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인간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몰입을 한다는 어떤 것인가? 몰입을 사전적 정의를 말하면 "무언가에 흠뻑 빠져 있는 상태"라고 한다. 현재 일에 심취한 상태를 말하고 있다. 주위의 잡념이나 방해물을 차단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을 한다고 한다. 몰입은 단순한 집중을 넘어 주변 환경을 잊고 완전히 몰두한 상태이다. 인간의 인지능력, 감정, 행동 변화에 영향을 준다. 개인의 삶과 사회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심리학에서 몰입은 자의식이 사라질 만큼 어느 것에 심취해 있다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머릿속의 생각과 목표, 행동 등 모든 정신이 하나로 통일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몰입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잊게 하기도 하고 초집중 상태를 만들어 역량을 100% 쏟아붓게 한다고 한다. 피드백을 잘 받거나 목표가 명확하면 몰입이 잘 일어난다고도 한다. 

몰입은 인간과 세상을 바꾼다.

 

  몰입이 인간을 변화시킨다.

  몰입은 인간의 집중력을 향상한다. 주변의 산만한 상황들을 무시하게 하고 학습이나 업무에 좋은 성과가 나게 도움을 준다. 과거 조직에 있을 때 시험준비를 위해 사무실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다. 퇴근하는 직원들, 잔업무를 하는 직원들 틈에서 몰입이 되지 않았다. 모두가 퇴근을 하고 홀로 남은 사무실에서 라면에 햇반을 돌려 저녁을 해결한다. 그리고 배부른 상태에서 티브이를 켜고 시청을 한다. 시간이 9시가 넘어 서자 정신이 버쩍 든다. 공부해야 하는데 하고 자리를 잡지만 쉽게 몰입이 되지 않는다. 10시가 되어가면서 마음은 조급해지고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샌가 12시가 조금 못되게 된다. 결국 집중했던 시간은 불과 1시간 30분 내외였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줄도 모르고 공부한 것이 몰입니다. 이런 몰입을 하게 되면 공부하는 인간으로 변화되어 있다.

 

  몰입은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감정 조절 능력도 향상한다. 동기 부여는 몰입으로 공부가 잘된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니까 집중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반복되는 상황이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동기 부여가 되고 목표를 달성해 가게 된다. 개인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것이다.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평소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연해 있는 자신을 본다.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줄이게 하고 행복감과 만족감을 증진하게 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몰입은 창의력도 향상한다. 기존에 가진 틀을 벗어나게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게 한다. 물건을 사기 위해 초집중해 본 경험이 있다. 처음 내가 원했던 것에서 몰입을 통해 다른 사고와 관점을 가지게 한다. 사고 틀에서 벗어나고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으로 탐색하여 더 좋은 것을 저렴한 가격에 산 일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많이 허비한 단점도 있었다.

  몰입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몰입은 혁신을 촉진한다. 혁신이란 무엇인가? "가죽을 벗기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을 돕는다. 사고를 바꾸게 하고 전혀 다른 것을 만들어 낸다. 처음 휴대폰은 무기였다. 한 손 가득한 무전기와 비슷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휴대폰은 어떤 것으로 변해 있는가? 소형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론 노트북보다 더 다양한 기능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몰입을 하게 되면 사회가 발전한다. 몰입은 생산성도 향상한다. 몰입을 통해 작업량이 늘어나고 출하량이 늘어난다. 몰입을 하면 속도가 붇는다. 일례로 강의안을 만들면서 몰입을 하게 되면 며칠을 고생하면서 겨우 몇 장의 PT를 만들어 내던 내가 하루에 몇 장을 뚝딱 만들어 낸다. 개인의 이야기를 했지만 기업현장으로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속도를 느끼게 한다.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준다고 보아도 된다.

 

  문화를 발전시키기도 한다. 문화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중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을 말한다. 조직에 들어가면 에드거 샤인이 이야기한 조직의 암묵적인 신념이 문화이다. 문화는 몰입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활성화하도록 돕는다. 평소 떠오르지 않던 아이디어들이 생겨나고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작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직접적인 경험은 없지만 시나리오 작가들을 드라마에서 보면 집중하느라 날이 샌지도 모르는 장면을 여러 번 본 간접경험이다. 작가들이 순간에 몰입하고 그것을 글로 작성해 내면 그것이 콘텐츠가 된다. 작가를 이야기하다 보니 글을 쓸 때 상당히 몰입하게 된다. 몰입을 하고 글을 쓰면 50분 정도면 블로그 글 한 개를 쓴다. 하지만 몰입이 되지 않을 때는 1시간 30분을 써도 다 쓰지 못하기도 했다. 문화가 발전해 가면서 다양한 사회 교류가 형성이 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과 풍요로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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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입은 인간과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인간에게는 집중력을 향상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돕는다. 또한 동기 부여를 강화시켜 만족감이 상승하게도 한다. 더불어 감정 조절 능력도 향상해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을 도우며 창의력 향상으로 초집중을 통한 사고의 전환을 경험하게 한다. 사회에는 혁신을 만들어 낸다.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사회가 변화해 가는 것은 몰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더 발전적인 것을 찾기 위해 집중하여 찾아내고 만들어 낸 결과물들이다. 몰입은 생산성을 향상해 기업이 발전하도록 하게 한다. 한 장을 만들어 내는 숙련공이 두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과한 몰입은 근로자를 힘들게 하고 그들의 건강을 저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발전시킨다. 문화는 사회의 행동양식이다. 사회가 가진 행동양식을 바탕에 두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양산해 낸다. 몰입을 통해 떠오르지 않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이처럼 몰입은 인간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중요한 것이다.

 

  "당신이 무언가를 위해 몰입했던 적이 있는가?"

  "그 몰입은 어떤 것이었는가?"

  "몰입을 통해 만족감을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만족감을 얻지 못했다면 어떤 원인이 있었던 것인가?"

  "만족감을 얻은 것과 얻지 못했던 것을 바라보고 지금을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