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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비난은 삶의 일부이고, 그것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by Coach Joseph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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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삶 안에서 비난을 받기도 하고 비난을 하기도 한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비난을 받았을 때 가장 힘들어한다. 낯선 이들에게 받는 비난부터, 자신과 가까이 지낸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마음 아파한다. 비난은 자신의 행동, 말투, 그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비난이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 비난을 한 귀로 듣고 흘릴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비난을 받을 때에는 더 그런 것 같다. 또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그 비난의 정도가 지나치는 경우도 있고,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전달한 사람의 의도대로 작은 비난이 큰 비난이 되기도 한다. 이런 비난에 삶에 대한 무력감은 증가하고, 자존감은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삶 안에서 비난은 피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 가끔 아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당신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어. 그중에서 당신을 믿고 가는 이들을 만족시키면서 살아가는 거야." 그 말에 완벽을 생각하는 나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 그래도 최대한 많은 이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어쩌면 완벽함을 만들어 내려는 나의 마음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 비난을 받으면서 중요한 것은 비난 자체가 아니다. 그것에 대한 자신의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비난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우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배워야 하는 기술이다. 

Criticism is a part of life, and there is no need to be swayed by it.

 

  타인의 의견인 비난

  비난을 듣게 되면 기분은 참 더럽다. 나를 어떻게 생각했으면 그렇게 이야기할까? 내 앞에서는 "당신이 없으면 안 돼. 이 조직에서 당신이 최고야."라고 하면서 뒤에서는 "또 그런다. 왜 저렇게 이야기를 하냐?"라고 비난을 한다.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이야기한 것을 누군가는 전달을 하며 "지랄한다. 얼마나 안다고 저러냐?"라고 부풀어진다. 그 이야기를 들은 자신은 어떨까? 이때부터는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방어가 발동하며 자신을 변명하거나, 자신을 책망하거나, 또 다른 분노를 터뜨린다. 과연 사실은 무엇일까? 아는 분이 이것으로 힘들어하고 조직과의 마음을 나쁘게 정리하고 있다. 이내 아쉬움이 남는다. 어떤 사람이 그렇게 전달했을까? 과연 그렇게 이야기한 것은 사실인가? 부풀려진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든다. 그만큼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렇다.

 

  비난을 전달해 준 사람의 말만을 고지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사실관계를 알아보거나,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잠시 멈추어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보는 것은 어떤가?

  "이 사람이 이렇게 평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비난은 객관적 사실인가? 아니면 감정적 반응인가?"

  "정말로 이렇게 이야기한 것인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이런 과정에 사실관계를 알고자 하는 마음도 들 것이고, 상대방의 감정은 무엇인지도 보려고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정말로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면 정식으로 사과를 받아야 하는 일이다. 그럼 나는 어떤가? 나도 똑같이 화가 나고 같이 비난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사실관계를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찾아라.

  비난을 받게 되면 모든 신체의 감각기관이 깨어나 즉각적인 반응을 한다. 분노를 하고, 서둘러 반박을 하고, 억울함도 호소함을 토로하게 되면 일은 더 커질 수 있다. 잠시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심호흡을 하고 잠시 침묵을 유지하고 나면 이성을 찾게 되고,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과거에 전화로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던 나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 앵무새처럼 지속적으로 회사 방침을 운운하며 이야기를 하면 심호흡을 하고 잠시 말을 멈춘다. 그리고 나직한 목소리로 다시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러면 끌어 오르던 감정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비난도 그렇다. 잠시 호흡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난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타인의 평가가 아닌 스스로의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 자기 확신은 비난으로부터 마음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패가 되어준다. 그렇다고 고집과 아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스스로의 기준은 일반적인 기준을 의미한다.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며칠 전 아내가 받은 상처를 이야기하니 아내는 벌써 잊어버렸다고 한다. 아내의 기준이 있다. 자신은 이야기를 했지만 "그럴 수 있지? 못 볼 수 있지? 특별한 어떤 이유가 있지?"라며 긍정적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결국 아내는 자신을 향한 긍정적인 확언을 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주인이다."라는 말로 내면의 힘을 강화시켜주고 있다. "타인의 시선은 거울이 아니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는 타인에 의해 평가받는 것이 아니가 오직 자신만이 평가하고 그것을 결정할 수 있다.


 

  비난은 삶 안에서 떼어낼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때로는 일을 잘하고도, 때로는 올바른 조언을 했다고 비난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지배하도록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비난은 자체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비난을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살펴보고 진정으로 그런 비난을 했는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기준을 확립하는 연습으로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타인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자신을 지켜주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고, 그 가치를 타인의 말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정의를 한다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함께 생각해 보고 자신의 기준을 만들고 확립해 보길 바란다.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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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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