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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4

재능은 당연하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매일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삶에서 당연하다고 이야기한다. 나한테 당연한 것은 다른 사람도 당연한 것처럼 우리는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갈등을 빚고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관계는 그렇다 내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당연한 경우들도 많이 있어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책이다. 이 책의 서두 부분은 명상, 알아차림, 내면의 소리를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책으로 보인다. 갈등과 대립 상황에서 자신이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세 번을 이야기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상황이 해결된다고 한다. 당연한 것.. 2024. 2. 2.
비전보드는 목표 끝을 만들어 준다. 어제 글을 쓴 내용이 스티븐 코비의 첫 번째 법칙임을 알았다. 그래서 두 번째 법칙인 "끝을 보며 시작하라(Begin with the end in mind)"라는 글을 보았다. 끝을 보며 시작한다는 것은 무얼까? 목표점을 바라보고 시작하라는 말처럼 들린다. 목표점도 없이 마냥 앞을 향해 전진해 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의 목표를 정하라고 한다.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목표점은 어떤 의미인가? 살아온 인생을 반성하고, 뒤돌아 보며, 끝이 어딘지를 바라보아야 한다. 인생을 시작하는 초년생의 심정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은퇴를 하거나 퇴직을 하면서 목표를 잃어버리기 일쑤이다. 단순이 살아온 삶을 반성하고 뒤돌아 보기만 해서는 안된다. 과거의 삶을 보았다면 미래를 보아야 한다. 과.. 2023. 12. 12.
자신이 가진 한 달란트 가치를 안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존재인지 조차 모르고 그저 지금의 일에 열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최선인양 정말 열심히 하고 세상 끝까지 모르고 갈 수도 있다. 자기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 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순간순간 가치를 발견하고 발전을 시켰기에 세상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일 것이다. 가치를 발견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그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도 함께 키워야 한다. 어제 복음 말씀이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며 종들에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준 이야기이다. 한 달란트라고 하는 것이 오래도록 성경을 보았음에도 오늘에야 알았다. "이런 무지.. 2023. 11. 20.
훈수와 피드백은 같은 듯하지만 다르다. 훈수를 두는 입장에서는 모든 것들이 잘 보인다. 심지어 그 분야에 부족한 사람도 훈수를 둔다. 때론 잘 볼 수도 있지만, 정말로 어긋난 것을 봄으로서 그릇된 방향으로 가게도 한다. 잘 보이는 것도 자신이 진두지휘하는 과정에서는 보이지 않기도 한다. 관점을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고 지금의 모습에서 보기 때문이다. 현실에만 급급해하면서 멀리를 보지 못하기에 잘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스스로의 모습을 보기보다는 드러난 이슈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고 그것에 급급해하면서 전진을 못하고 만다. 드러난 이슈들이 자신을 금방이라도 무너뜨릴 기세를 하고서 달려들어 오기에 다음수 그리고 그다음수를 읽지 못하게 된다. 훈수를 둔다는 것은 그것이 잘못된 것으로 평가한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