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준비를 청년부터 해야 하는 이유는?

  은퇴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인생의 큰 변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를 어떻게 생각할까? 젊어서 은퇴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많은 사람들은 그걸 벌써부터 라는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은퇴는 멀리 있는 미래인 것 같지만 싫은 그리 멀지 않다. 오히려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20대 중반에 직장에 취직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35년 정도 된다. 은퇴 이후는 어떤가? 요즘 청년들은 120세까지 평균수명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러면 은퇴 이후 60년이라는 시간을 고정 적인 소득이 없이 보내야 한다.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을 많은 이들은 꿈을 꾼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X세대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따라서 은퇴는 청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해야 한다. 

 

  은퇴 준비는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언제가 블로그에 작성한 선배의 이야기처럼 최소 정년 3년 전부터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산다. 또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준비하면 되지"라며 막연한 은퇴 준비를 한다. 은퇴를 하고 나서 보니 잘못된 생각임이 여실히 드러난다. 은퇴 준비는 빨리 시작할수록 부담이 적고, 적은 금액으로 장기적인 자산을 효과적으로 불릴 수 있다. 바로 청년기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강의 내용은 최근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들을 위주로 강의를 했다. 그럼 왜 청년기부터 은퇴준비가 필요한 것일까?

Why should you start preparing for retirement at a young age?

 

  복리의 마법 효과는 청년기부터 시작해야 효과적이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한 가지 전달하지 못하고 온 내용이 있다. 바로 복리의 힘이다. 이것이 청년기부터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강력한 이유이다. 복리란 투자한 금액에 대한 이자가 다시 재투자가 되면서 시간의 힘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말한다. 이 복리의 마법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은퇴 준비는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은퇴 준비를 하면서 목적자금이 필요하다. 1억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자신의 여유돈으로 조금만 덜 쓰게 된다면 10년 안에 만들 수 있는 자금이다. 특히, 부모의 그늘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더더욱 쉽게 만들 수 있다. 1억을 만들기까지는 대략 8년이 채 걸리지 않는다. 8년 이후에 자산분배전략을 이용해서 수익률을 높여가야 한다. 이것이 게으르게 투자하는 길이 된다.

 

  20대에 은퇴 자금을 준비하기 시작한 사람과 40대에 은퇴 준비를 시작한 사람은 같은 금액을 투자해도 은퇴 시점에서 자산규모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20대에 은퇴 자금을 마련해 가면 약 40여 년 정도 자금을 모을 수 있다. 하지만 40대는 고작 20여 년의 시간밖에 없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복리의 힘은 시간의 힘이기 때문이다. 청년기부터 은퇴 준비를 시작하면 적은 금액으로도 큰 자산을 모을 수 있다. 시간은 돈이어서 이다. 미래는 불확실하기에 젊을 때부터 계획을 세우고, 점진적으로 준비해 가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배움이다. 배우지 않고, 주어 들은 정보들로 돈을 불리기 위해 무분별한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은퇴 이후의 삶이 아니라 현실의 삶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재정적인 부담을 분산하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다. 젊어서 시작하면 매달 부담하는 금액도 적어지게 된다. 

 

  청년기 자산 관리 능력이 여유로운 삶을 준비한다.

  은퇴 정년기에 도달한 사람들만이 재정적 습관을 길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재정 관리라고 하는 것은 한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젊은 시절부터 돈을 관리하고, 저축과 투자를 통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청년기에 형성된 재정적 습관은 평생 이어지기 때문이다. 만일 젊어서 투자에 실패했다고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은 있다. 하지만 정년기에 도달한 사람들은 어떤가? 실패하면 어쩌면 일어설 수도 없을지도 모른다. 재정적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정 목표가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 은퇴 후 삶뿐만이 아니라 현실의 삶에서도 필요한 재정적 목표를 만들어야 한다. 재정적 목표가 마련이 된다면 은퇴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도 커지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게 된다. 

 

  은퇴 이후의 삶은 여유로운 삶이 아니다. 어쩌면 더 치열하게 생존해야 하는 아마존 밀림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도 모른다. 경제적 자유를 마련해야 은퇴 이후에도 원금이 아닌 이자로 생활을 할 수 있다. 경제적 자유는 청년기부터 준비해야 자신이 바라는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간다. 많은 이들은 정년 이후에도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갈 수밖에 없다. 경제적 자유가 어디 하루아침이 만들어지는가? 준비하지 않으면 경제적 자립도, 경제적 자유로, 삶 속에 허락되지 않는 존재가 된다. 

 

  청년기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것은 간단할지도 모른다. 단 꾸준함과 복리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다. 재정적 목표가 만들어지고 나면 저축과 투자가 분리가 되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된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것은 시간의 힘을 믿는 것이고, 이는 큰 자산을 형성하게 된다. 자산이 모아지면 투자로 불리기를 선택해야 한다.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과 같은 다양한 투자수단을 활용하는 것이다. 위험이 낮고 장기적으로 안정설을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퇴직 연금과 개인연금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은퇴 이후 필요한 자산 규모를 미리 계산하고, 그 목표에 맞춘 저축 및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더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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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준비는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다. 특히 청년기부터 시작하는 은퇴 준비는 더 적은 부담으로 더 큰 자산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게 해 준다. 복리의 마법을 활용해 자산을 불리고, 재정적 습관을 일찍부터 기르면 은퇴 후에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은퇴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그 결과가 크다. 지금이 바로 은퇴 후 삶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때다. 청년기부터 은퇴 자금을 모으고, 투자하고, 재정적 계획을 세움으로써 안정된 노후를 위한 기초를 다져보자. 오늘의 작은 준비가 미래의 큰 차이를 만든다. 함께 한 청년들의 미래가 밝게 빛나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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