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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반성의 시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

by Coach Joseph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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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가? 바쁜 일상생활 속에 삶을 살아간다. 각자의 일터에서, 가정에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면서 말이다. 이러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는 있는가? 반성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삶의 방향성과 행동을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임에도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지나쳐 버린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지, 진정으로 삶에서 중요한 것을 하면서 보내는지?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말이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고 산다. 그로 인해  삶이 방향을 어디로 해야 할지 가늠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며, 반복적인 실수들을 되풀이한다.

 

  반성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성장과도 직결이 된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성의 시간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점검해야 한다. 더 나은 선택은 무엇이었는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었는지 말이다. 개인적인 삶에서 뿐만이 아니라 조직의 삶에서, 인간관계 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을 구성하는 일을 하면서 더욱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내가 가진 생각만이 옳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오류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판단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는 것이 비폭력 대화를 위한 것임에도 스스로 판단하고, 비판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고, 의식적으로 시간을 내는 것이 필요하다.

반성의 시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

 

  삶을 재정립하는 시간

  스스로 반성하는 것은 삶의 의미를 살펴 자신을 점검하고, 삶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중요한 것이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반성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는 것도 있으며, 하루를 돌아보는 과정의 시간들이 필요하다. 반성의 시간을 삶을 다시 재정립하게 하고, 바라봐야 할 목표를 각인시키게 되며,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게 한다. 그것의 시작은 바로 자기 인식(Self Awareness)이다. 자기 인식은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작업으로 생각과 감정, 행동을 이해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좋은 결정으로 나아가는 역할을 하게 한다.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습관들이 자기 인식을 방해하지만 스스로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영향과 가치관을 점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게 된다.

 

  반성은 실수를 교정하는 과정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이다. 어떤 아이가 동급생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훔쳤다. 잃어버린 아이는 자신의 것이 거래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부모는 그 친구에게 연락을 취하게 되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한 번은 실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가 삶을 망칠 수도 있다. 조용히 원래의 자리에 갔다 놓게 되면 실수로 그냥 끝이 나지만 갔다 놓지 않으면 실수가 아니라 그것은 절도가 된다."라고 했다. 그 아이는 반성을 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는 원래 자리에 갔다 놓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고, 실수를 반성하라는 의미에서였다. 반성을 한다는 것은 삶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게 할 수 있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반성으로 말이다. 

 

  멈춤이 필요하다.

  바쁜 일상으로 보내면서 반성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가 보다. 하지만 실천을 위해 몇 가지 전략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떤가? 제안을 해본다.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멈춤의 시간'을 갖기를 꺼린다.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무의식적인 날들을 보내곤 한다. 하루 중 가장 짧은 시간이라고 멈춤의 순간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이 저녁 시간이라면 더욱 좋겠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가지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수면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루를 반성하다 보면 그것에 도취되고 흥분이 되면서 오히려 정신을 또렷하게 만들어 버려서 이다. 그러나 자기 직전이 아니라면 잠시만 시간을 내어 보는 것은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된다.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기는 보통 반성의 시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서 이다. 요즘은 일기도 굳이 손으로 쓸 필요도 없다. ChatGPT와 음성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새 정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을 저장 파일로 달라고 하면 멋지게 만들어 준다. 일기를 쓰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된다. 무의식적으로 지나쳤던 일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일기는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살필 수 있어서 이다. 좀 더 확장하게 되면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글을 처음 쓸 때와 지금의 나는 확연히 달라져 있다. 무엇을 써야 할지 조차 몰랐던 낭이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탄력이 붙는다. 무엇을 쓸까에 대한 부족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하지만 주제가 정해지고 키워드만 만들어지면 지금은 글을 쓰고 있다. 명상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명상은 바로 내면에 집중할 수 있어서이다. 자신의 내면에 만들어진 생각이라는 방들을 하나씩 들어가 보게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비추는 시간을 가지고 삶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게 된다.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은 삶에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성을 재조정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반성의 시간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실수를 교정하며, 목표와 목적을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의식적으로 노력해야만 가질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는 일기 쓰기, 명상, 혹은 멈춤의 순간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결국, 반성의 시간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고, 보다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도구임을 명심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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