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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을 위한 리더십

리더십은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가?

by Coach Joseph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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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도 사회가 다변화되고, 복잡해짐으로써 진화의 시간을 걷고 있다. 과거의 리더십은 무리의 우두머리를 쫓아가기만 하면 먹거리를 찾을 수 있었고, 지금의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리더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사회 구성원의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사람들과 고학력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는 곳에서는 더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Chat gpt가 나오고 인공지능 AI들이 사람들을 대체하고 있는 세상에서 리더십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무리의 우두머리에서 현대의 경영자까지 리더십은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진화되고 있다. 인간관계라고 하는 큰 틀에서 보면 리더십의 변화는 특별히 달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깊은 내면으로 들어갈수록 리더십은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화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무리의 우두머리에서 현대의 경영자까지 리더십은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진화되고 있다.
진화하는 리더십

 

  무리를 이끄는 리더십

  고대 사회를 거쳐 내려오면서 리더십의 정의는 체력이 강하고, 용기가 있으며, 사냥 능력이 탁월하여 부족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했다.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무리는 씨족단위로 이루어져 있었을 것이고, 그들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먹거리를 찾아 헤매야 했기 때문이다. 무리를 지키고, 그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했기에 그들은 살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다. 결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새클턴의 생존리더십(서바이벌 리더십)은 어쩌면 승무원들의 생존을 위해 시작된 리더십이었다. 물론 새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십은 소통과 칭찬, 낙관적인 희망들을 포함했을 뿐이지 생존을 위한 것임은 무리를 이끄는 리더십과 별반 차이는 없어 보인다. 그럼 지금의 시대에는 필요 없는 리더십인가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지금도 어쩌면 필요한 리더십일 수도 있다. 새클턴의 리더십은 어제 올린 글의 내용을 보시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리더의 역할을 위한 리더십] - 새클턴의 생존리더십(서바이벌 리더십)이란?

새클턴의 생존리더십(서바이벌 리더십)이란?

전설적인 탐험가 어니스트 새클턴 경은 1914년 남극 탐험에 나선다. 거대한 목표를 가지고 남극으로 출발한다. 걸어서 남극을 탐험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하지만 남극은 그의 탐험에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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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위를 내세우는 리더십

  무리를 이루던 씨족 집단에서 사회라고 하는 큰 무리의 집단으로 바뀌게 되면서 보다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되었다. 리더십은 귀족 집단의 무리들이 발휘하는 것으로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으며, 이 수단은 신성함이라고 하는 것을 내포하고 있었다. 신선한 명령으로 이루어져 있어, 왕권 강화의 수단과 후손에 후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의한 리더십으로 이용되게 된다. 그들이 하는 말의 힘은 바로 권위가 있으며, 절대복종이라는 것을 강요하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신에 대한 대항으로 까지 결부된다. 물론 이때도 무리를 이끄는 리더십은 혼용되었을 것이지만 그것의 상위에는 바로 권위라고 하는 막강한 신성함으로 무장한 것이다.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구성원들의 의견보다는 중앙 집권층에 결부된 이들에게 집중된 것이다. 
 

  산업혁명으로 진화하는 리더십

  각국의 산업혁명과 시민혁명 등의 발발로 인해 리더십 스타일은 민주주의라는 것과 맞물려 발휘되게 된다. 그러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리더십들이 각광을 받으며 진화하게 된다. 그러면서 기업의 등장으로 인해 또 다른 소규모의 조직이 탄생하게 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요구하게 된다. 리더는 대규모의 인력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리더십들이 발휘 되게 된다. 그러면서 기업의 이익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들이 인정을 받는 시대를 맞이한다. 협업과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은 오로지 조직을 위한 것이었다. 정치적으로는 이성과 지성을 강조하고 민주주의라는 잣대를 갖다 대었지만 기업은 그렇지 않았다.
 

  기술의 성장과 세계화되는 현대의 리더십

  21세기를 들어서면서 기술과 세계화를 표방하고 기업은 급속도로 발전을 하게 된다. 심지어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최상위의 경영자만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리더십이 발휘돼야 하는 것으로 진화를 해가고 있다. 이렇게 진화되어 오면서 리더십은 협력을 강조하게 되고, 협업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의 리더십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당위성들이 강조되고 있고,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리더들의 리더십 스타일이 조직에 발현돼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혁신을 위해서는 조직 내 팀들의 변화, 혁신의 모습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들을 원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변화하지 않으면 정지한 것이 아니라 후퇴되어 간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미래 지향적인 리더십은 먼저 적응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오늘 저녁 인공형 AI가 새로 나온다고 해도 아침이면 좀 더 발전된 인공형 AI들이 생성되고 있다. 그만큼 변화의 속도를 가늠할 수 없다. 따라서 현 상황에 맞는 적응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 다음으로 목적을 분명히 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데 다른 말로 하면 비전제시 일 것이다.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배가 항구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또 기술의  성장과 다양성을 갖춘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AI가 등장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미래의 리더들은 도덕적인 윤리를 비롯하여 전략을 구사하고 다양성을 옹호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정리하면 비전제시, 기술 향상, 분석적, 다양성을 갖추라고 하는데 이것에 필요한 리더십으로 이제는 진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추측에 지나지 않는 것이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화되고 있어서 이다. 리더십이 어떤 미래의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로 리더로서의 역할은 계속해서 주어질 것이고, 그것이 희망이 될 수도, 두려움이 될 수도,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무리 속에서 무리의 먹거리를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했고, 그것은 생존을 위한 리더십이었다. 무리라는 사회 집단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더 큰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시대가 되어가면서 권위를 내세우는 리더십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통치를 위한 수단이고, 절대복종을 강요하며, 신성함이라는 것까지 이용하게 된다. 이어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이 나타나며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해지고 협력과 합의를 요구하는 시대로 발전한다. 다시 기술과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수평적인 리더십들을 요구하는 시대로 진화한다.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으로 진화되어 가면서 더 복잡해지고 있고 AI가 등장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로 진화되고 있는 것이다. 각 시대를 지나오면서 각각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들이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시대의 리더십들이 지나간 과거의 것이라고 버리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시키면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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