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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승패는 마지막 5분에 달려 있다.

by Coach Joseph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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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축구로 인해 세상이 시끄럽다. 대승적 차원의 축구계 인사들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축구를 보다 보면 마지막 5분에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많은 이들은 물을 것이다. 승패가 결정 나는 순간이 언제이냐고? 모든 순간이 중요하지만 시작 5분, 마지막 5분이 중요하다. 진정으로 승패를 가르는 경우는 마지막 5분에 빛나게 된다. 18세기 유럽대룩을 정복한 나폴레옹은 사관학교 생도 시절 교관이 물었다고 한다. "제군들, 똑같은 병력, 똑같은 지형조건에서, 똑같은 무리글 가진 두 군대가 전투를 벌여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부대는 어떤 부대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이때 나폴레옹이 답을 했다고 한다. "최후 5분까지 견디는 군대가 이길 것이다. 이기고 지는 것은 결국 누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느냐에 달렸다"라고 말이다. 

 

  프로젝트를 하든, 어떤 준비를 하든지 마지막 5분은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순간이 된다. 집중력과 결단력으로 승패를 결정짓는 순간이 된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긴 강 감을 잃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들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전력을 다하게 되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소진이 되기 때문이다. 어제 강의가 그랬나 보다. 오늘 하루 종일 피곤과 사투를 벌여야 했고, 지금 이 순간도 비슷하다. 한잔 술에 적셔진 몸은 천근만근처럼 무겁기만 하다. 그럼에도 하루의 마지막 5분을 향해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긴 마라톤에서 마지막 직선구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듯이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마지막 5분은 어쩌면 인생 전체에 중요한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The outcome is decided in the last five minutes

 

  집중력과 의지가 승리로 가는 길이다.

  경기나 시험은 중요한 일이고, 이것의 마지막 5분은 1시간, 아니 그 이상이 시간 동안 쌓인 것을 결합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 집중력의 한계를 시험받고, 의지가 진정한 시험대에 올라온다. 어느 순간에 마무리를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있는 거시다. 마지막 5분은 자신을 속이지 못한다.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여실히 드러나게 되며,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일 뿐이다. 긴장이 되고 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집중력은 바닥이 되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 5분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은 승래를 가르는 데 결정적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전체를 무너뜨리는 일이 정말 많다.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로 그저 세상의 흐름 속에 살아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패자가 되고 만다. 용감하고 정확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마지막 시간이다. 마지막 5분은 한계에 도전하는 시간이고, 보상이 되는 시간이 된다. 이 순간을 위해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고 자신이 해온 노력을 집중해서 쏟아부어야 한다. 

 

  결단력 있는 행동이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을 많이 본다. 과거 농구 대잔치에서 기아 유재학이 버저 비터를 두 번이나 만들었다. 마지막 슛하나를 위해 과감한 결단 즉, 하프라인을 넘어서 던진 슛이 그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마지막 순간은 분석을 위한 시간이 아니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행동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준비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 결정은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실행해야 한다. 결단력은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계획을 하고 실행을 옮겨야 마무리가 된다.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는 순간을 겪게 된다면 이미 기회는 날아가 버리고 없는 것이다.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이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준비하고 마음을 다지고, 행동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승리와 패배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달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게 위해서는 마지막 순간에 방심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경기이든, 시험이든, 조직 내 중요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든 집중력과 결단력으로 성과를 결정지어야 한다. 승자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패자는 그 순간의 두려움에 빠져 수비적 행동을 하게 된다. 스스로를 믿는 것이 승패를 결정하는 진정한 힘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마지막 5분은 존재한다.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가 응축된 시간이 되고, 진정으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것이다. 언제나 마지막 5분의 소중한 것을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임할 때 승리가 자신에게 돌아온다. 당신은 지금 마지막 5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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