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확장한다는 것은 편안하고 친숙한 벽을 부수고 도전하는 혁신적인 과정이다. 사고확장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아마존처럼 무성한 수풀림을 지나가려고 하는 것과 같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법한 식물들, 동물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 들어설 때는 아마도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다. 오로지 웅장한 수풀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적응하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 바로 모험과 흥분을 발견하게 되고 다양한 호기심과 지식에 갈증을 느낄 것이다. 이런 사고의 확장의 작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한다.
사고 확장을 시작하면서는 초기에 많은 불편함들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신념과도 부딪칠 것이고, 사람들이 가진 편견에도 부딪힐 것이고, 항상 이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것이다. 미지에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항상 불안과 초조, 두려움이 존재할 수 밖에수밖에 없다. 자신 스스로가 어떤 사고의 확장을 시작하면서 불편하지도 않다면 이것은 확장하는 것이 아니다. 사고를 확장한다는 것은 생각을 크게(Thinking Big) 하는 것이기에 불편하고 두려울 수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한 가보지 않은 아마존 정글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생각과 관점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되는 것이고,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움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이 혼란스러움은 성장이 시작을 알리는 것이고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나아가는 것이 첫발이 되게 된다.
사고를 확장하는 것은 작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큰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크게 생각하는 것은 위대함을 성취하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고 확장을 시작하면 항상 먼저 따라오는 것들이 있다. 이래서 안될 것 같고, 저래서 안될 것 같다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런 부정적인 사고를 없애기 위해서는 신념을 강화해야 한다. 항상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실패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한다. 25년 전 전화번호부 수첩을 가지고 다닌 적이 있다. 그 당시 읽었던 책이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라는 책을 읽고서 전화번호부 수첩에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참 유능한 사람이야라고 적어 놓고 매일 보았던 적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조직에서 유능하다고 소리를 듣게 된 것이 이 때문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그때만 해도 조직에서 말단 직원에 불과 했기에 무엇을 해도 엉성할 때였다. 그래서 부족함이 많았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보다 오늘은 어떤 실수를 하지 않을지?를 걱정하던 시기였다. 그러다 보니 항상 불안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기억이 된다. 그러던 중에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는 책을 읽고서 자신감을 내뿜고 확언에 찬 언어들을 나 스스로에게 던졌던 것이다.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지금의 내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적어놓은 수첩의 내용을 소환해 보면 "너는 참으로 중요한 사람이다. 너는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너는 업무를 잘하는 사람이다. 너에게는 능력과 열정이 있으니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전화번호부 수첩 제일 앞에다 끼워서 항상 열어볼 수 있게 했던 것이다.
이처럼 생각을 확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어떤 사고를 확장한 들 아무런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것이고 성공이라는 것을 맛볼 수 없게 된다. 그렇다고 지금의 내가 성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25년전 나 자신에게 주었던 확신과 믿음이 지금 내가 새로움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에 Dream이라고 하는 나만의 정의를 내렸던 것이다. "Dream은 이상이 아니고 현실이고, Dream은 꿈꾸는자의 것이다." 사고의 확장이라고 하는 것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불안감을 벗어 던져야 한다. 불안감에 휩싸여 꿈조차 꿀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사고의 확장을 하는 사람만이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것이고, 생각하는 데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나는 깨우친 적이 있음에도 그것을 까맣게 기억의 저 건너편에 꽁꽁 숨겨 놓은 것이다. 과거 오토바이를 타면서 항상 불안에 떨었던 적이 있다. 업무가 오토바이를 타고 하는 업무이다 보니 항상 불안해하면서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고립된 적이 있었다. 머릿속에 그렸던 사고의 장면과 흡사한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다. 젊을 때 시티 100이라는 오토바이를 타면서 마치 나는 '할리데이비슨'이라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처럼 뒤로 몸을 기울이고 타고 다녔다. 타는 오토바이는 빨간색에 평범함 오토바이였지만 마음만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다닌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과속을 밥먹듯이 하면서 다니다 보니 살짝 불안감이 스며들기 시작했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과 부딪히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매몰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체감상 시속 80Km 정도(?)로 달리던 나는 6차선 대로변 끝에서 갑자기 회전하는 2.5톤 트럭을 만나게 되고 가까스로 정면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오토바이를 꺾었고, 그로 인해 넘어지면서 2.5톤 트럭의 바를 묵는 고리에 나의 정강이가 페이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았지만, 정강이의 하얀 뼈가 보일 정도로 옆으로 페인 사고를 당한 사고의 순간이 떠오른다. 평소 그런 부정적 사고를 하고 다니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긍정적으로 그리고 좋은 생각만을 하려고 하였지만, 세월이라고 하는 녀석은 가만히 묻혀 지내면 그런 것들을 깊숙이 묻어버리고 나를 안전한 공간에만 있도록 유도한다.
사고를 확장함에 좋은 생각들을 확장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이루어 진다는 확신을 하다 보면 정말로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인디언 기우제'를 지내는 것처럼 말이다. 사고를 확장함으로 인해 창의성이 자극되고 이는 바로 머릿속 상자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된다. 여기에 경험과 관점의 전환이 일어나고 개인의 성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자신이 가진 편견이 무엇이고, 강정은 무엇인지를 인지하게 된다. 인지한 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것들을 채우게 되고 더 넓은 대양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는 넓은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상호연결이 되고, 주변의 사람들도 돌보게 될 것이다. 사고 확장은 도전으로 가득한 것이지만, 이 도전으로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며, 창의성을 발휘함과 동시에 자기 인식이 높아질 것이다. 결국 주변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자신의 삶의 변화뿐만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삶의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긍정의 한마디(완료형): KPC 실기시험 상대방도 잘 만났고, 평가도 잘 받았으며, 편안하고, 평소 실력대로 잘 발휘했고,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하루였다.
'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창을 여는 3가지 방법은? (35) | 2023.08.07 |
---|---|
파이프라인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 (25) | 2023.08.06 |
메타인지는 성장을 위한 열쇠이다. (32) | 2023.08.04 |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시간을 잘 활용하자. (44) | 2023.08.03 |
이편도 저편도 될 수 없는 중간관리자의 어려움 (31)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