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는 순간들은?

  가슴을 뛰게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가슴이 뛴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심장이 뛰고 혈액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어서 이다. 단지 생물학적인 것만은 아니다. 마음에서 어떤 것들이 꿈틀대기 시작하면 이때도 가슴이 뛴다. 이때도 세상에 존재하고 있어서이다. 좋은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론 설렘임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지만,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가슴이 뛰기도 한다. 또 사랑과 애정으로 가슴이 뛰기도 하고 감동과 열정으로 가슴은 뛴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면 운동을 하고 활동을 하면서도 가슴을 뛴다.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도 가슴을 쿵쾅거린다. 잘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하면서 어떤 변화와 상황이 만들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해서 일 것이다. 

가슴 뛰는 순간들

 

  설렘과 기대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우는 과정에 있으면 괜스레 설레어진다. 새로운 도전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어서 이다. 물론 두려움도 동반되기는 하지만 일단 해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진행하다 보면 오히려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더 많다. 꿈을 향해 나아갈 때나, 새로운 직장에 출근을 한다거나, 아이가 태어날 때, 첫 미팅에 나가서 데이트를 할 때 수많은 설렘은 동시에 기대감을 부풀리기도 한다. 이런 가슴이 뛰는 현상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게 된다. 도전과 성장이라는 길로 가는 데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우리는 설렌다. 설레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 살아서 일수도 있다.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부부는 나이 50이 넘어서도 설렌다고 한다. 내게 자문해 보면 솔직히 설레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는 그 설렘보다 더 큰 것을 가지고 있다.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삶이다. 이 삶이 나는 설렘보다는 기대감이 더 있는 듯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안정감과 행복감이 있다. 가슴이 엄청 빠르게 뛰고 호흡은 가팔라진다. 언제 느껴본 감정인지는 모르지만 젊어서 나도 그랬다. 지금은 편안함과 내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뿐이지만 말이다.

 

  감동과 열정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으면 우리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그 여운을 잊지 못하고 한참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강렬한 음악을 듣고서 빠져 있는 상태도 그렇다. 나는 강의를 하고 느낀 점을 말해주신 분에게 감동을 받았다. 행복은 습관이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동안 행복을 위해 생각만 했지 실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실행을 해야겠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그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심장이 뛰고 열정이 올라온다.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감사를 드린다. 이런 것이 삶의 활력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더 나은 삶으로 노력하게 하고 그것을 다시 나눌 수 있도록 힘을 준다. 가슴이 뛴다는 것은 단순히 뛰는 것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연료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하면서도 가슴은 뛴다. 과거 수영장을 토요일이면 25m 풀을 50분 동안 50바퀴를 돈 적이 있었다. 심장은 쿵쾅대고 힘들다고 하지만 혈액이 순환되고 멈추어 섰을 때 건강해지고 있고, 건강하구나를 느끼게 된다. 그러면 몸에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올라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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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뛴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심장의 기능이 작동 중임을 의미하지만, 사람의 감정과 삶에 있어 훨씬 더 깊은 의미를 가진다.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들은 다양한 감정의 변화와 삶을 경험하게 한다. 새로운 도전, 사랑하는 사람, 감동적 이야기 속에서 가슴 뛰는 것은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설렘과 기대감은 새로운 가능성들을 발견하게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돕는다. 사랑과 애정, 감동과 열정은 심장을 뛰게 하며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슴이 뛰는 순간들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한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도 가슴이 뛰는 경험과 연결되어 있다. 운동을 하고 활동을 통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다른 어떤 일들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가슴이 뛴다는 것은 생명력을 가지고 삶을 향한 긍정적 태도를 만들어 가게 한다. 단순히 삶을 살아가는 것을 넘어 의미를 찾아가게 한다. 수많은 도전과 기회들 속에서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슴 뛰게 하는 일을 찾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