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일반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가시밭길로 표현이 된다. 자주 마주하는 어려움과 때로는 견디기 힘든 과정들이 자신을 지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과정들이 거쳐가면서 성장으로 이끌어 준다. 고생은 자체로 고통스러운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 보기도 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부단한 노력들을 해보기도 한다. 과정에서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되면 단단하게 굳은 땅처럼 견고해지게 된다. 고난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손하게도 한다. 인내심과 강인함을 주게 되어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게도 한다. 고난을 겪지 않은 이들은 자신이 잘나고 똑똑한 줄만 알고 세상에 두려울 것 없다는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에 큰 코를 닥치게 될 수도 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것은 봄에서부터 자라기 시작해 여름의 장마와 강한 태풍을 견디어 내면서 숙연해 지기에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고생은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을 이끌어 준다. 더 나은 선택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 되기도 한다. 고생을 통해 얻은 교훈은 지식이 되고 귀중하고 소중한 자산이 된다.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게도 하여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고난을 경험하면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과 자신을 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인간관계가 정립이 되기도 하고, 이런 고생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이끌어 내는 밑거름이 된다.
인내와 강인한 정신
죽을 정도로 고생을 하게 되면 강한 인내심과 강한 정신력을 체득하게 된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순간들을 이겨내고 견디어 내는 것이야 말로 강한 정신력과 인내심을 갖게 한다. 인새심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다. 이런 인내심은 노력에 의해서 길러지고, 그 과정에 고생이라고 하는 것이 동반된다. 장거리를 달리는 육상선수, 수영선수 들은 극한의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압박에 시달린다. 매 순간 포기하고 싶고, 그만 멈추고 싶어 진다. 수영을 다니면서 알게 된 것이 잠시 그 순간에 고통이 따르지만 그 지점을 넘어가게 되면 조금 더 전진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에 수영을 멈추어 버리면 딱 거기까지 밖에 되지 않는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힘들고 어렵다고 멈추지 않아야 하고 계속 전진해야 한다.
이런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꼈던 것이 어느새 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강의를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고, 힘들다고 느꼈었다. 해 보았던 경험들이 그다지 좋은 결과들이 아니어서 이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 준비하는 것들이 복합적으로 어느 순간에 나오는 경험들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이런 이야기를 던지는 것 같다.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해도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한 번 해보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해보는 것이다. 그 순간에 이미 해 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이것이 강한 정신력이 되고 극한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긍정정서로 자리 잡게 한다. 힘들고 어려움을 잘 견디는 과정은 자신을 더 이해하고,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도움이 된다.
교훈과 성찰
힘들고 어려운 시간은 삶에 많은 교훈을 남긴다. 자신의 한계와 약점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이것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 힘든 시간 속에서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삶의 상호 의존성을 깨닫도록 만들어 준다. 고생은 지식으로 깨우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마도 지금의 나는 실패를 겪는 과정에서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리더들에게 '코칭 리더십' 강의를 통해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게 했고, 무엇이 부족한 지를 알게 했다.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고 거만했는지도 모른다. 다음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에 적어도 몇 명은 함께 해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나를 더 많이 성장시켰다. 부족한 부분을 알게 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어서였다.
강의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겸손해야 하는 일이다. 잘난 체를 하는 강사들이 결국 많은 욕을 먹는 것을 과거에 보았기 때문이다. 위의 어려웠던 것의 과정 속에서 행동과 결정을 더욱 신중하게 하고 있다. 이것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나 보다. 늦게 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가는 것이다. 목적지는 정해져 있다. 누가 뭐래도 지금은 그 목적지만을 바라보고 가고 있다. 이것이 삶의 목적과 의미를 만들어 주면서 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고생은 가치관과 신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삶의 방향성을 제고하게 하고,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삶에서 힘들고 어려운 고생을 한다는 것은 삶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해야 한다. 마음의 심각한 고심을 하고 몸이 고생하면서 인내와 강인한 정신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는 교훈과 함께 자신을 성장시키는 도구가 된다.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과정이 멈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고 의미 있게 살아갈지에 대한 생각으로 살아가야 한다. 이런 과정이 스스로를 성장하게 하고 성숙된 인간으로 살아가세 도움을 주면,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게 한다. 인생에서 고생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성장하고 긍정 정서를 가지는 사람들은 고생 속에서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이 다르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이 있다면 그 시기가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것을 한 번 믿어보자. 물론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귀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나의 경험도 쉽게 들어오지 않았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듣고 되새기게 된다면 어떨까? 바로 그 시점이 성장의 시작점이 된다. 삶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이끌어 내야 한다. 많은 경험과 교훈을 통해 삶에 큰 자산으로 만들어 가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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