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싸움 전에 결정이 된다.

   어떤 일들을 진행하면서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방향도 결과도 달라진다. 일을 진행해 가면서 두렵다 보니 쉽게 자신의 미래를 떠올려 보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다. "무조건 하면 되지 뭐"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이다. 과연 무조건 하면 되는 것인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믿음을 가지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손자병법 '시계' 편에 "승병선승 이후구전, 패병선전 이후구승(勝兵先勝而後求戰, 敗兵先戰而後求勝)"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기는 군대는 승리할 상황을 만들어 놓고 전쟁을 시작한다. 반대로 지는 군대는 전쟁을 벌인 뒤에야 승리할 방법을 찾는다고 한다. 손자병법은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기술이 들어있다. 전쟁뿐만이 아니라 경영, 리더십, 인간관계, 개인의 삶 안에도 다양한 지혜를 습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손자병법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적용된다. 시험을 앞둔 학생이 시험 전까지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시험에 철저한 대비를 한다면 이 학생은 시험을 치르기 전에 잘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하지만 시험 당일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본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 어떻게 되겠지?"라는 태도를 가질 것이고, 그는 시험을 잘 볼 수가 없다. 여기에 긍정의 생각을 더하면 더 좋을 것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거야. 왜?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까?"라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면 성공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자신의 내일을 긍정하는 것은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되는 이유를 찾아서 만들기 때문이다. 

Victory is decided before the battle begins.

 

  승리할 상황을 만들자

  승리하기 위해서는 승리할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조건임을 이야기했다. 이기는 사람들은 철저한 계획과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긍정적인 태도와 스스로 믿는 힘도 중요하다. 승리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스스로 강한 성공에 대한 긍정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이 계획은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강한 신념이 내면에 작용하고 있어 실패할 확률을 더욱 낮추게 된다. '티모시 골웨이'가 책에서 "테니스 이너게임(The Inner Game of Tennis)"이라는 말을 했다. 이너게임은 선수가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장애물과 맞서 마음속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최고의 기량을 만들기 위해 정신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마음을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을 통해 자신이 실제 경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반복하여 준비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승리하는 장면을 시각화하고 가능성을 긍정하면서 마음가짐을 준비한다. 이는 경기에서 놀라운 결과로 보답한다.

 

  긍정의 힘은 단독으로만은 부족하다. 준비된 모습과 결합이 된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허리 통증으로 한 달이 다가오면서 이제야 조금 개선되는 느낌이 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잡힌 강의 일정이 있어 준비를 해야 하고 책상의 구조도 바꾸었다. 위에서 바라보던 책상의 모니터와 노트북을 눈높이이상으로 바꾸어 놓았다. 자세를 바꾸어 조금씩이라고 준비를 해야 한다. 조금씩이라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고, 그동안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여기에 "분명히 잘 해낼 수 있어."라는 강한 신념과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야 한다. 분명히 좋은 실행력으로 이어질 것이고 장애물이 닥친다고 해도 극복할 힘이 생길 것이다. 머릿속에 성공의 이미지를 그리게 되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 

 

  준비와 긍정의 힘의 시너지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하니 무한 긍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큰 우(愚)를 범하는 경우가 생긴다. 사업가가 아무런 대책도, 전략도, 전술도 없이 그저 성공한다는 강한 신념만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절대 그럴 수는 없다. 많은 노력을 들여 시장조사를 하고 준비를 하고 시장의 반응을 점검한 수에 상품을 내놓아야 성공이 된다. 또 시험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이 "나는 이번 시험에 만점을 맞을 거야."라고 자기 암시를 해도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이다. 현실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무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준비 없이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불을 보고 날아드는 불나방과 같은 신세가 된다. 진정한 긍정은 현실을 무시하지 않고, 그 현실을 극복해 가면서 준비와 함께 할 때 빛을 발하게 된다.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긍정과 결합하면 실해를 해도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실패를 성공으로 만들어 내어 준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이들이 어려움에 더 잘 대처하고, 준비 과정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 모습을 그리면서 구체적인 준비를 하게 된다.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희망을 주고, 격려를 한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현실에 더 부합되게 되고 결과에 유리하게 접근해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다.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이라는 말이 있다. 무조건 적인 긍정의 마인드가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에너지로 활용한다면 마치 "기적"처럼 보이는 결과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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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라고 하는 것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 지를 준비해야 그것이 현실로 만들어진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행동들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준비를 갖춘 상태라면 긍정적인 태도와 결합하여 시너지가 폭발하게 된다. "승리할 상황을 만든다"는 것은 조건이 아니라 목표를 정확히 바라보고, 필요한 지식과 자원을 확보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기반으로 긍정의 마음가짐, 즉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를 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닥쳐도 스스로 격려하고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게 된다. 준비된 긍정은 행동과 선택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게 되고 목표에 도달하도록 이끌어 주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목표를 이루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철저한 준비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지금 당신은 준비와 긍정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물어보길 바란다. 이것이 당신의 삶에 큰 성취와 성공을 만들어 낼 출발점이 되리라도 본다. 나와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당신이 긍정적으로 믿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난 경험이 어떤 것이 있었나요?"

  "그 경험에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지금은 백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