더 단단해진다는 말이 있다. 비가 오면 질퍽거리다가도 비가 그치면 땅은 단단해져 있다.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비도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달부터 사진강의를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이달은 지나가야 할 듯하다. 마음이 혼란스럽다. 가야 할 길이 험난한 영정이어서 이다. 다시 안락의자를 기웃거리고 싶은 마음이 밀려오기도 한다. 아내에게 말을 전했다. 아내는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고 했잖아. 더 좋은 기회를 주려고 하는 것이야." 위로의 말을 던진다. 이 시간을 견디어 내야 하는 고뇌의 시간이 무겁기만 하다. 나는 하기로 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재미있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로 했다. 그러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해보지"가 아니다. 밀고 나가야 한다. 잠시 흔들릴 수는 있지만 멈추어서는 안 된다. 아직 내게는 무한한 것들이 남아있다. 한 곳에 메여 있으면 안 된다. 그것이 큰 것이 되지 않아서 이다. 이제는 진정한 프리랜서이다.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삶의 전부를 차지해 가고 있다. 힘겨운 것들과 싸워가면서 말이다. 


  세상에 해본다는 것은 없다는 말에 잠시 하루를 보았다. 해본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진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노력을 통해 도전해 가야 한다.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기회가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른다. 세상은 변화의 시간들이 있었다. 다이얼 전화기에서 스마트폰까지 변화되는데 무려 40년이 지났다. 10년여의 세월을 지나면서 하나씩 변해갔다. 퇴직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지금 만들어 가는 5개월은 5년 후 10년 후에는 단 며칠의 여정일 수 있다. 나는 하기로 선택한 사라이다. 안 하기로 선택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안정과 안락의자를 버리고 도전과 변화를 선택했다. 그냥 해보지가 아니라 해야만 한다. 해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강한 결단력으로 도전해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할 수 있을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본다. 60이 넘으면 더 어려워진다. 지나간 선배들 모습을 보면 그렇다. 더 이상 그들이 할 것이 없는 모습을 보아서 이다. 새로운 시도에 두려워하지 말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협력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자.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당신의 한계가 있다는 무엇인가?"

  "당신은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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