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1배의 노력만으로도 우리는 버거워 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몇배를 하고 있는 것 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책을 읽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하루 1만보의 목표로 하다가 이제는 월 30만보를 목표로 건강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페북에 글을 올렸다. 10배의 법칙을 이야기 하면서 목표가 조금 준것에 대해 간절함이 부족한 것인가를 논하고 있다. 정말 간절함이 줄어든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간절함이 줄어든 것이라기 보다는 1년여를 매일 하고 있는 것이 생활로 자리잡으면서 다른 목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정말 간절했을 것이다. 목이 아프고 머리에 두통이 오면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간절함이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루를 보내면서 만보를 걷기 위해 생활하고 있다. 하루 만보는 이미 생활이 되어져 있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지금 간절함의 부족을 논해야 하는 것 같다. 어제 부터 글이 써지질 않는다. 생각도 고착화되어 가는 것 같고 이야기거리가 떨어졌나?를 살펴보면 1배의 노력마저도 잠시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잠시 유튜브를 보면서 짤방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고 있다. 미래 생활을 위해 50대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를 찾아 보고 10배의 노력에 발을 움직여야 한다.
10배의 법칙을 잘 실현하기 위한 방법
Insight 있는 영상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보면서 나름 생각에 잠기는 시간들이 있었지만 어제도 아침에 성당에 갔다 오고, 피곤한 나머지 잠시 낮잠을 즐겼다. 그러면서 내가 안주하려고 하는 구나를 알아차리게 된다. 안주하는 것과 편안하다는 것은 차이가 있다. 안주한다는 것은 기존의 생활에 기대어 보낸다는 것으로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삶이다. 하지만 편안하다는 것은 미래를 향해 열심히 살아왔고, 그것이 이제는 생활화 되어 있으며, 또 다른 미래로 향하기 위한 것들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10배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한번에 10배의 법칙을 적용해 진행한다면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는 것처럼 발병이 나고 그자리에 주저 앉게 될 것이다.
10배의 법칙을 잘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어제 잠시 검색해 보았다. 먼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꿈에는 한계가 없는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세워 이것을 10배 확장해 본다는 것이다. 1배도 아닌 10배를 확장하라? 그만큼 간절함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가는 나를 만들라는 것이 아닐까라고 자답해 본다. 간절함을 지금보다 10배 확장한다면 어떨까? 목표 달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를 쏟게 될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놀라운 업적과 빠른 성장은 가능할 지 모른다. 하지만 너무 간절함이 지나치면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하여 더 중요한 건강을 해칠수 있다. 따라서 삶속에서 균형을 잡아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그 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구체화 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과 자원을 분석하고 이것에 필요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50대들의 삶을 보면 많은 시간들을 조직의 일들을 하면서 보내다 보니 세부적인 계획들을 세우기 보다는 이것 저것 좋다고 하는 것들을 정리정돈 없이 수집하고 머릿속에만 넣어 놓을 것이다. 어떤 세부적인 계획들을 구체화 시킬지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을 것이고, 말로만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구체화 시키질 못하고 있을 것이다. N잡러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분류 작업을 한다면 메모장, 머릿속, 유튜브 보관함에 그냥 넣어 놓기 보다 작업별로 분류를 하고 일정계획들을 작성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이 10배의 법칙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고 하나라도 실행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실행해 보지 않으면 결과를 알 수 없다. 실행을 해보아야 결과를 알 수 있다. 과정중에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시행착오 과정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향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겁내고 두려움에 가득차 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아침에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를 했다. 이 미사에서 성령칠은 중에 “경외” 즉, 두려움을 뽑았다. 이 두려움은 죄에 대해 피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물론 죄를 많이 짓고 살기에 두려움을 뽑기도 했을 것이지만 요즘 도전에 대한 많은 두려움들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경외를 뽑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는 것이 10배의 법칙을 실현하는 것일 것이다.
또한, 10배의 법칙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안될 것이다. 함께 해야 한다. 이것은 블로그에 “인생의 페이스 메이커”라는 주제로 작성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배의 법칙은 단기간에 이루어 지는 것들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마라톤을 뛰고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끝까지 완주한다면 결과물이 있을 것이다. 기록의 차이로 1등과 꼴등이 있을 수는 있다. 다만, 완주를 한다면 모두가 성공의 장에 함께 있는 것이라고 본다. 완주의 기쁨은 오로지 완주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지금 내가 그 완주의 기쁨을 알수는 없다. 그래서 숨이 턱턱 막히거나, 오르막을 달리면서 다리에 통증을 느끼거나, 완주하는 것이 힘들다며 주저 앉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 모른다. 이런 것들이 10배의 법칙을 실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통찰이 있었으면서도 저녁시간의 1/3은 10배의 법칙에서 벗어나 쉬려고 하고 안주하려는 유혹에 시간을 보낸 모습을 떠올리며 아쉬워한다. 그 아쉬움은 어제의 일이다. 오늘은 또 다른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비오는 아침이다. 드뎌 조행과제를 작성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조행과제를 오늘 마무리 하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 겠다.
** 긍정의 한마디(완료형): 오늘 조행 과제를 마무리 다하고, 책 한권 Review를 블로그에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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