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한다는 것은 능동적으로 변화되기 위함이다. 질문을 하지 않으면 수동적 상태로 누군가의 명령이나 지시에 그냥 움직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런 수동적인 사람은 발전이 없게 되고 어려움이 닥쳐 중대한 의사결정을 한다고 하면 다른 이들에게 미루게 된다. 요즘 MZ 세대들의 질문을 생각해 보고자하며 조직의 능동적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조직에서 질문을 통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한다.
MZ세대들의 3요를 생각해 보며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리더가 질문을 하지 않고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실수로 인해 기업은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다. 중간관리자가 질문을 하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될까?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질문이 업식에 그냥 닥치는 대로 일을 진행해 가고 일의 능률은 떨어질 것이다. 리더의 의견을 충분히 파악하는 질문을 해야 하고 구성원들이 잘 이해했는지? 또 다른 의견들은 없는지? 질문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제 갓입사하거나 입사 초년생은 어떨까? MZ세대들은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는 질문을 한다고 한다. 명확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조직에서 이런 질문을 한 세대들은 별로 없었다. 이렇게 질문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동안 조직의 팔로워들은 시키는 대로만 했다. 그것이 어쩌면 편했을지도 모르지만 성장에는 분명 걸림돌이었다. 정작 팀장으로 올라가서야 내가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어려워한다.
조직의 팀장으로 가게 되면 많은 결정들을 해야하고, 구성원들과 어떤 팀으로 협업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입사 초기에서부터 협업하는 방법, 일을 진행하는 방법들을 익혀야 한다. 익히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무수히 많은 질문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내가 무얼 해야 할지를 정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MZ 세대들의 3요를 보면 '이걸요?', '제가요?', '왜요?'이다. 신문기사에 이 3요로 인해 기업의 임원들이 떨고 있다는 것이다. 3요로 어려움만을 호소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직은 까라면 까라는 식의 군대식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조금 다른 세대와의 트러블이 생기게 된 것이다. 신문을 잠시 요약하면, 대기업 유통사 임원이 지시한 애매모호한 일에 대해 '제업무도 아닌데 이걸 왜 해야 하나요'라고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도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신문에서는 MZ 세대들의 특성이라고 이야기 하면 3요에 대해 "이걸요?"는 지시받은 업무의 정확한 내용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고, "제가요?"는 많은 사람 중 해당 업무를 왜 자신인지 설명을 요구하고, "왜요?"는 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 기대효과를 설명해 달라는 것이다. 자세히 한번 들여다보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업무를 지시받고 얼마나 당혹스럽고 힘든 경험이 없는가? 그럴 때 어떻게 했는가? 질문하면 그것도 모르냐는 핀잔과 그것을 "내가 일일이 다 알려 줘야 돼"라며 되려 핀잔을 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결국 해내게 되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투덜거림과 상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는가? 바로 이 지점이다. 우리는 하지 못한 것을 MZ 세대는 "이걸요?"라고 하며 명확한 업무의 목적을 물어보고 방향을 알려고 하는 것이다. "까라면 까지"가 아니라 과거의 우리가 어려웠던 것을 이들도 힘들어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좀 더 원활하고 소통이 잘되는 그리고 협업과 능률이 향상되게 된다.
"제가요?"는 어떤가? 다른 사람도 많은 데 자신이 해야하는 지 궁금증이 들어 있는 질문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굳이 내가 해야 하는 것이냐며 투덜거림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도 상사들이 명확한 언어로 이야기해 주면 좋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당신이 이런저런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에 제일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미래 조직을 이끌어 갈 리더가 될 것으로 보이기에 이런 업무를 통해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달한다면 MZ 세대들도 이해를 하고 받아들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왜요?"는 어떤가? 왜요라고 하면 굉장히 부정적으로 들린다. 아니 도전적으로 들려 상사의 귀를 거슬릴 것이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우리는 할 수가 없었다. 감히 어디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었단 말인가? 하지만 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나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면 내 마음도 위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이고 도전적으로 들려오겠지만, 해당 업무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필요성, 기대효과를 설명해 줌으로써 서로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되고, 관계성도 더욱 돈독해질 것이다. 물론 이유를 설명했다고 모든 것이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설명을 통해 조직이 최소한 나아갈 방향에 함께 하게 되는 것이다. 3요를 통해 자신의 업무 목적을 이해하고 어떤 성과를 자신이 내며, 이성과로 어떤 기여를 하게 되는지를 설명함으로서 조직의 긍정적인 그리고 능동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질문함으로서 사람을 능동적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몰라서 물어보기도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게 되면 긍정적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이제는 명확한 인식이 있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 스스로가 일을 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젊은 친구들에게 이런 것을 배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겪었던 과거를 떠올려 보며 이들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가 하지 않은 것을 궁금하고 말하고 싶었던 것을 지금의 MZ세대들이 하고 있다고 말이다.
조직에서 질문을 통한 능동적 변화
조직에서도 항상 물어보아야 한다. 어려운 결정일 수록 더 많은 질문을 통해 생각을 해야 한다. 불편하고 많은 생각을 할수록 오히려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런 결정이 되지 않도록 많은 질문을 통해 올바른 질문을 선정해야 하고 그것으로 올바른 결정을 위한 질문을 해야 한다. 코칭을 하면서 질문은 생각을 확장시키게 되고 좋은 질문을 통해 관점도 전환된다. 꼭 해야만 하는지? 그것이 최선인지? 장애요소는 없는지를 생각하고 결정하게 된다.
"지금 이순간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그 결정은 옳은 것인가?"
"그 결정에 장애 요소는 무엇인가?"
"그 결정을 어려움은 무엇인가?"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이 정말로 당신이 원하는 것인가?"
"그런 결정을 했는데, 만약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 조직은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울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연결이 되고 좋은 의사결정이 될 수 도 있다. 결정을 하면서 원시적으로 단순히 리더의 말이 맞으니까? 라며 리더가 결정을 해주길 기다리게 된다. 그것보다는 확고한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면 이런 생각인데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리더에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리더의 생각이 그것을 받아들이 수 있을 때 가능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리더들이 그렇게 결정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항상 구성원들이 "야~~ 정말 멋진 결정입니다", "좋은 생각이시네요", "그런 신박한 결정을 하시는군요"라며 아부와 겸상을 하는 말로 리더의 판단과 질문을 흐리게 하는 것이다.
세상의 흉직한 포식자를 떠올리면 질문을 하지 않게 되고 우리의 상황이 완벽하지 않지만 완벽한 것처럼 믿고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상황을 제대로 본다고 생각하는 착각의 늪에 빠져 사는 리더들이 많다. 리더 혼자 모든 것을 알고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출발점을 우리는 손보아야 한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자신을 무식하게 만들게 되기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자심감은 어떤 것인가?" "이 자신감이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을 살펴야 한다. 무식하게 함정에 빠지는 리더가 아니라 현명하게 결정을 하는 그리고 함정을 피해 가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좋은 질문을 하는 이유는 좋은 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코칭에서 본다면 고객의 심리적 안전감에 고객 스스로를 바라다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이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된다.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보고 싶으신가요? 어떤 질문에 성실히 답해 성장으로 나아갈까요?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어려움, 불안함에 대한 질문을 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긍정의 한마디(완료형): 질문으로 능동적 변화가 일어나는 하루가 되었고, 모든 일들이 해결되어 가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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