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by Coach Joseph 2024. 4. 30.
728x90
반응형

  어릴 적 공부를 한다는 것은 학창 시절로 끝인 것으로 알았다. 누군가 평생 학습이나 평생 공부해야 한다느니 하여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학생으로서 공부를 해야 해서 했고 그것마저도 하기 싫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세월이 흘러 시간을 거슬러 가보니 배움에는 끝이 없었다. 배움의 종착역은 과연 어디일까? 죽는 그 순간까지도 배움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는 수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국민 내일 배움 같은 정책, 배움 카드를 활용하여 평생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영원한 학습자로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특강에서 "어는 95세 노인의 편지"내용을 들으면서 105살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배운다고 한다. 이처럼 배움은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 않았을 때는 이미 시간이 지나버리고 후회만 자리 잡고 만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왜 계속 배워야만 하는가?

 많은 이들이 배움을 등한시하는 듯하지만 싫은 순간순간 배우면서 살아간다. 다만 자신이 배우고 있다는 것을 각인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배움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귀찮아하고 힘들어한다. 왜일까? 배움은 정신을 활용하고 무언가를 익혀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강박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에 의한 것이라면 어떨까? 배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기술이 발달하고,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면서 변화되어 간다. 스마트폰을 한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어땠는가? "전화만 잘 걸리면 되지?"라고 했다. 지금 세상을 보면 어떤가? 전화만 잘 걸리면 되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왜 이거는 안돼. 저것은 왜 안 돼. 이건 어떻게 하는 거야." 수많은 이들이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수많은 기능을 알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노인이든, 어린이든, 다양한 앱을 활용하고 이용하고 있다. 이런 것에 대한 기능을 알고 배우려고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까?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을지 모른다. 카카오톡을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학습의 필요성을 인지해야 한다. 배움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자신이 있어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어디 가서 빠지지만 말자"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운동을 좋아했던 나는 웬만한 구기 종목은 다할 줄 안다. 탁구, 당구, 배드민턴, 배구, 농구, 축구, 볼링...... 그러다 보니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배움이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배움이 많다는 것은 이런저런 상황에 대처하고 사회 속에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계속 배워야 한다고 본다.

 

  배움의 긍정과 부정

  배운다는 것은 많은 기술들을 익히는 것일 수도 있고, 사회의 많은 현상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또한 어느 순간에는 혁신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것이 창조가 되는 것이다. 많은 것들을 배운다고 해서 다 써먹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온라인 강좌를 듣고, 국민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하여 배우기도 하고, 돈을 들여 배우게 되기도 한다. 학습의 기회가 많아짐으로써 자신은 성장을 하고 있는 긍정의 효과가 있다. 배움을 통해 지식을 쌓게 되고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배우지 않는다면 나눌 수 있는 기회조차도 자신에게는 돌아오지 않는다. 자신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함께 성장하게 된다.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어 가기도 한다. 배움이 없다면 새로운 커리어는 상상도 못 하게 된다. 그저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정년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고 만다. 퇴직을 하고 배워 놓은 것이 없다 보니 남들이 다 하는 자영업을 시작하고 왜 안되는지? 왜 어려운지를 그제야 학습하고 배우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학습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만다. 배움을 하게 되면 사회적 네트워크도 늘어나며 생각도 확장되어 간다. 배움을 통해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들을 통해 다른 사회적 성장을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배움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보면 당장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오는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 내가 이걸 왜 하지? 꼭 해야 하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떨어뜨리게 된다. 또 비용도 한두 푼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보니 괜한 짓 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이런 현상은 당장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일 것이다. 내 경험으로 보면 당장에 쓰지는 않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배움이라고 하는 것은 통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다. 당장에 배웠다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기계를 다루는 것 정도 일지 모른다. 시간이 조금만 더 흘러간다면 배워온 것들이 함께 사용이 되는 경우들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사용한 것을 기억해 두었다가 순간 기지를 발휘해 활용한 경우들이 있다. K박수라는 것을 강의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시간이다 보니 지쳐 있을 법한 이들에게 박수를 통해 몸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내 강의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것이 순간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본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배움의 도전이 배움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나누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명제는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학창 시절에 공부가 끝나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되고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개인도 이와 함께 배움을 통해 적응해 가고 발전해야 한다. 배움은 개인에 머무르지 않는다. 사회적 네트워크를 넓히게 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데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배움에는 비용과 스트레스가 수반되기도 한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지식에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배움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기여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임을 알아야 한다. 모두가 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나누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 학습의 가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길 바라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