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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713

희망의 빛은 어디에 있을까? 희망이라는 것은 미래에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나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을 말하는 글자이다. 아침에 출근하여 보니 상황이 녹녹치 않다. 지시했던 일들은 처리된 것은 없고, 불분명하게 진행된 일들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리더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해왔구나를 생각해 본다. 좋은 것들을 적용하기 위해서 였고, 많은 부분들을 버리고 새롭게 멋진 조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이직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희망은 왜 이리 험난한 것인가? 이토록 희망을 가진다는 것이 어려운 것인가? 조직을 살려 보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이리 저리 뛰어가고 있지만 삶은 그리 순탄치 않다. 희망은 도대체 무얼까? 희망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정한 결과를 기대하는 긍정적인 것과 상황이 개선되거나.. 2023. 5. 26.
망치는 작은 변화에서 무엇일까? 어제 하루의 시작은 아침일찍 일어나 술로 인해 힘들어하는 후배에게 배려, 공감으로 시작했다. 속이 안좋은 후배를 향해 손을 달라고 하고 조금의 지식을 가지고 손을 주물러 주었다. 술을 먹으면 안되는 상황에도 어쩔수 없이 먹었던 것이다. “힘들었구나. 고생했어”라고 말을 건네는데 아무말 없이 아픔을 견디는 모습에서 짠한 마음이 든다. 조직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함께 마시지 않으면 왕따 될 것 같은 상황에 놓일 것처럼 보이면서 불안함이 밀려오면 어쩔 수 없이 힘에 눌려 때로는 나의 건강따위는 저멀리 던져버리고 힘의 논리에 굴복하게 된다. 어쩌면 마지막 세대들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 40대와 50대들인 X세대까지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적어도 MZ세대들은 현재 모습에서 그렇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 2023. 5. 25.
변화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변화라고 하면 순간에 변하는 것처럼 이야기들을 한다. 과연 그럴까? 우리의 삶은 시시각각 변화라는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럼 변화란 무엇일까? 아니 변화를 멈추는 순간은 언제일까? 스스로에게 던져 본다. 변화는 조금만 더 좋은 약을 쓴다면 , 좋은 의사를 만난다면,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변화를 통해 삶이 다시 소생할 것 같은 느낌으로 삶을 살아것이다. WHY? 변화를 왜 하고자 하는가? 변화란 삶에서 신선한 충격을 준다. 이 신선한 충격으로 삶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인간이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가치를 만들어 가게 한다. 최소한의 가치는 삶의 재미이다. 왜 세상을 살아가는가?하고 물어 보면 종교인들은 영생을 위해서라고 할 것이고, 일반인들은 아마도 “행복”이라는 두글자를 이야기.. 2023. 5. 24.
왜 코끼리는 머릿속에서 나가지 않을까? 언제 부터 인지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미래를 과도하게 걱정을 하거나, 과거의 생각을 곱씹거나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등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어 머릿속을 가득메우게 된다. 이런 것을 “과잉사고” 라고 한다는 것이다. 오지 않을 리스크를 생각하고, 발생하지 않은 일을 떠올리는 나를 본다. 과잉사고가 과하면 이유없는 불안감과 생각을 되풀이 하는 강박장애가 생긴다고 한다. 생활속의 과잉사고 나는 어떤 일이 있으면 머리속에서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면서 머리속을 가득채우게 된다. 워크샵 출발 전 많은 생각들 속에 꼬리를 물어가는 나를 보았다. 최악의 상황의 시나리오와 최적의 시나리오를 왔다 갔다 하면서 풍선처럼 조금씩 부풀어 지다 어느 순간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왜 일까? 하고 ..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