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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채움과 비움을 통한 정신 건강 관리는?

by Coach Joseph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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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는 항상 무언가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을 채우기만 하지 비우려고 하지 않는다. 채움과 비움은 참 중요한 것이고, 이를 균형적으로 실천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삶은 숨을 쉬는 것과 같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리듬이 필요하다. 삶도 이와 비슷하게 채움과 비움의 끊임없는 흐름으로 이루어진다. 채움은 무언가를 하는 열정으로 목표로 나아가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추구한다. 이런 것들은 삶을 채우게 되고 의미를 가지게 된다. 비움은 바로 충분히 쉬는 시간을 말한다. 우리는 전진만 하려고 하고 곳간에 많은 것을 쌓으려고만 한다. 하지만 잠시 쉬면서 내면도 바라보고 잘 못 정리된 것들이 있으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언젠가 외국 교수의 실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처음에 골프공을 넣고 채워져 있냐고 묻는다. 다음으로 자갈을 넣고 가득 찼냐고 묻는다. 다음으로 모래를 넣고 가득 찼냐고 묻는다. 다음으로 음료수를 넣고 가득 찼냐고 묻는다. 비운다는 것은 이런 것들을 정상적으로 순서대로 넣어 채워가는 것을 말한다. 음료수를 먼저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아무것도 그 안에 채울 수 없게 된다. 

채움과 비움을 통한 정신 건강관리

 

  조화로운 삶에 필요하다.

  채우고 비운다는 것은 단순이 드러난 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적 공간인 내면세계에 적용이 된다. 채우려고 하는 것들은 지식을 비롯하여, 관계, 경험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비운다는 것은 불필요한 생각, 감정을 제거하여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위에서 언급한 곳간에 아무 곳에나 툭툭 던져 놓게 되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많은 것들을 채워 갈 수 없다. 채움은 삶의 에너지와 자원이다. 아이디어, 영감, 유익한 습관 개발을 통해 삶에 에너지를 올려 준다.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것들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다채롭게 살 수 있도록 한다. 비움은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한다고 했다. 정신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신체적, 감정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불필요한 것들을 말한다. 신체적이라는 말을 하니 오해할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것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거나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걷기를 통해서 운동을 통해서 극복해 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시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한다.

 

  채움과 비움은 서로 보완적 관계이다. 채움 없는 비움은 공허함만이 가득하게 된다. 아무것도 없는데 무얼 비우라는 것인가? 라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허탈함 마저 같게 한다. 반대로 비움 없는 채움은 과부하가 발생하기에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두 가지를 균형감 있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마찬가지로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울 지를 우리는 선택할 필요가 있다. 채움과 비움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내적 평화를 증진시키고,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가게 된다. 하얀 도화지 위해 어떤 삶을 살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삶을 꾸며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길 바란다. 채움과 비움의 미학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실천해 보자.

  채움과 비움의 미학을 일상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보기 위해 몇 가지를 제언하고자 한다. 

1. 시간정리하기이다. 캘리최나, 『타이탄의 도구들』 영상이나 책을 보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 일정한 루틴을 만들라고도 한다. 만일 일정한 루틴이 없을 때는 하루의 시작에 우선순위를 적용해 실천해 보는 것이다. 짧은 시간인 5분, 10분만이라도 활용해 본다면 하루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무엇을 채우고, 비울 지를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미팅이나,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과감히 취소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

 

2. 공간정리하기이다. 공간을 정리한 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준다. 자신이 일하는 작업공간이나, 집에서 책상에 개켜져 있는 것들을 정리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널브러져 있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매일 사용하지 않고 의미가 없음에도 책상 위에 놓여 있다. 물리적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마음의 공간도 조금은 넓어지지 않을까?

 

3. 디지털디톡스를 해보는 것이다. 현대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어쩌면 이것일 것이다. 위의 두 개는 어느 정도 시도해 볼만 하지만 이것은 쉽지 않다. 잠시만 보지 않아도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다. 잠시 휴대폰, 컴퓨터를 꺼보는 것은 어떤가? 이 시간에 다른 것을 시도해 보면서 생활한다면? 모 방송국에서 어떤 연예인이 했던 실험이 있었다. 정말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 

 

4.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다. 삶에서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음에도 그런 사람을 관계라는 틀 속에서 만나고 있다. 과연 그것이 현명한 행동일까?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 아니다. 만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면 자신도 그들과 같아지는 경험을 한 두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누군지 살피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늘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채움과 비움은 물리적인 면을 넘어 정신적, 감정적 공간까지 영향을 준다. 일상에서 채움과 비움의 원칙을 만들어 적용해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시간을 정리하고, 작업공간을 청소하며, 디지털 사용을 줄여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 만다는 것이다. 이런 실천은 삶의 질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게 되며, 내적 평화를 증진하게 한다. 채움과 배움의 균형을 통해 삶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야 하겠다. 채움과 비움의 원칙을 삶에 만들어 보고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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