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사람도 삶을 마감하고 나면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떠들어 대는 내용이 있더라도 듣지도 못한다. 죽은 자는 어떤 말도 하지 못한다. 우리에게 삶에 대한 무게와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직접 말을 걸 수도 없다. 지혜와 경험도 나누지 못한다. 다만, 그들이 가졌던 생각, 기억, 추억들만이 남아서 회고된다. 삶에서 유연하게 보내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고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가야 한다. 후회 없이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나는 여기서 한발 더 나간다. 자신이 어떤 것에 대한 삶을 포기하는 것도 죽은 자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을 때까지 해 본 후에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해 보지도 않고 중간에 하다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어떤 변명거리도 용납이 안된다. 어쩌면 변명거리를 지금 없애기 위해 이 글을 쓰는지도 모른다.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그 친구가 이런저런 것들을 대비하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 친구가 버텨야 한다면서 안되면 알바라도 하면서 버티고, 그도 안되면 무슨 일이라도 하면서 버티라고 한다. 그도 되지 않아 버티기 힘들면 그때 멈추라고 한다.
삶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인간은 태어나면서 죽음을 향해가는 여정을 떠난다.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삶의 의미를 찾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고민을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려고 한다. 경제적 자유로움으로 풍요로움을 생각한다.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동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떠올린다. 행복만 떠올리는 것은 아니다. 가치를 찾는 사람도 있다. 더 큰 가치를 위해 헌신을 하고 그 가치를 바탕에 두고 삶에 많은 나눔을 하고자 하기도 한다.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한한 노력들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들마다 다양한 것들을 추구하기 위해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고를 반복하는지 모른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 어떤 행복을 위해서, 어떤 가치를 위해서, 어떤 잠재력이 필요한지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당장 지금 무엇을 완성하고 완결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노력이 동반되어 자신이 변화되고 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가야 할 길을 향해 그저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능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과정을 하는 이유도 그 길을 가기 위해서 걸어가는 일종의 과정이다. 과정이 엄청 힘든 과정이다. 40일 정도를 이러닝을 통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고, 집체교육을 2개월 동안 토일을 힘들게 진행한다. 내가 삶에서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걸어간다.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려고 생각했던가?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함이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이다. 퇴직하고 일정시간 동안 사라졌던 모습이 요즘 나온다. 짜증이 가끔 섞이고 있고, 말투가 무뚝뚝해지고 있다. 밝게 웃고 싶지만 불안함이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하도록 놔두질 않는다. "죽은 자는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변명하지 않아야 한다. 다시금 맘을 다지고 버티는 시간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면서 다른 변명거리를 없애는 것이다. 지금 삶에서 추구해야 할 것은 이 힘든 시간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떤 삶을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인가?
인생에서 후회 없는 삶을 누구나 꿈꾼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또다시 후회라는 단어에 발목을 잡기도 한다. 지금 당신이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후회라는 단어는 과거에 얽매인 단어이다. 항상 과거 속에서 헤매게 된다. 인간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를 바라본 것이 아니다. 미래를 바라본 것이다. 그래서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원했던 목표를 생각하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끝이라고 생각되는 순간까지 가 보는 것이다. 이것이 후회가 없게 한다. 언젠가 아내가 던진 말이다. "당신이 끝까지 해봐야 뒤도 돌아보지 않아. 멈추면 다시 또 하게 될 것이야." 참 멋진 말을 내게 해주는 아내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내색하지 않는다. 물론 집안 경제를 내가 관리해서 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성장하는 길 밖에는 없다. 어떤 성장이어도 좋다. 자그마한 성장도 무방하다. 이 성장이 더 큰 성장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관계를 소중히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배신이라도 당하면 마음은 아프다. 배신한 사람도 자신이 배신했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다만 그것을 당한 사람만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배신이 아니기도 하다. 그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 일수도 있다. 하루에 감사한 일을 3가지씩 매일 써왔었다. 거의 2달 반을 써왔었다. 그러고 보니 감사한 일을 적지 않는 순간부터 무뚝뚝해져 가고 있나 보다. 다시금 감사한 일이라고 매일 작성해 봐야겠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이다. 후회 없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지지 않는다. 인간이 가진 많은 노력들을 함께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 가고 있는 Dream을 이루고 나면 후회 없는 삶이 된다. 적어도 끝까지 가보는 것도 후회 없는 삶이 되기도 하기에 가보는 것이다. 그저께 이야기 한 세상에 해 본다는 것은 없다는 것처럼 해 보는 것이 아니다. 바로 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후회 없는 삶이 될 때까지 그리고 뒤돌아 보지 않을 때까지 해보면 된다.
"인생사 새옹지마(人生事 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행복과 불행은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행복이 온다면 더없이 좋겠다. 행복이 내게 찾아오는 것은 지금 하는 일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고 즐겁게 하고 재미있게 하고 있는 삶을 말한다. 행복이 온다면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 이렇게 살았더니 되더라라고 말이다. 나를 바라보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보답 아닌 보답을 하는 것이다. 나를 응원해 주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다. 단 한 명도 내게 "제정신이야! 미쳤구나! 세상이 그렇게 녹록지 않아!"라고 했던 사람이 없다. 심지어 대답을 회피한 사람도 없었다. 한결같이 내게 말한다. "그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너는 잘할 수 있어. 너는 걱정이 안 된다. 너한테 어울린다." 행복이 온다면 이렇게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말을 할 것이다.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믿어주고 응원해 주어서...... 불행이 와서 어떤 결실도 맺지 못해도 죽은 자처럼 어떤 변명도 없어야 한다. 그게 바로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길이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변명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부정하는 것이 된다.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것이 된다. 부정하지 않기 위해 질문해 보아야 한다.
"내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고 싶은가?"
내가 가진 것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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