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삶의 목표로 많이 생각하곤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의 의미를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은 목표가 아니다. 성장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일 뿐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은 성장을 외적인 성취와 동일시한다. 성장을 향해가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인다. 단기적인 만족감을 있을 수 있지만, 때론 깊은 공허감도 있다. 진정한 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지식과 기술을 쌓는데서 오는 게 아니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성장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외적인 조건과 성과에 집중하다 보면 결과에만 몰두하게 된다. 이것을 주의해야 한다.
성장은 내적 통찰이다.
성장은 외적 성취로 판단할 수 없다. 내면의 변화와 깊은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높은 성과, 사회적 지위, 물질적 성공 등이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외적 요소는 그저 외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내면의 본질에 접근해야 진정한 성장을 대변할 수 있다. 성장의 본질을 그래서 자신에 대한 통찰이 선행된다.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과정을 두려워하고 회피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약점과 마주하는 것은 불편함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장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용기이다.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외형적인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내면의 성장까지 이끌어 낸다.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타인의 시선이다. 이를 중시할 것이 아니다. 사회적 기준이나 타인의 기준에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내용은 지난 블로그에서 한번 다룬 적이 있어서 본 블로그에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성장을 외적인 결과에서 찾는 우리들이다. 이는 보이는 결과만이 그를 평가할 수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면의 변화가 없이 성장이 있을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지금 겪고 있는 변화들이 내면의 변화가 없이 외적이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작은 내면의 변화들이 지금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적인 것은 일시적이다. 그래서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성장은 지속적인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매 순간 질문을 한다. “나는 지금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의 행동과 선택은 진정한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 속에 삶의 방향을 하나둘씩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의 삶이 원하는 삶이고 진정한 가치들이 반영되고 있다. 이런 과정들이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더 깊어지고 있다. 타인과 소통, 갈등, 협력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이다.
성장은 진정한 자신을 바라보고 내면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 더 큰 성취나 외적 결과를 추구하기 이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나가면서 진정한 성장의 길로 갈 수 있게 된다. 성장은 목표가 아니라 삶의 여정에서 오는 선물 같은 것이다. 자신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그 안에서 발견되는 진정성이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게 한다. 이것이 삶의 본질이 된다.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성장의 시작이고,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는 시간이 된다.
https://bit.ly/HappyGrowth
지금은 백근시대
'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지 아침에서 오는 넉넉함을 즐겨라. (64) | 2024.11.16 |
---|---|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건강해 진다. (61) | 2024.11.15 |
과연 누가 더 아픈가? (61) | 2024.11.13 |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함이다. (58) | 2024.11.12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자. (51)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