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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파도의 너울로 흔들고자 하는 사람들

by Coach Joseph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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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너울을 우습게 보며 어느 순간 멀미라고 하는 속이 뒤집히는 일들을 마주하기도 하고 배가 침몰할 것처럼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중심을 잡고 살아가기도 한다.
파도

  인생이라는 시간 속에서 파도라는 것들을 만나게 된다. 작은 너울에서부터 배를 집어삼킬 듯이 달려드는 파도들을 만나게 된다. 조그마한 너울을 우습게 보며 어느 순간 멀미라고 하는 속이 뒤집히는 일들을 마주하기도 하고 배가 침몰할 것처럼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중심을 잡고 살아가기도 한다. 또한 파도라는 것을 마주하게 되며 다양한 감정들과도 만나면서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다르게 다가온다.
 
  나만이 옳다는 생각은 파도에 던져 버리자
  파도라는 너울을 만나다 보면 마음이 힘들고 어렵게 된다. 잘못한 것도 없이 민원이라는 것들을 마주하면 민원을 넣는 사람은 자신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기에 넣었겠지만 당하는 이들도 억울하기는 매한가지이다. 경매를 넣은 것을 취하해 주지 않으면  민원을 넣겠다고 했고 결국 넣었다. 경매 진행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봐주었다. 이유는 본인의 상환의지가 강해서였다. 약속을 여러 번 어기고 마지막에도 최종적으로 확답까지 받아서 본인이 납부하지 않아 경매를 진행했지만 그는 화가 나는가 보다. 민원을 넣고 조사를 받고 있다. 자신이 가진 지위와 권력이 정말 대단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선량하게 진행하는 것들에 대한 모독을 하는 것이고 그것을 과시하는 사람이 과연 큰일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참 세상이 어지럽다. 아 ~~ 그래서 이 세상에 큰 파도들이 치고 있으니 작은 파도들도 덩달이 같이 치며 큰 파도 속으로 함께 어우러져 가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고 나의 속은 이미 뒤집어지며 심한 구토와 두통과 함께 속의 내용물들을 밖으로 덜어내고 있다.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도 파도들은 끊임없이 몰아치고 있다. 앞으로 전진하게 하는 파도가 아니라 나를 덮치려고 덤비는 파도들만 있는 것처럼 힘들어 진다. 얼마 전 양양에서 동영상을 보내주며 파도의 소리를 들어 보라고 했었던 적이 있다. 그랬더니 나에게 파도를 인생에 비유하며 글을 보내 준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잘 찾아오고 있고, 잘 찾아가고 있으며,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오롯이 가기를 응원하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날은 정말 내가 가진 것이 전부인 것 처럼 확신에 차 있었다. 세상 모든 이들이 나를 응원해 주고 축하해 주는 그런 생각이 가득했기에 기쁜 하루가 되었다. 바닷물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산 위에서 흘러내려오는 골짜기를 따라 시냇물로, 강물로 흘러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그런 넓은 세상의 바다에서 날갯짓을 하면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조직을 위해, 조직의 발전을 위해 내딛는 지금의 발걸음이 거대한 바다로 이어지는 길임을 믿고 있어서 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힘들게 움직이는 조직의 역동 속에서 언제 흘러갈 수 있을지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 조직문화는 암묵적인 신념으로 자리 잡고 있기에 단시간에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시간이 지나 조금씩 변화되는 것에 만족을 할 수 없는 욕심이라고 하는 것이 함께 하는 것이고 성과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 분명히 강물과 만나게 되며 아니 시냇물만 만나게 되면 될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도 매일매일을 언제 도달할 것인지 걱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 스스로 릴랙스를 외치고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뜬금없이 도움을 주려고 했던 사람의 민원은 정말 힘들게 하고 있다. 자기가 가진 언론이라고 하는 권력을 이용하겠다며 직원에게 또 다른 겁박을 가했다는 사실이 참 어이없다.
 
  우리내 인생에서 자신의 가진 권력이 위대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자신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이 위대하고 옳은 것일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과거에는 내가 가진 생각이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끔 나의 생각을 접어가며 이야기하기도 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이런 것으로 아는데 한 번 더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스스로가 가진 옳음에 대한 답변이 되고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인생의 고비들이 즐비하지만 한순간도 쉽사리 넘어가지 않는지 답답함 속에 글을 쓰고 있다. 
 
  내게 글을 보내준 이는 보이지 않는 큰 파도가 이미 깊은 바닷속에서 오고 있기에 서핑 보트를 준비하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서핑보트보다 큰 파도가 안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에도 큰 파도라고 하는 것들을 많이 마주하며 보내오고 있는데 아직도 큰 파도를 마주해야 한다니라고 하는 것에 대한 화가 나는 것이다. 준비된 자만이 두려움이 없는 것은 사실이기에 두려움을 없애주려고 직원들에게 나의 진실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 권력이라고 하는 것들을 바닥에 내려놓고 맨 밑에서 직원들과 함께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역할이다. 자신이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자기의 가족 거래인 것들에 대한 것에 부정이 있었다고 아무런 정황도 없이 자신만의 추정으로 일단 넣고 보는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며 파도로 휩쓸어 버리는 사람들로 인해 세상은 더욱 힘들어지는 것이다. 
 
  내가 아는 지식이 온전한 것이 아니고, 내가 아는 것이 모든 것이 아닐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것도 대충 정황만을 들이대며 판단하는 정말 몰상식한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알게 한다. 나도 그런 적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직원에게 내가 잘못 알고 그랬던 것 같아 정말 미안한 마음이야! 라면 사과를 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어떤 파도와 싸우고 있나요? 그 파도의 크기는 어떤 가요? 
 
** 긍정의 한마디(완료형): 큰 파도가 멈추고 잘 해결이 되었으며,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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