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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새로운 목표로 인생2막을 준비해야 한다.

by Coach Joseph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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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을 하고 나서 가장 적응이 안 되는 것이 정장을 입지 않고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정장과 구두를 신지 않고 다니는 것이 어색했다. 구두 두 켤레를 구두방에 두고 번갈아 신었었다. 매주 깔끔한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퇴직하고 2년 동안 한 번도 신지 않은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H사 정읍공장에서 은퇴예정자들을 만나면서 "목표가 있고, 또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한 인생은 풍요롭고 다채롭다."는 71세 나이에 중국 100m 육상마스터스 우승자의 영상을 보여드렸다. 은퇴 이후에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목표를 가지라고 이야기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나의 목표를 생각해 보았다. 퇴직을 하고 3개월을 쉬면서 생각한 목표는 3년에 강의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었다. 그렇게 목표를 보고서 한 발 한 발 내디뎌 가고 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런 고민해 보지 않으셨나요? "퇴직하고 나면 뭘 하면서 지내지? 보람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나이가 들어가는 데 새로운 목표를 가질 수 있을까?"

 

  은퇴 이후에도 목표가 필요하다.

  어는 한 연구에 따르면, 은퇴는 고령자의 건강과 전반적인 삶의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은퇴 이후 건강 상태 만족도는 약 10.9% 감소하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약 5.1%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왜 일어날까? 적게는 30년 ~ 40년을 매일 책임을 진 '일'이라는 것이 없어져 공허함이 가득 차기 때문이다. 마치 빈 도화지 앞에 있는 것처럼 무얼 그릴지 망설이고, 무엇을 그려도 되는 자유로움이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일본의 '이키가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의 뜻은 '살아가는 보람',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로 삶의 목적을 의미한다. 오키나와 장수 비결을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오키나와에는 은퇴라는 단어 자체가 없다고 한다. 노인들은 평생에 걸쳐 목적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심혈관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이 낮다고 한다.

 

  H사 은퇴예정자들도 이런 말씀들을 주셨다. 70세를 넘어서도 일을 하신다는 말씀들을 주셨다. 그럼 70세가 되면 어떻게 되실까? 또 다른 목표를 가지실 것이다. 건강을 위해 매일 계단을 오르시는 분도 있고, 자원봉사나 기타 봉사를 하시려고 계획하신 분도 있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과 면허증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찾아가고 있으신 분도 있다. 은퇴 이후 목표라는 것이 꼭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뚜렷한 목적의식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전진하는 것이 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습관들이 필요하고 그것을 연결할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다. 이것은 배움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를 돌아보니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불과 2년 언저리의 시간들이었다. 그 시간 동안 정신없이 배우면서 활용하고 있다. 그것이 기반이 되어 지금 강사의 길을 가고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한 일, 어릴 적 꿈을 꾸었지만 포기한 것, 나의 장점, 내가 잘하는 것,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삶을 살아오면서 은퇴 이후를 늘 생각했었다. 구체적으로 행동했던 적이 없었지만 그림을 그렸던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퇴직을 하고 그림들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작은 목표들을 실천하는 삶이 필요하다. 그 시작이 내게는 글쓰기였다. 매일 글을 썼던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를 찾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동반자가 있으면 더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내게는 글쓰기 동반자가 있다. '세컨드라이프 희망여행'이라는 블로거이다. 그 형도 퇴직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다른 조직에서 살아가고 있다. 글을 쓰면서 틈틈이 정리하고 그것을 도서로 출간했는데 8권 이상을 내고 있다. 

 

  요즘 은퇴예정자이신 분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이고 나 또한 많이 하는 이야기이다. 은퇴는 끝이 아니다.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길일뿐이다. 회사에서 가진 의무적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진정 원하는 목표를 만들어 가는 기회이기도 한다. 규칙적인 삶이 아니다 보니 자칫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다 보면 오히려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은퇴 이후의 삶을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에 한 번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야기할 수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목표를 향해가는 마음만 있다면 말이다. 50대 중반에 시작한 나의 또 다른 도전이 그것을 증명할 것이다. 여러분은 은퇴 후 첫 번째 목표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가지는 목표를 응원드립니다. 

 

https://bit.ly/HappyGrowth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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