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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50대 이후 행복한 삶을 위한 봄.봄.봄

by Coach Joseph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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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돌아보게 된다. 20대와 30대는 목표를 향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달리기만 했다. 40대의 삶은 치열하게 싸우는 시간들이었다. 세상과도 주변과도 조직에서도 전투의 연속이었다. 잘 살아가기 위한 전투를 벌이면서 활력이 있었다. 하지만 50대가 되어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삶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간다. 더구나 퇴직이라는 것을 겪고 나면 삶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다. 수십 년간 전투를 벌였던 현장에서 나와 자유와 해방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불안과 막막함이 엄습해 오고 매일 반복하던 일들이 사라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게 된다. 바로 은퇴자들이 겪는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이런 시기야 말로 멈춰보고, 돌아보고 꿈을 꾸어야 하는 시기이다. "멈춰봄"은 바쁘게 달려온 길에서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이다. "돌아봄"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의미를 찾고 과거의 경험에서 배운 것을 얻는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꿈꿔봄"은 앞으로의 삶을 더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는 시간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는 "인간의 욕구가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인간은 어제의 배움으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은퇴를 맞이하는 것이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은퇴 이후의 삶을 행복하고 의미를 가지며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어떤 태도들을 가지면 그렇게 살 수 있을까?

Spring, Spring, Spring for a Happy Life After 50.

 

  삶을 잠시 멈추어라.

  은퇴를 한 사람이나 50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면 자신의 삶을 잠시 멈추어 보는 것이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이 멈춤의 기간을 음미해야 한다. 50대는 여전히 바쁘다. 잠시도 쉴틈이 없다. 예전에 선배들을 보면 굉장히 여유가 있는 연령이었다. 아이들도 다 키우고, 이제는 노년을 준비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50대는 다르다. 아직도 치열한 전투들을 벌이고 있다. 직장에서는 책임의 무게가 있고, 가정에서는 자녀를 독립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사회적으로도 많을 역할들을 수행하다 보니 여유가 없다. 은퇴자는 어떤가? 제2의 커리어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불러주는데도, 갈 수 있는 데도 없다. 어쩌다 음식점이나 통닭집을 개업하고 나면 조금 지나 파리만 날리기도 한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더 큰 시련으로 힘든 삶을 살게 된다. 

 

  "멈춰봄"은 휴식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살아온 방식을 점검하고 남은 삶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이다. 퇴직을 하고 나서 3개월을 멈춰보았다. 그 시기에 삶에서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살아온 삶들을 떠올리며 "무엇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는가?",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앞으로의 삶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했었다. 가족보다는 조직을 위해 헌신을 했고, 그것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리더가 부르면 어느 시간이어도 달려갔다. 약속이 있어도 그 약속을 취소하고, 집안에 일이 있어도 직장의 일이 우선이었다. 정말 원하는 삶이었나를 생각하며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원하는 삶은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사는 삶이었고, 아내와 노년을 즐기는 삶을 꿈꾸었었다. 이런 삶들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시간이 필요했다. 바쁘게 산 시간들을 뒤로하고 보니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보게 된다. 삶을 멈추는 것은 자신에 대한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지나온 삶은 스승이다.

  잠시 한 템포를 쉬면서 삶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지나온 시간들이 떠오른다. 20대의 삶은 아무 생각 없이 패기로 살았던 삶이었다. 어떤 것도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30대는 열정을 가지고 많을 것들을 하면서 직장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을 하다 보니 자연히 인정도 받았다. 늦은 퇴근이 아니라 때로는 휴일을 반납하면서 일을 했다. 그래도 그 시기는 좋았다.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어서였다. 40대는 책임감이 서서히 마음에 무게감을 심어주기 시작했던 시기이다.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때로는 매너리즘에 빠져 지치기도 했다. 그리고 50대를 맞이하며 삶을 새롭게 변화를 주려고 했다. 50대가 30대처럼 살려고 했다. 그런데 간과한 것이 있다. 자신은 30대가 아니었다.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고, 세상도 변해있었다. 30대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세상을 너무 얕잡아 보았던 것이다.

 

  퇴직을 하고 돌아온 세월을 떠올리면서 잠시 삶에 대한 공허감도 있었다. 점점 멀어져 가는 사회에서의 역할, 경제적 수입이 없는 데서 오는 위축감, 가정 안에서는 "필요 없는 존재"가 된 것 같은 느낌들이 있었다. "돌아봄"은 자신의 삶을 떠올리는 데서 멈추게 되면 삶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다. "자신이 이룬 성취는 무엇인가?", "어떤 것이 자신을 그렇게 성장하게 만들었는가?", "실패하거나 후회하는 것에 대해 지금 다시 기회가 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에 성취, 행복, 실패의 경험을 살피고 배움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곧잘 했던 나는 그런 것들이 삶에서 행복이었다. 조직의 상위리더들을 대상으로 "존중받는 코치형 리더 되기"라는 강의가 자신의 판단으로 실패를 하게 되었던 것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 실패를 경험하고 그것에서 배운 것들이 지금의 나가 되었다. 실패를 교훈 삼고 그것에서 지혜를 얻어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게 한 "스승"이 된다.

 

  새로운 삶의 목표

  50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앞으로 있을 은퇴를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로 생각만 한다.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다. 실제로 아직은 직장에서 조직의 밥을 먹고 있어서 이다. 생각이 현실이 되는 시기는 바로 어느 날 갑자기 불어오는 명퇴의 칼바람이다. 은퇴는 닥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기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심지어 어떤 이는 직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은퇴를 준비하라는 사람도 있다.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직장인들은 "에이"라며 치부하지만 정작 현실이 되고 나면 후회를 한다. 50대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야 한다.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 경험을 만들어 가고 싶은가?", "어떤 사람들과 함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만일 퇴직을 했다면 더더욱 이런 생각으로 삶을 준비해야 한다. 

 

  "꿈꿔봄"은 대단하고 거창한 것들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한 것들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매일의 삶에 활력이 될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평소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된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을 전공하면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미래를 꿈꾸었었다. 노년에 정년퇴직 이후의 삶을 그렸다. 그런데 시기가 너무 빨리 와 버렸다. 그래도 미래를 꿈꾸고 있었기에 배움을 지속적으로 하고, 그것이 기반이 되어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의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그리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 것이 꿈을 꾸는 것이다.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50대의 삶은 새로운 삶을 위한 전환점이다. 치열하게 살았던 삶, 책임감 속에 무거움이 있었던 삶을 넘어 새로운 삶에 대한 설계를 해야 한다. 은퇴 이후의 삶은 휴식의 삶이 될 수 없다. 아직도 젊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를 정립하고 "멈춰봄, 돌아봄, 꿈꿔봄"의 태도를 취해야 한다. 자신을 돌보고 살아온 삶을 잠시 멈추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더불어 지나온 삶을 바라보면서 성공과 실패에서 오는 경험을 토대로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성찰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앞으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일상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목표를 만들어야 한다. 50대 이후의 삶은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의 시간이다. 삶의 방향을 찾고, 배움을 지속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가는 삶이어야 한다. 은퇴 이후에도 삶을 활기차게 만드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원하는 삶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삶을 다시 설계하고,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갈 때이다.

 

  "살아온 삶을 보며 의미 있었던 경험은 무엇인가?"

  "그 경험에서 배운 소중한 것은 무엇이고, 그것을 삶에 적용해 본다면?"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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