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잘해야 다른 것도 잘할 수 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제일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마도 성공과 성취를 하는 삶이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 잘하려고 하면서 방향을 잃고 지치기 쉽다. 하나만이라도 잘 해내는 것은 성공과 성취의 시작점이다. 한 가지를 하면서 집중력을 기르고 그것이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것은 매일 하는 루틴이다. 잠시 전 아내가 내게 이런 말을 한다. "당신은 딱 시간이 되면 글을 쓰려고 책상에 앉네." 바로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루틴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만들어 가고, 목표를 현실화시키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루틴을 가지고 성공 강의를 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루틴(Routine)을 만든다는 것은 "평소에 하는 방식" 또는 "정해진 대로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방식을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씩 성취해 가는 것이다. 과정이 반복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볼 것이다. 루틴을 만들기 위해 또 시작한 것이 있었다. 사무실에 출근을 하면 무조건 30분을 책을 읽는 것이었다. 그런데 허리로 인한 통증이 시작이 되고 사무실 출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집에서 치료를 하다 보니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통증이 사라지고 사무실에 나가게 되면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은 정말 어렵다. 하지 않던 것이다 보니 강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할 때는 무조건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글을 쓰고 출근하는 루틴을 만들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강한 의지로 눈을 뜨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런 글쓰기가 지금까지 매일 쓰고 있는 것이다.

If you do one thing well, you can do other things well too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것보다는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가지를 잘한다고 해서 그것이 도움이 되기보다는 집중을 할 수 없는 환경을 주기 때문이다. 과거 조직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것들을 잘하다 보니 일을 하는 중에 전화로 알려달라고 요청이 오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러면 머릿속에서 그것이 떠나지 않아 결국 그 일을 해결하고 나서야 내일을 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 집중은 시간 관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자신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어느 곳에 집중할지를 결정하는 행위이다. 하나를 잘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은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만들어 준다. 이것과 함께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히 배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바탕으로 진정한 전문성을 만들어 내고 자신의 일을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루틴은 정해진 항구를 향해가는 배와 같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루틴이 명확하고 일관되었다는 점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은 자신의 일과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매일 같은 루틴을 따랐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도 루틴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보았다.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오늘 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일을 하고 싶어 할까?" 자기 성찰적 사고와 자신의 삶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찾으면서 살았다고 생각된다. 항구로 가는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루틴이 필요하다. 루틴은 자신이 가진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더 큰 성과를 이루게 한다. 
 
  하나에 집중하고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 그 분야에서 성공하게 한다. 주변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기타를 잘 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내게 한다. 그러면 여지없이 나는 이렇게 답한다. "한 곡만 죽어라 연습하세요"라고 말이다. 잘 안된다고 하지만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다. 먼저 직접적인 경험은 고등학생시절 기타는 구했는데 기타 학원은 다닐 수 없었다. 그래서 노래책을 샀고, "사랑해 당신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노래를 거의 두 달을 매일 쳤다. 어느 순간 그 곡들을 다 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확장해 가는 나를 볼 수 있었다. 또 아들이 기타를 치면서 혼자 치기 시작했다. 아들은 어려운 곡을 선택했다. (그 음악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곡을 처음에는 코드를 잡고 스트록을 하면서 치기 시작했고, 유튜브를 보면서 아르페지오 주법을 배우고 치기 시작했다. 거의 두 달이 채 안 되는 시기가 되어 완벽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지금은 어떤가? 성당에서 미사 때 반주도 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에 집중한다는 것은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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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잘한다는 것은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내기도 하고, 삶의 본질과 목표를 명확히 하게 된다.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루틴이라고 본다. 루틴은 반복적인 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구체화하는 방법이 된다. 이는 삶의 안정성과 성취를 동시에 얻게 된다. 하나를 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함으로써, 그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두각을 나타내게 하는 기반을 형성한다. 꾸준함과 전문성은 자신을 세상이 주목하게 하고, 자신의 이름을 높이 세울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전념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어렵게 하는 루틴은 버리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루틴을 찾길 바란다. 
 
  "현재 당신이 생활 속 루틴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 루틴은 당신의 삶에 어느 만큼 영향을 주고 있나요?"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지금은 백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