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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칭찬과 소통의 힘은?

by Coach Joseph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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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이나 격려,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내면 깊숙이 쑥스러움이나 어색함을 느끼며 이런 표현을 주저하게 된다. 강의나 워크숍에서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는 어릴 때부터 칭찬하는 방법이나 감정 표현에 대해 충분히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어릴 적 가정이나 학교에서 칭찬보다는 실수를 지적받거나 부족한 점을 개선하라는 말을 더 많이 들으며 자라왔다. 이러한 환경은 칭찬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따뜻한 감정을 솔직하게 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통의 부재는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며, 서로가 서로의 노력을 이해하지 못해 오해와 서운함이 쌓이는 경우도 많다. 종종 상대방의 노력을 알아주지 못하고, 충분한 표현을 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주곤 한다. 가령, 누군가가 열심히 일하거나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인정이나 칭찬을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왜 나의 노력을 몰라줄까?'라는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소통의 부재가 점점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The Power of Praise and Communication

 

  칭찬과 인정은 동기 부여의 힘

  칭찬과 격려는 작은 말 한마디로도 관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누군가에게 "잘하고 있어" 혹은 "너의 노력이 정말 느껴져" 같은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은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개인의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미래 행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자주 칭찬을 받는 사람은 더 큰 동기부여를 느끼고,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러한 칭찬의 효과는 단지 일시적인 기분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칭찬은 사람의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긍정적인 행동을 반복하도록 동기부여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말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런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낯설게 느껴지고, 그것이 쑥스러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문화에서는 겸손을 미덕으로 삼아 스스로를 드러내거나 칭찬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은 칭찬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칭찬을 하는 것조차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때때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사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그들이 느끼는 서운함을 무심코 지나치기도 한다. 칭찬을 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칭찬의 부재는 불만과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 "내가 이렇게까지 노력하고 있는데 왜 그걸 몰라줄까?"라는 마음은 칭찬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실, 작은 칭찬이나 인정은 상대방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워한다. 이는 칭찬에 대한 어색함과 동시에, 상대방이 칭찬을 받았을 때의 반응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하지만 칭찬은 단순히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나 직장 상사, 혹은 사회에서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종종 사용하는 말이 있다. "모든 게 다 너를 위해서야"라는 말이다. 이 말은 겉으로는 상대방을 위한 것처럼 들리지만, 실은 그 이면에 개인적 이득이나 권위적인 의도가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과거 직장 상사로써 직원들에게 했던 것을 떠올린다. "이 모든 건 너의 성장을 위해서야"라는 말을 했던 것이다. 물론 그들의 성장을 위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했던 나였지만, 조직의 구성원들을 달리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히려 의사결정을 제안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억누른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본다. 부모 자식 간에도 과도한 기대와 부담을 주는 말이고 이는 사랑보다는 압박을 주게 된다. 이런 표현들이 상호 존중보다 억압을 주고 관계를 헤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진정한 관계의 성장은 칭찬과 격려, 진심 어린 소통에서 비롯된다.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표현은 단순히 상대방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쌓기 위한 과정이다. "너를 위해서야"라는 말로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네가 잘되기를 바라고 있어"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칭찬의 표현, 격려의 표현을 통해 서로 응원을 하고, 진정한 관계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생활 속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칭찬을 해보자. 이런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오늘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옆의 동료에게 "오늘 수고 많았어. 당신이 있어 오늘 행복했어"라는 말을 한다면 멋진 삶으로 변화될 것이다.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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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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